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4살
오빤 33살...
우린 아홉살 커플이였지...요새 9살이 무슨 상관이냐,...?우리 이랬는데...
늘 부딪히는건 성격차이 였어~
보수적인 오빠...
개방적인 나...
오빠한테 유일하게 개방적이 였던건 단 한가지뿐....
오빤 나한테 무지하게 높은 존재 였어..그런데 오빠는 늘 나한테 물었어...도대체 나란 존재가 너한테 무섭긴 하니??나 왜 이렇게 무시하니??오빠한테 보였던 내 모든 행동은 그냥 22살때 만나 외롭게 지냈던 어떤 철없는 애가 가족한테 할수 있는 행동...그건 보수적이고 이런 경험이 처음 이였던 오빠한텐 굉장히 이상한 이변같은 일이였지?...
작년 이맘때 였네...에버랜드에서의 프로포즈...좀 서로에겐 힘든 과도기 엿구, 또, 오빠의 프로포즈는 잊지 못할 아주 같은 프로포즈 였어...벌써 1년이 지났네..^^*
미안해...오빠와의 결혼을 나 정말 원했고...내게 처음으로 프로포즈를 했던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근데...오빠와 나의 자존심 싸움은 좀처럼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았어...오빠는 나한테 늘 양보 했는데...미안해...미안해...나 오빠와의 사랑 자신이 점점 없어졋어...
힘들지만... 여기서 그만한거야...오빠 한텐 정말 미안해...
아직은 행복을 빌어 줄수 없지만, 그래도 늘 빌도록 노력할께...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