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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러가지 나의 경험담..

백기현 |2006.03.26 13:19
조회 1,420 |추천 0

모두들 군대를 다녀옵니다..

특히 첫 휴가는 정말. 꿀같지요..

전 특별하게 처음 휴가날엔 가족들과 오붓하게 보냈어여..

정말 좋았지여...........

술도 한잔 되고.. 그래서 전 집앞 담배가게를 갔지여.

전 돈을 내어주고. 담배를 건네 받았지여. 그런데 무의식속에 관등성명이 제창되고.

절무심히 바라보던 아저씨의 눈빛.....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전 집으로 와서 잠이 들었습니다.

피곤할까봐 어머니는 절. 깨우시지 않으셨져.

그렇게 곤히 편히 자다가. 어머니가 방을 걸레질 하시면서 저를 살짝 . 정말 살짝 톡 치셨나봐여..

전 일어나자마자. 창문으로 가더랍니다...

훔......... 남자분들은 이해하실뜻 ......

 

그렇게 군대복귀를 하게되고. 제동기가 한명있었습져.

저희는 81미리 박격포. 고되고 힘든 주특기중 하나이지여...

제동기는 긴장을 하면. 오줌을 참지 못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무더운 이등병의 여름저녁..

불침번은. 왔다갔다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전 잠을자다가 간간히 깨는 버릇이 생겼구여.......

제옆에서 곤히 자던 동기가 갑자기 꿈틀하더니. 그오줌보를 잡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구석에서 졸졸졸 소리가 들렸습니다.

물조리게... 허흑...... 물조리게에 일을 해결한 제동기. 편히 또 잠이 듭니다..

전 잠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지나가던 불침번......

당연하게.

물조리게를 사정없이. 복도에 흘립니다...

쏴아........쏴아.........

여지없이 다음날도 해가뜹니다..

왕고가 난리가 났습니다.

어떤놈이 바닥에다가 오줌을 갈겼냐고....... 제동기 정말 표정하나 안바뀝니다..

ㅡ,ㅡ;; 헐.....

그후로 청소도구함 옆등..... 그놈의 행각은 상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제대를 하고. 8년이 지난 지금도 제동기는 이사실을 제가 알고있을것이란걸 모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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