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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와 한판 붙다. ㅡㅡ;

호수위의 바다 |2006.03.31 02:35
조회 279 |추천 0

머 이런놈이 다 있는지. ㅡㅡ;

 

오늘 택배로 인터넷주문한 옷이 하나 오기로 되있었죠!

 

아침에 전화가 왔고 어머니가 받으셨어요

 

지금 집에 없느니 00 어린이집 근처에서 전화주면 직접 나가서 받겠다고 말씀 하셨죠~!

 

집에 사람도 없는데 헛걸음 할까봐 배려해준겁니다

 

그리고 몇시쯤 도착 하는지 물어보니 12시쯤이면 갈꺼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할일이 많던차에 잘됐다고 12시쯤 온다니까 일하면서 기다렸다가

 

물건 받고 점심 먹으러 가자고 했죠

 

그러나 2시가 넘어도 오지 않자 점심 약속했던분과 약속도 깨지게 되고 집에 가서 밥을 먹고있는데

 

전화가 와서 지금 00 어린이집 근처라고 하네요

 

시간이 되도록 안와서 집에 왔으니까 주소대로 찾아와달라고했죠

 

그러니 버럭 소리를 지르더이다...(어머니가 통화하셨음)

 

옆에서 밥먹던 저에게까지 그소리가 무지 크게 들릴정도로...

 

제가 순간 화가 나서 전화기를 뺐어들고 당신이 뭐하는 사람인데 어디에대고 큰소리냐고 했고요

 

지금 어린이집 앞이라고했냐고 갈테니까 거기있으라고 밥숫가락 집어던지고 찾아갔습니다.

 

(그사람이 약간의 상소리를 섞어서 말해서 순간 욱했음)

 

만나자 마자 하는소리 어따대고 반말이냐고 하네요... (반말 한적도 없는데. ㅡㅡ;)

 

그럼 반말 했다 치고 어디 당신 어머니뻘 되는분한테 큰소리냐고...

 

택배기사 힘든거 알아서 수고 덜어줄라고 일부러 시간가지 물어가면서 집접 찾으러 갈테니까

 

와달라고했다가 원주소로 다시 와달라고 한게 그렇게 큰소리들은만한 잘못이냐고 따졌죠

 

(시간약속은 지가 안지켰으니까. ㅡㅡ;)

 

제가 큰소리내자 몇살이냐고 묻더이다... 역쉬 뻔한 레파토리... 전 27살이지만 걍 30 이라고 했고

 

택배 싸가지는 지가 36살인데 자기 인생 곱게 살아온놈 아니니깐 건드리지 말라네요... ㅡㅡ;

 

헐 조폭이셨나바.. ㅋ

 

그러더니 조만간 택배회사 그만둘꺼니까 길거리에서 자기 보면 피해 다니라고 하네요~!

 

ㅋㅋㅋ

 

황당해서 오늘 그만두는건 어떠냐고 하니 욕을 하면서 한대 칠려고 하길래

 

손목만 살짝 꺾어주고 한마디 해줬죠...

 

니 송장번호로 회사 전화할테니 오늘 그만 두는게 맞을꺼다

 

그리고 앞으로 나 마주치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니 죽여버릴수도 있으니까

 

지금 밥먹으러 가야되서 봐준다고...

 

참 되먹지 않은 택배기사들 많습니다~!

 

물론 친절하신분들도 많다는건 알지만 이런 무식한몇마리가 다 욕먹이는거죠...

 

택배회사는 교육도 안시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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