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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쌍칼' 폼나네…'야인시대' 김두한 오른팔 캐스팅

임정익 |2002.08.13 08:51
조회 161 |추천 0

"아직도 내가 우습나?"
 
'멀티' 개그맨 이혁재의 방송가 영역 파괴가 한창이다. 이혁재가 대형 드라마에 잇따라 캐스팅돼 본격적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대망>(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에 출연키로 해 화제가 됐던 이혁재가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극본 이환경·연출 장형일)에도 중요 배역으로 등장한다. <야인시대>에서 이혁재가 맡은 역은 김두한의 오른팔 김무옥. 종로 '쌍칼파'의 중간보스로 있던 중 김두한과의 대결에서 패한 후 그의 심복으로 자리잡는 인물이다.
 
"청년 김두한이 처음으로 벌이는 1대1 싸움의 주인공이에요. 김두한의 오른팔이 된 후에는 대부분의 액션신에 등장하죠."
 
이혁재가 김무옥 역할로 낙점된 것은 이미지가 비슷하기 때문.
 
"김무옥은 김두한을 위해 죽음을 맞이하는 의리파면서 동시에 멋과 풍류를 아는 시대의 '한량'이에요. 저랑 느낌이 비슷해서 감독님이 캐스팅했나 봅니다."
 
<야인시대> 연출을 맡은 장형일 PD는 "<야인시대>에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라며 이혁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장PD는 <덕이>를 연출할 때도 이혁재를 출연시키려 한 적이 있다.
 
지난달 31일 첫 촬영을 마친 이혁재는 고난이도 무술 연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액션신을 대역없이 소화해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편 이혁재는 수영으로 속초에서 금강산까지 바닷길을 종단하는 SBS <뷰티풀선데이>(연출 하승보)의 '통일 바닷길 종단'에도 출연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MBC <국토대장정>에 이어 2번째.
 
"힘들더라도 실제로 경험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체질이에요. 개그맨이라고 계속 망가지기보다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자주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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