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파견직의 설움...

김유리 |2006.04.01 00:51
조회 298 |추천 0

 짜쟌. ㅡㅡv 파견직 유리입니다.

 

아.웃.소.싱.. 일자리 알아보시는 분들 잘 아시죠? 요새 거의 이런 경로를 통해 일을 구하게 되니깐요.

 

집안의 사정으로 인하여 대학교 를 잠시 휴학하고...말이 잠시지 벌써 3년됐습니다.

 

"고졸"이라는 학벌로 여기저기 이력서 내면서 다녔지만..구해지는곳은 번번히 월급제때 못나오고..

 

사장구속되기도하고 ..아무튼 머 이런곳이였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에 좋은 아르바이트 발견했죠.

 

"영타로 입력하는 알바!" 이러더군요 기본급 100 에 격주 휴무 (단 토욜일 근무.평일대체휴무)

 

이러더군요..

 

더군다나 바로 집앞 이였습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집앞과 근무시간은 9~6  시 .. 도시락 싸가고 차비 안들고 여차좋타

 

해서 이력서를 넣었죠..

 

거기가 바로 제가 다니는 DHL 입니다.

 

아웃소싱의 기본.! 일단 월급 거쳐서 들어옵니다. 뭐 얼마 떼어 가겠죠..

그려려니 합니다..

 

기본급에 세금떼고 나오니깐 두자리 숫자 입니다.그냥 차비 안들고 하니 쌤쌤치고 다녔습니다.

 

근데 이게 말이죠....

 

저희근무시간은 9~6 시 까지인데말이죠.. 그리고 하는일은 분명히 타자라고 했습니다.

 

근데 쫌 몇달다니니깐 막 마감까지 다시키고 합니다.

 

그리고 6시 되어서 갈려치면 눈치 장난아닙니다.

 

저희는 월차도 없어요.알바니깐요..근데 여기서 첨에 들어올때 그러더라구요 자기들은

 

우리를 직원이라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그만큼 우리가 일을 해줬음 좋겠대요.

 

토요일도 보통 6시되어아 끝납니다.

 

처음에 회사 들어왔을땐 기본이 8~9 시에 퇴근했어ㅛ..

 

ot 수당 전혀없고요..

 

저오기전에도 일주일 하다 4명이 관뒀구 저랑 같이 들어온 4명중에 저포함해서 이제

 

2 명남았습니다.

 

구조가 정직원. dhl 자체 계약직. 그리고 파견직입니다.

 

저희가 칼퇴근도 안시켜주고 거기다 알바생이라고 멸시와 구박은 있는대로 주고

 

하여 다같이 항의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업무특성상 늦게 끝날수 밖에 없다면서

 

맞지 않으면 그만두라고 합니다.

 

처음에 말 전혀다릅니다..... 처음엔 저희가 늦게 끝나면 늦게 끝난만큼 담에 늦게 출근하게 해준다고

 

분명히 말했었거든요.그런줄 알고 저희도 교육받았고요..

 

첨에 한 일이주는 냅두더니 나중엔 눈치 이빠이 주면서 와.

 

비굴하게 뒤에서 궁시렁댔지만 그래도 다녔습니다... 7개월 지났는데..

 

저희합병됐거든요..그럼 위로금 나오기로 되어있어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저희도 다 준다더니..오늘 전직원중에 저희 파견직 4명빼놓고

 

모두 100% 상여금 주더라구요..

 

저희는 줄지 안줄지 말도 없고 계속 일하는 내내 통장만 계속 확인하고..

 

나중에 집에 갈때쯤 되서 하도 답답하여 제친구가 가서 물어보니깐 하는말..

 

"여기 소속이 아니라 없다" 이겁니다.

 

근데 더 웃긴건 뭔지 아세요...?

 

어제 온메일에서..부사장님 퇴사하시는데.. 송별회한다고 선물사드린다고..

 

윗분들은 3만원 .. 사원들(계약직 포함)  만원씩..걷어갔습니다...

 

저..오늘 돈들어 오는줄알고 정말 기분좋게 냈는데요..

 

지금 너무 억울합니다..

 

무소속인 우리가   dhl 부사장님 퇴사하시는데 왜 돈을 냅니까...

 

돈만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자기들 필요할땐 저희다 챙기면서 돈주거나 그럴땐

 

소속아니라고 딱 잡아떼고..

 

넘 웃깁니다.

 

넘 치사하고 더럽고 자존심 상합니다.

 

재수없어 죽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일끝났는지 안끝나는지 모르겠지만 6시 되서 땡치고 나왔습니다..

 

너무 그만두고 싶은데 제친구 한명이 잡네요..

 

자길봐서 7월달까지만 다니자고요..

 

짜증납니다..

 

내일토욜일인데 또 가서 일해야 합니다.

 

내일 넘 일시켜버리면..저는 무소속 입니다.... 월급만큼만 하겠습니다...하려구요..

 

아 치사뽕이다 dhl 이 십장생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