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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기절했어여..ㅠ.ㅠ싸우지 맙시다~

라스트 사... |2006.04.05 02:36
조회 14,134 |추천 0

제가 21살때 이야기 입니다.

 

한4년전이죠..때는 바다가 우리는 부른다는 7월말 ..

 

친구와동생을 포함 4명이서 대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부푼 가슴을 안고 궈궈싱~~이야~~ 사람 참 많더군요,역시 여름이라 그런지 ㅋㄷ

 

짐을 풀고 맨발로 민박집서 부터 뛰었죠 바다가 저를 불렀거든요.::

 

신나게 놀구 맛난것도 사먹고 숙소로 (방가로 라고도 하죠) 돌아와서 씻고..

 

이젠 외로운 여우분들과 즐건 시간을 보내야겠다 싶어서 한거서 쨰를 부리고 나갔죠.

 

저랑 후배가 얘기를 잘해놓으니까 진짜 순진한 친구 두명이..얼을 타서 다 가더라구요ㅠㅠ

 

보다 못해 두명은 숙소서 대기 시킨후 두명이 특공대로 나섰죠.

 

나가 보니 여기저기 체험 작업의 현장이더군요.ㅡ,.ㅡ::과연 잘할수 있을까..

 

앗! 두명의 아리따운 미뇨 두분이 있더군요 한분은 무릎에 누워서 모래바닥에 누워있구여/..

 

말을 걸자 앉아있던 분은 미소~누워 계신분 (메롱 상태였음)은 니네 머냐는 표정으로 두분이

 

동시에 말하더군여 "너네 머야 꺼져", "네 좋아여 "급히 입을 막으시면서 누워있던 친구입을 막으시구

 

어떻하지 하는데 누워있던 친구가 끄져 신고한다 너덜 변태냥~~ 이러길래 빈정 상해서 돌아왔습니다

 

딴쪽으로 가는데 열명 남짓한 남자들이 한명을 부축하고서 오는겁니다 한명이 물을 먹었던지..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욕하구 시비걸면서 말에요 "비켜 !멀봐!X쉑꺄~!"

 

안그래도 여자도 못 꼬시구 빈정 상한 상태에서 그옆에 지나가는데 저한테 욕을 하길래 일부러

 

어깨로 쳤숩나다 모른체 지나갈려는데 저를 부르더군요 너 일루와바 하면서요

 

순간 그 짧은 시간에 고민..(난 지금 후배와 있다..난 저 후배한테 항상 쎈척했다...상대가10명이네?!

 

어쩌지?미안합니다 그럴까....아 이대로 가면 동네서 얼굴 못들고 다닐텐데... ㅠㅠ)

 

어쩔수 없었어여.XX야 잠시 있어 엉아 갔다 올께.가자마자 멱살을 잡혔어여 그 순간 전 본능적으로

 

잘못된걸 느끼고 무작정 전 효도르 성님이 되어버렸습니다 파운딩에 이은 얼음주먹....

 

캬~ 제가 생각해도 운이 조았죠.주변에서 일행이 말리더군요.이쯤대서 고만하믄 대겠지

 

싶어서 얼음주먹을 거두는 순간 10명이 동시에 저를....사방에서 날라오는 주먹과 발..

 

저 막다가 기절했습니다. 그후 정신을 차리자 제 후배가 옆에 있었습니다.잠시동안 멍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지..후배가 부축하고 민박집에 오니까 생각이 나더군요,.후배 말이 참 압권이더군요,

 

"형 진짜 잘 싸우더라 감탄하고 있는데 형 다구리 당해서 조낸 쳐맞구 기절하길래 겁이 나더라"

 

도망갈까 하다가 형이 집에가서 몇년간 갈굴꺼 같아서 지도 덤볐답니다.결국 저 기절시킨 10명한테

 

맞아서 지도 기절하구여.일행이냐 묻더랍니다.후배:"넹 ㅠㅠ"같이 기절했구여/후배는 옆에 엠티 왔던

 

여학생들이 무릎 베개해주고 코피도 닦아줬다고 자랑하더군여.전 모래바닥에 머리부터 고꾸라졌는데

 

이씽.ㅡ,.ㅡ숙소에 있는데 저희 찾으러 아까 그 남자들이 숙소를 다 뒤지고 있길래 텨텨~~

 

친구 차타고 그날 바로 왔습니다.담날 병원 가보니 갈비뼈에 금이가고ㅠㅠ

 

환자복에 팔뚝에는 스티커 문신..ㅠ,ㅠ간호사와 문병 온 친구들 웃다가만 갔습니다..ㅠㅠ

 

그때는 참 젋었던거 같아여" 우린 남자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그뒤로도 대천 자주 갑니다 갈떄마다 그떄 일이 생각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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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06.04.05 23:24
승산이 없는 싸움을 할때 속으로 제발 누가 말려줬으면 하는 그 절박한 심정...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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