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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일하는 우리 색시. 동종업 선배님들 조언 부탁요~!!!!♥

dw er g |2006.03.31 01:37
조회 1,996 |추천 0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울 자기가 얼마전 은행 텔러로 들어갔는데 일하는 거 보니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요.

연수는 3주 정도. 그것도 물어보니 대충 대충 한 거 같고요. 연수내내 새벽6시에 깨우고 새벽2시에 재우고... 이거 무슨 경우인지... 전부 여직원들인데... 가엾지도 않은지...

 여기서부터 조금 속상해졌는데, 지점 발령관련해서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적어냈는 데, 집 근처나 지하철가고 버스 많이 다니는 곳에 은행 많은데 왜 지하철 없고 가는 버스도 없는 곳으로 발령을 내는지 모르겠어요. 다른데 사는 사람이 집 근처로 오고... 울 자기는 또 다른 먼데로 가고...

 내일까지 하면 한 주를 보내는 건데요. 첫 출근부터 줄곧 택시 타고 8시 출근. 밤11시 퇴근이네요. 아침엔 시간이 안맞아서 저녁에만 태워오는데... 첫날부터 눈물이 글썽거리는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너무 속상해요~!

 텔러는 무슨 천재들만 하는 건가요? 들어가자 마자 일 열라 빡시게 시키고... 첫날부터 창구에 앉혀놓고 손님 상대하라고 했다네요. 첫날부터 자기돈 만원 채워넣었다 하네요. 말만 은행이지 노동착취하는 곳이더군요.  

 지점도 다소 경제력이 떨어지는 동네 시장 앞에 있어서 사람들 미어 터진다네요. 성깔더러운 아줌마들 앞에 당황하고 있을 각시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마음 같아서는 정말 지점장부터 귀싸데기 한대씩 날리고 오고 싶지만 각시가 힘들게 들어간 터라 마음 같지 않네요.

 오늘도 12시에 집에 들어와 너무 속상해서 글올립니다. 머리 감는 동안에도 잠온다고 하는 말에 너무 속상하고 안스러워요. 

 궁금한 것이 있는 데요 아무리 결원이 나서 급한 상황이라지만 OJT기간 없이 바로 투입하나요? 내부업무 같으면 모르지만 창구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나요? 효율은 생각하지 않은 아주 단순한 발상인것 같아 여쭤봅니다.

 여기 혹시 선배 텔러들 계시거나 동종 업계 계시는 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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