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회사원입니다.
거의 반년이 흘렀습니다. 짝사랑 한지도~~~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거의 작년 7월 한남자가 계속 아른 거립니다. 같은 회사 직원입니다.(참고로 저희 회사는 규모가 무지 큽니다. 같은 사무실 아니면 모를수도 있습니다. 얼굴도 거의 못 봅니다.하지만 그 직원은 분명히 저를 압니다.)
중요한 얘기만 하겠습니다.
짝사랑이 힘들어서 겨우겨우 찝쩍거릴 생각으로 싸이에 쪽지를 남겼습니다.(저 참고로 싸이 안 합니다. 그 분땜시 잠시 시작 했지요. 넘 떨려서 친구한테 시켰어요.ㅋㅋ)
별 얘기는 아니고
"OO과 OOO데 OOO 직원 파도 타고 함 왔봤어요.~~~~~~ (안부인사정도)"
정말 가볍게 아는척 했습니다. 방명록에 남길까 하다가 다른 직원이 볼까도 싶고~~ 뭐 고민끝에 쪽지로 인사 한번 했습니다.
결론은~~~ 답장 안 왔습니다. 당연히 인사라도 가볍게 할 줄 알았습니다.
정말 충격이더라구요
참고로 그 사람 평판 인간성 그런대로 좋은 편입니다. 그렇게 무참히 씹힐 줄 몰랐습니다.
더 참고로 저 그렇게 비호감 아니거든요. 외모가 이쁜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글구 능력도 그 사람보다 절대 못나지 않았구요. 외적으로 따지면 그 남자 제가 힐 신으면 키 더 작을수도 있을정도~~ 사람을 외적으로 판단하는건 아니자만, 넘 억울했습니다.
몇 주를 밤에 뜬금없이 일어나 쪽지 기다렸습니다. 그 생활이 싫어서 속 보이는 짓이만 싸이 탈퇴했습니다.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제 안목이 고작 그 정도 였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안부답장도 안 보낼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분명히 저를 아는데도요~~
참 별의별 남자 다 있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꾸 생각 안하려 하는데..
여지껏 이렇게 울적하고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쪽지 사건은 작년 12월 말~~~
이제는 정말 생각도 안났음 좋겠습니다. 제발 방법 좀 알려주세요. 힘들어요~~~ 힘들어~~~
딴 이성 만나라는 방법 말고요.(아시잖아요 사람 만나기 힘들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