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거짓말쟁이 남자한테 속아났던..어리석었을쩍..

정말 짱남... |2006.03.25 18:22
조회 511 |추천 0

요즘 톡글..특히..리플..읽는 재미에 빠져살고있어요^^

그러다가.. 어떤분이 하소연 하길래.. 그냥..나두 해보자하고..끄적여봐요~

2년전인데요.. 지금은 남친있구요..

지금생각하니..참.. 제가 어리구 어리석구 바보같았어요..그땐 몰랐는뎅..흐미...ㅡㅡ;;

 

그때 1살연하랑 사겼어요..

알바하다가 만났구요.. 쫌 생겼어요.. 그리구 나이답지않게 성숙햇구요..

말을 워낙 잘했거든요.. 그거에 넘어간거죠..

알바를하다보니 맨날보게되고.. 내가 워낙 눈물이 많아가꼬.. 손님들이 태클걸면.. 뒤에가서 울어버렸거든요.. 그애가 항상 달래줬구.. 덜렁거리는 날 챙겨주고 했죠.. 약간씩 마음이 간 상태였는데..

한달정도 지났을까? 밤에 전화가 왔어요.. 그냥 문자만 주고받는사이였는데..

나 좋아한다고 사귀자구.. 그래서 저두 맘이 간상태라 그러자구 했죠~ 열라 기분좋았죠..^^*

싸이에 개가준 꽃이며. 막 올려놓고 했죠..

체리북또 쓰구있었어요.. 100일날 주려구요..

 

그런데 한달쯤됐을까.. 전에 사귄여친이 나타났어요.. 개말로는 전에 사귄여친이구 나랑 알때는 끝난상태였데요.. 확실히 끝낸다고.. 그러드라구요.. 전 걔 말만 믿었죠..

또.. 제가 무지 좋아한 상태라.. 믿기로 했어요..

그게.. 한달정도 갔어요..저두 지치고.. 지겨워졌어요..

왜냐면.. 그여자얘랑 확실히 끝낸다고 만나러 갔을때도..그여자애가 내 남친한테 연락할때도.. 다 봐줘야했으니까요.. 동대문에서 끝내자고 했는데 그여자애가 거리한복판에서 자기다리를 잡고 매달렸대요.. 그땐 믿었죠.. 어느날은 그여자애가 자기 안만나줘서 팔목을 그어서 응급실갔데요..

허...참...기가차서.. 그래서 걔는 응급실갔구요... 암튼.. 이런식이었어요..

 

그 여자한테 질렸다구.. 나만 사랑한다구 그러더군요.. 또..저는 믿었죠.. 언젠간 확실히 끝내구 나만 봐줄거란걸.. 근데 나중에 안거는.. 긍까.. 그 여자애랑 계속 사귀고 있던 상태였어요..

어이없어서...

그리구 그여자가 나한테 전화하더군요..전번은 어케알구..

첨에 쫌 무섭게나오니까(자기팔목도 긋는여잔데..;;) 좋게 말했죠.. 알았다구 그냥..알아다구..무조건..

어느날은 내가 일하는데로 찾아와서는 그러드라구요..

전 아직.. 그 남자랑 키스까지밖에 안갔거든요..

근데.. 자기는 그남자랑 잤다고.. 더충격적인건... 나랑 만나고 있는상황에서도 잤다는거에요..

와~~~~~~~~완전... 기가 막히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랑 만나고있는가운데.. 내가 그남자가 그여자랑 헤어지려고 만났을때..그때 잤다는거에요..

긍까..헤어지자고 하다가 안되고.. 같이 자고.. 이런식인거죠...

배신감에.. 그땐 정말 싫었어요..그래서 그 여자애한테 아랐다고 헤어진다고.. 나 그딴놈 보기싫다고..

그런줄 몰랐다고.. 이렇게..

 

그런데...하루지나고.. 걔랑 얘기하고.. 맘이 달라지더라구요..안헤어졌어요..

정말 싫었지만.. 내가 너무 좋아했나봐요.. 집에서 혼자 막..울고..

그런데 젤 큰 원인은 그남자가 내가 좋다는거에요..걔가 싫다는거에요..

그래서 더 못헤어졌죠..

이것저것 다 얘기하려면 지금도 긴데..더길어져서 안되겠구요..

결국은 몇월몇일에 그남자애가 걔랑 나랑 중에 선택해서 연락한다고..

그때까지 연락안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전에 그 여자애가 연락했더라구요..

싸이땜에 알았어요..그냥.. 전..연락안했어요.. 내가 더 바보가 돼는것 같아서요..포기하려구요..

그딴놈 잊어버리려구요..100일쫌 못되었때지만.. 안기간은4개월정도..

남들은 머 그정도가꼬 그러느냐했지만.. 한창..조았을때자나요...ㅠㅠ

걔네둘은 3년넘게 사귀었거든요.. 내가 한참밀리긴 하죠..

화나는건.. 걔의 거짓말에 속아난 제가 참.. 한심했죠..

어쩜..거짓말을 그케 잘하는지.. 그여자애랑 얘기해보니까.. 나한테 했던말이랑 개한테 했던말이랑 전혀다른거 있죠.. 나한텐 내가 좋다..개한텐 걔가좋다..그랬대요.. 누구말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암튼.. 그때..한달을 넘게 울었죠..잊지못해서..

참.. 그리구 개는 군대가구.. 올해에 제대하겠네요.. 암튼.. 이제는.. 원망도 없고.. 그냥그렇지만..

그때생각하니..피가 거꾸로 솓는군요.. 에혀...

주저리주저리한거..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