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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술을 마시라 강요하는 선배, 이년저년 하는 교수.

행인17 |2006.04.02 05:41
조회 622 |추천 0

안성 D 대학의 동아리에서 신입생환영회를 하였다.

아직도 학교는 군대식으로 돌아가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

나이 어린 선배가 나이 많은 후배에게 하대를 하고,

술을 강요하고,

언어적 성희롱을 서슴치 않으며,

심지어는 코로 술을 먹이기까지 한다.

 

여학생들 울고 난리 났었다는군.

이래도 참아야 하는가?

옛날에 나는 이랬다.. 라는 식의 말은 듣고 싶지 않다.

나도 군대에서 하는 PT를 대학에서 먼저 배웠다.

 

군대에서도 그렇게 PT 안했었다.

소주를 종이컵에 부어먹다 실신한적도 있었다.

5년전에는 선배가 후배를 성폭행 해도 묵살되기도 했었다.

 

3년전에는 선배들이 후배를 집단폭행 해도 아무말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없어지고 고쳐져야 하는 문화 아닌가?

언제까지 그따위 하극상을 방관하고만 있어야 하며,

언제까지 그따위 인권유린을 방치하고만 있어야 하나.

20년후에도 그래야 하나?

30년후에도 그래야 하나?

자신의 자식이 그렇게 당한다고 생각해본적 한번이라도 있나?

이제 조금은 후진국이라는 딱지를 떼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상한 교수도 하나 있다.


그의 하루 수업시간은 8시간이다.

4시간이지만 A,B반 합반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아침 9시부터 1시까지,

2시부터 6시까지 이렇게 8시간을 수업한다.

여학생들한테 이년저년 하는 교수가 한 대학의 학과장으로 있다.

수업시간에 제멋대로 나가질 않나,

수업시간을 1시간씩 늦질 않나,

수업시간에 10번이 넘도록 전화를 받질 않나.

 

교수가 수업시간에 "요즘 여자들 임신한 거 일도 아니니까 솔직하게 말해라"

 

라고 하는게 정상인가?


죽이고 싶다. 진짜.

 

 

 

 

 

조금이라도 지위가 높다고 생각하면, 성희롱을 서슴치 않는게 바로 남자들이다.

 

콩고물을 내어주면 여자들이 몸을 내주며 덥썩 먹을것 같은가?

 

여학생들이 술에 취하면 선배들한테 앵겨서 잡아먹히기라도 할것 같은가?

 

나도 남자지만 정말 치욕스럽다.

 

언제까지 이렇게 더럽게만 살건가?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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