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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밀크 멤버였다

임정익 |2002.08.19 10:20
조회 263 |추천 0

장나라는 ‘밀크’였다!

탤런트 가수 MC CF모델 등 연예계 전방위에 걸쳐 요즘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인기스타 장나라(21)가 가수로 데뷔하기 직전까지 밀크의 멤버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밀크는 깜찍한 10대 후반의 현진 재영 유미 보미 등 소녀 4인조로 구성된 전형적인 슈가댄스(감미로운 댄스뮤직) 그룹이다.지난 1월 데뷔해 신나는 댄스곡 ‘컴 투 미(Come to Me)’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나라는 2000년 말부터 이들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서 춤과 노래를 집중적으로 배우면서 밀크의 멤버로서 데뷔를 준비했다.그러나 그는 지난해 6월 밀크의 멤버가 아닌 솔로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SM측에서 여러가지로 검토해본 결과 장나라가 밀크의 컨셉트에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밀크 멤버에서 그를 빼기로 했기 때문이다.당시 SM측에서는 장나라를 솔로로 데뷔시키느냐, 아니면 다른 그룹을 결성하느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나타난 사람이 가수 겸 음반제작자인 이상우였다.유망한 신인가수를 발굴 중이던 그는 우연히 장나라를 본 뒤 “중저음이 좋아 댄스그룹의 멤버보다는 대형 솔로가수로 대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섰고,SM측에서도 별 거부감 없이 장나라를 보냈다.

당시만 해도 가요계에서는 장나라가 SM에서 밀크로 데뷔하는 게 더 안정적이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이상우가 가수 겸 방송인으로서 폭넓은 대인관계와 음악실력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HOT SES 신화 보아 등 인기 정상의 가수를 다수 발굴해낸 SM 소속 가수로 데뷔하는 게 성공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느냐는 예상은 당연했다.

그러나 장나라는 이런 예상을 깨고 정상급 탤런트 겸 가수로 우뚝 섰다. 그에게 오늘이 있게 해준 STV 드라마스페셜 ‘명랑소녀 성공기’처럼 장나라는 순수한 마음과 억척스러움을 바탕으로 실제로도 성공기를 일궈낸 것이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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