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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멍하다.

웃음밖에안... |2006.04.02 19:55
조회 180 |추천 0

웃음밖에안나오네요.

이제.

하루종일멍합니다.

한두번겪었던 이별도아닌데.

어쩌면 제가 그렇게바라던 이별이었는데.

많이힘들었어요.

5년을만나면서.

남자집안의 심한반대.

있는욕 없는욕 다들어가며 다시시작했는데.

사귀면서 앙금이 많이남아있었어요.

얼마전에 뜻하지않은임신을 하게됐습니다.

그엄마 그러더군요.

남의애배고와서 순진한 자기아들꼬시지말라고.

어이없고화나고.

그렇다고 제가 술집에나간다거나 막 노는여자라면 차라리 웃어넘길것을.

멀쩡하게직장 잘다니고

집에서도 귀하게자랐는데 나름대로는.

견딜수없었어요

너무 비참하고 화가나서.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끝까지잡더군요

자기엄마는어떻게든 설득해볼테니

잘지내자고.

여러분같으면어떠시겠어요.

아무리남자가좋다지만.

너무힘들어요

부모자식사인데.

그사람의 엄마인데.

계속 모진말만하고

그엄마한테 서운하고 화났던걸 나도모르게남자친구한테 다 풀었나봐요

그때마다 내린결론.

헤어지자.

그럴때마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달려와서 잡아주고.

울면서 매달리고

다시사귀고.

또 헤어짐의반복.

근 1년동안 그짓을 했답니다

둘다마니지쳤죠.

좋아하면서도 너무힘들것같아서.

그사람과 결혼이라도 하면 앞이너무보이니까.

그래서 헤어지면 편할줄알았어요

계속 잡아주니까.

어쩌면 습관이되버렸는지도모르겠어요.

또심하게싸웠습니다.

원인은 엄마.

화해는했지만 밍숭맹숭한 관계가지속되었어요

견딜수가없었어요

너무힘들었거든요.

잘할 자신도없으면서 헤어질 용기도없는 바보들.

큰맘먹고 정말 헤어지자고했어요.

알았다네요

이제자기 그만가지고놀라고.

잘먹고잘살라고 .

너무자주싸워서 서로욕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리고

아무런 미안함도 갖지못하고.

어떻게이지경까지오게됐는지.

연락안한지 이틀짼데.

조금힘드네요.

그냥 못해준게생각많이나서.

다시시작할용기도없으면서.

너무지쳐서 매달릴 힘도없어요.

다시시작한다고해도 잘할 자신도없고..

그런데 이별이란거 정말 힘듭니다.

잊는게 젤 좋은방법이란거아는데.

너무갈때까지와버린우리.

너무지쳐버린우리.

이제는 화도나지않고 그냥 무감각해져버린우리.

헤어지는게 당연한건데.

왜이렇게 힘든건지.

다른사람만나봐도 자꾸그사람만 생각나네요

정말 시간이 약이면 좋으련만.

둘다 너무 상처만 주고 헤어져버렸네요.

조금힘들어요.

아무생각없이하루하루를 지내는 내모습이.

그사람도그럴까요.

참 마니 여렸는데..

바보같네요..

차라리 기다리는거라면 무작정 기다려보겠지만.

단순한 미련 정일까요.

정말 감정이없어져버린 사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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