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집 통화요금 청구서가 나왔는데... 저희집은 자동이체고 제가 저녁에 집에 들어오기에 청구서를 볼일이 거의 없었는데..
우연찮게 제가 먼저 보게 되고 요금이 이상하게 부과되어 있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국내전화 시외전화 정액제에 가입되어 있고 (정액요금이 한달에 6600원이더라구요:)
그리고 밑에 실 사용금액이 나왔는데 3달 이용한 평균 월 금액이 600원...(저희는 가게랑 집이 따로라 주로 가게 위주로 쓴답니다.)
바로 전화국에 확인 했더니 무려 3년이 넘도록 이걸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해지 시키고... 첨엔 당황해서 그냥 끊었는데.....
바로 다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2002년 12월 9일에 가입했다 그러고 동의가 확실히 이루어 졌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께 확인한 바로는 거의 기억에 없으신거 같았고... 저나 동생은 아예 그럴 권한도 없었고...
그러면서 그 정액제는 그때 한시적인 상품이었고. 그 당시 3달 기준으로 평균금액에 맞춰 요금이 그렇게 계산된 거라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되는게 위에서 말씀드린거와 같이 저희는 집과 가게가 따로라 집에는 거의 대부분의 식구들이 아침에 나가서 저녁쯤에나 들어오고 저는 핸폰을 쓰지 집전화는 거의 안쓰는데...
그래서 바로 따졌더니 확인해보고 전화 준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바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담당자를 찾아 물어보니 그 때 실적이라는데 눈이 어두워서 그렇게 동의도 없이 가입시킨거 같다고...
그래서 금액을 환불해서 이체통장에 넣어드렸다고... 무려 20만 6000원....
금액은 환불 받았고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하기에 아무말 없이 끊기는 했지만...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더라구요...
1년전쯤에 라디오에서 저랑 비슷한 사연을 듣긴 했었는데... 설마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네요...
아무것도 모른채 3년이나 내고 있었다니...
여러분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