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 저는 제 친구와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쩔수 없이 2명이 더 포함되어 4명이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쿵저러쿵...제가 친구에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는데...
대각선에서...(우리가 창가쪽에 앉았거든요)
남여가 서로 볼을 부비며 키스하는것도 모자라...남자는 여자 가슴을 더듬고 쌩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말문은 제가 먼저 깼져...
나:야...야...쟤네좀 봐...여기가 자기집 안방인줄 아나봐?
내친구:냅둬...한시간전부터 저러고 있었단다...에궁...
나:한시간전부터?완존 또라이네...
내친구:쪽팔리지도 않나?나같음 이런데서 저런짓 못하겠당..
나:그르게...
그렇게 말문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목을 추기면서 아이스티 한잔 쭉 들이키는데..내친구 갑자기 벌떡일어납니다....
저...아이스티 넘기려다 목에 걸려 고생좀 했습니다...
내 친구 당당히 그커플 앞으로 갑니다...
내 친구:야...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냐?
커플:???????
내친구:여기가 니네 안방이냐고...엉?다른사람도 생각을 해야할거 아냐?너네땜에 눈이 썩어서
앞이 잘안보이잖아...
커플:그게 뭔 말이에여?
내친구:보아하니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거 같은데...야...여관이나 모텔가서 둘이 뒹굴던지 쪽쪽대던지
x랄 하던지...빨랑 안꺼져?
커플:그럼 그쪽이 나가!
내친구:이 쉑끼까!..너 나이 몇살쳐먹었냐?엉?
참고로 제친구 한성격합니다...화나면 아무도 못말리거든여...
커플:(남)20살(여)19인데여...
내친구:내가 그럴줄 알았어...남자가 돈없구 무식하니까 이런데서 그짓거리 하지...
얻어맞기싫음 빨리 꺼져...
아니...기집애...너 더해...여자가 지조가 있어야지...남자가 몸만진다고 가만있냐?여자망신 다 시키고
있어...퉷!
이라고 말하며 커플이 마시던 컵에 침을 떨구고 온 내친구...
정말 대단한 친구인것 같네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