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 깨달은게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지금의 감정..
사랑이 아니라는 것.. 내가 그저 길들여진 소유품에 불과하다는 걸..
근데 기분이 왜 이럴까요.. 내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그거 하나로 참아왔었는데.. 도망이라.. 늘 가야지 생각만 했답니다..
하지만 그 남자 머리가 좋은 걸까요? 아니면 엄청난 집착력일까요..
일정한 금액의 돈을 저에게 주기적으로 빌립니다...
200마넌을 빌리면 갚구 몇일뒤에 200마넌을 빌리구.. 나 너무 바본가봐요..
근데 또 그런거 있죠.. 있는거 뻔히 아는 사람인데 또 그걸루 싸우고..
처음 딱 한번은 서약서를 받구요 그 다음부턴 쓸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이젠 그 돈 안받아도 된다.. 그냥 놔만 주길.. 바란적도 많습니다..
그 생각해본적 있어요.. 그 사람이랑 헤어지면 술집에서 일하겠다고..
그 사람 앞에서 진짜 천하고 살기를 포기한 여자임을 보여주고 싶어서..단지..
진짜 가슴 한번 찢어져 보라고..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게 몇푼에 몸 파는 그런
여자가 되어 비수를 꽃아주고 싶었습니다..근데 이제는 그럴 필요없을 거에여
헤어지잔 편지를 써두었습니다..근데 프린터는 아직 안했답니다..
아직은 용기가 없나봅니다.. 이브의 모든 것이란 드라마 기억나시죠..
거기서 그 여자가 아무리 악역이라도 남자친구한테 시달리죠..
그 남자같이 그러진 않겠죠.. 설마.. 그러진 않겠죠..
제발.. 그렇게 되지 않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