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제가 사귄지 거의 2년이 다되어갑니다,,
오빤 29,저는 25이구요..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 솔직히 좋은 감정보단 호기심으로 만났구요..오빤어떤지 몰라도 전 그냥 호기심이 더컸던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결혼을 약속한 정도로 서로 마니 사랑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들어 너무 고민이 있어서요.
오빠가 사람좋고 저한테 잘하고 성실하고,,그런거는 정말 좋거든요,
근데 어른들이 그러잖아요,,결혼은 현실이다,,,능력좋은 남자 만나라,,사랑만 가지고 살면 나중에 후회한다,,--;;
오빠가 사람은 참좋은데...능력이 좀,,,,,,,이런거 생각하면 안되는거 알지만,,,,결혼까지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레 생각을 하게되네요,,
오빤 전문대 다니다가 중퇴를 했데요,,과가 영안맞아서,,
그래서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일을하구요,,월급은 150정도 받는거 같아요,,일도 일반 사무직은 아닌거같고,,현장쪽서 일하는거 같아요...
자격증이니..모그런것도 없는거 같고,,,,그렇다고 특별히 재주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흠,,,-0-
집도 그냥 아주 지극히 평범하구요,,,
그렇다고 저도 모 잘난거 하나없어요,,,,,우리집도 평범하고,,
저도 전문대 다니다가 졸업은 못하고 그만뒀구요.,,지금은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저희 엄마는 둘이 좋으면 전과자만 아니구선 성실하면된다 그러시는데...
저희 아빤 또 생각이 다르신가봐요,,,,,제가 맏딸이거든요........
왜어른들은 그러시잖아요,,,,,내자식은 못났어도 조금이라도 형편이 좋은사람한테 시집가서 넉넉히 여유있게 살길 바라는맘,,,,,,,,
제친한 칭구들한테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놨더니...
사람 사는거 다거기서 거기다,,,아주 재벌집이 아닌이상,,,,,,돈은 있다가도 없는거라고,,,,
그냥 둘이 맞벌이하면서 알콩달콩 잼나게 살면된다고,,,,,,ㅎㅎ
저두 그렇게는 생각하는데.........에궁,,,,모르겟네요,,,^^:;
오빠가 제인생에 없는건 이제 생각도 못하겠어요..........ㅠㅠ
그냥 요즘에 고민이 생겨서 여기에라도 얘기를 하고 싶었네요,,,,,,
그냥 오빠믿고 잘살아야겠죠??^^오빨만나면 오빤 항상 제얼굴보고 웃고있는데....그웃는얼굴 보면서 이런생각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