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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여자와 잠자리를 해버렸어여...ㅜㅜ

한심하 |2006.03.26 21:35
조회 8,372 |추천 0

올해 27세된 남자 입니다

 

지금 3년째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여자가 처음은 아니고 3번째 여자 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만의 철학(?)이 있습니다

 

"나는 바람 피는 여자가 제일싫다 그러니 바람 피지 말아아..너에게 그런 소리를 당당히 하기위해

 

내 자신 스스로도 절대 한눈팔지 않을것이다"...입니다

 

저만의 철칙이였고 항상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함이 아닌 제 자신에게 당당하기 위해서...

 

어떠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3번째 여친을 만나게 됐지만..

 

그 3명 모두에게 항상 떳떳했었죠..

 

그런데 어제 ..간만에 친구들 4명과 술을 한잔 했는데...

 

그중 한넘이 장안동에 안마를 받으러 가자더군요...

 

저 태어나서 업소(?)출입 단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여자를 돈주고 산다는게 쫌 그랬고..이 남자 저남자 상대한 여자를 품는다는게...매우...

 

아뭏든 그런 얘기중 저는 빠지고자 했는데...

 

이상하게도 술기운에 그랬는지...대화의 흐름이...

 

마치 제가 소인배?소심한넘..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놈 쪽으로 흐르더군요,,

 

살살 약도 오르고 웬지 모를 오기가 생겨서

 

그래 가자 ~가~

 

그러고 말았고...일을 저지르고 말았죠...

 

머 술기운에 그랬다~라는 따위의 변명은 않겟습니다..

 

진짜 진짜 양심적으로 호기심도 발동했었고 친구들에게 주눅들기도 싫었고...

 

아주 복잡한 마음 상태에서 저지르긴 했는데...

 

정말이지 엄청 후회되고 ,,,제 자신이 한심하고...

 

아주 유치하게도 제 자신을 합리화 하기를...

 

"그래 앞으로 내 여친이 바람을 피더라도 오늘 내가 이랬으니 한번은 용서해 주자.."라는식의...

 

마치 도둑질 하다가 누구에게 걸린것처럼...제 자신에게 화도 나고...

 

그렇게 괴로워 하다가...

 

오늘..원래 여친과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정말 여친 볼 면목이 없더군요...

 

그래서...오늘 몸이 안좋아서 쉬고 싶다고 아침에 전화했더니...

 

제 여친 어찌나 눈치가 빠른지...

 

"몸이 아퍼? 목소리는 멀정한데?" 이러면서 계속 추궁을 하더군요...

 

맘도 괴로운 상태에서 자꾸 추궁을 당하니..저도 모르게 그만 화를 내고 말았어요...ㅜㅜ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잠시후 사과하려고 전화했더니 전화도 안받고...

 

지금 저녁까지...연락이 안되네요...

 

어제밤의 일을 여자친구에게 고백해야 할까여?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지금 제 여친...다른 오해 하고있음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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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래도...|2006.03.26 22:05
글쓰신님... 그래도, 본심은 착하신듯 하네요... 하지만, 아쉬운건 조금 더 절제 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무리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여도...ㅜㅜ;그런데, 님... 여자친구분 한테 그 사실 알려봤자 좋을것 없다 생각합니다. 여자든, 남자든 바람 피운거 이해해주는 사람 없을것 같구요, 앞으로 다투거나 할때 그 얘기 안나오는법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피운일 여자 계속계속 생각할것이구요, 지금 반성하는 마음 있으니, 앞으로 절대 절대 절대 번복하시지 마시고, 지금 여자친구분께 잘하세요!!! 글구, 그 얘긴 안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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