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끝내 망설이던 그녀를 잡지 못했습니다.

기라바희 |2006.04.04 02:01
조회 344 |추천 0

그녀를 처음 만나 조금씩 알아 가던 그때는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최소한 제 관점에서는 완벽한 그녀였고 더이상 바랄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4년정도 만나던 사람과 헤어진지 얼마 안되던 그녀...

 

한번 헤어지면 냉정하게 돌아선다던 그녀가 끝내 그남자에게 갔습니다.

 

절 좋아 하지만 그 남자가 그녀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고 몸도 많이 않좋아 졌다고..

힘들어한다고... 제가 그남자보다 강해서 견딜수 있을 거라고... 자기 자리는 거기 같다고 그남자에게 갔습니다.

 

그녀의 집에서도 내심 그 남자와 다시 만나기를 바랬고 항상 그남자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착하디 착한 그녀... 못견디고 갔겠지요...

 

잡으려고 했지만... 돌아오라고 울며 이야기 했지만... 끝내 제 용기가 부족하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부족해서 그져 마음아파하고만 있습니다.

 

그녀는 떠나고 나서도 미련이 남아서 인지 제가 걱정되어서인지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오빠동생으로라도 남겠다고 하고선 그 남자와 데이트하는 시간에 연락도 못하고 얼굴도 못보고... 그런 시간을 견딜수 없어 먼저 연락하지 말자고 해버렸습니다.

 

끝까지 참았어야 했는데... 언젠가 편해진 저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렸어야 했는데...

 

끝내 그녀는 울면서 갔고... 저도 돌아서서 그녀에게 안보이게 울었습니다....

 

이젠 내 마음속에 너 지웠다고... 예전에 만났던 너 없어진지 오래라고 하고는...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이라도 그녀에게 뛰어가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너없으면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또다시 그남자와 저사이에서 힘들어할 그녀를 못보겠습니다.

 

저또한 너무나 힘들것 같습니다.

 

언젠가... 제가 그녀에대한 마음을 지닌채 기다린다면... 그녀가 돌아 올까요?

 

4년이나 만난 그 남자와 헤어지면 저에게 기회가 올까요?

 

죽으려 수면제도 먹었지만 죽어 지지도 않네요... 그걸 보고서도 안돌아오는 그녀가 야속하기만 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