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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같이 술을 먹는 남편..

... |2006.04.07 20:57
조회 1,680 |추천 0

지금 제 남편.. 참 안좋은 버릇이 있습니다.. (안좋은 버릇이란건 술..) 정말

거진 매일 같이 먹습니다.. 결국 그 버릇때문에 제가 먼져 헤어지자고 하고..

그게 한두번 아니예요.... 

 

그런데 막상 크게 싸우게되면 미안하다고..

다신 술  절대 안먹고 착실하게 잘 살겠다고.. 아주 저한테 싹싹 빕니다..

그래노코 몇일 있다가(길어봐야 일주일?)또 술먹습니다.. 책임감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면 또 매달리고.. 엄청 잘해주고..(정말 모든잘못이 다 잊혀질 만큼 잘함..)

아.. 정말 이젠 너무 지겹네요.. 대체 어떻게 끝을 내야 할지....  

 

도대체 어떻게 헤어져야 할까요..... 막상 헤어지자고 하면 와서

싹싹빌고 넘 잘해주고 그러니까 또 마음 약해지고 흔들리고..

다시 좋아지고.. 그러다 또 그인간 병이 도지고.. 또 되풀이 되고.. 

님들 같은 경우는 어떻게 끝냈어요?참고로 전 지금 그사람과의 7달된

애기도 있고 2년째 동거중입니다..(혼인신고 하자하는거 너무 못미더워서 아직 안함..)

 

물론 애 낳고 살기 전까진 법없이도 살사람같았고요.. 성실해보이고..

항상 진실되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까지 와버렸는데..

막상 매일 가치 생활하다 보니까.. 몇년을 겪어보니.. 이인간.. 술먹는 버릇뿐만 아니라

거짓말까지 장난 아니였더군요.. 그냥 단순한 귀여운 뻥에서 부터 정말

심각한 거짓말까지.. 결국 몇년이 지나고 매일을 같이 생활 하고 나서야

알게 된것이 너무나도 억울하지만.. (정말 티도 안나게 거짓말

합니다.. 몇십년 겪은 자기 어머니한테도 잘 안들킴니다..)

 

정말 책임감 없이 술먹고 그럴땐 죽이고 싶다가도 막상 헤어지자고 하면..

집에서 삼시 세끼도 다 차려주고(하지 말라고 해도..) 머든지 다

들어줍니다.. 그럼 또 마음 약해져서 넘어갑니다.. 그치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술... 다신 안먹겠다고 이젠 정말 마지막이라고

그랬으면서도..( 약속한게 수도없음..) 또 금방 술.........

 

정말 말기 까진 아니라도..알콜 중독 초기쯤 되는거 같아요..

머 아직까진 쫌 횡설수설하는정도 밖에 주사는 없지만..

그게 나이 먹을수록 더 심해 진다 자나요.. 

그리고..꼭 알콜이 부족해서 손을떤다던지 하는 금단증상이 없어도

알콜 중독일 수도 있는거죠?(버릇 도저서 한번 먹기 시작하면 많이 먹을땐

소주 4~5정도 먹는것 같구요.. 거진 매일같이 그렇게..) 매일가치

먹다가 제가 술먹는거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면 한 길어봐야 일주일?

그정도 끊고 나서 또 술...(게다가 지금 남편 놀고 있습니다..) 그정도면

손떨고 하는 말기는 아니더라도 알콜 둥족 초기 정도 되는거 맞겠죠?

 

넌 아무리 봐도 알콜 중독이니까 언제 한번 병원가서 진찰 좀 받아보자고..

제가 아무리 그래도 자기는 중독이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랍니다..참나.. 아무 문제없고 싸우지도 않고 사이 좋을때도 그렇게 술 마시거든요?

그런데 자꾸 술먹는 이유가 저랑 자꾸만 싸우게 되서 제가 자꾸만 머라고 해서 속상해서

그러는 거라고 그러네요.. 결국 싸움의 원인은 술때문인건데..

닭이 먼전지.. 달걀이 먼전지... 물론 제가 잘 대해주지 못하는건 사실이

예요.. (속사정 모르는 남들은 저만 나뿌게 볼때도 있죠.. 너무 남편한테 막 대한다고..)

그치만 갖난애까지 있는데도 거진 매일같이 술먹고 일도 안하는 남편.. 

나긋나긋하게 대해 주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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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안벌고 너무나 무능력하고 가식적이고 책임감 없는 남편.. 없는셈이나 마찬가지예요 정말..

앞으로 저와 저의 아이는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정말 저런남자들 특성이 자기가 죽을 짓 해노코 난중엔 엄청 잘한다는거예요..

미안하다고... 죽도록 매달리고... (약간의 가식이 섞인거 같은...) 

그럼 상대방은 다시 맘이 약해져서 그 가식에 홀딱넘어가 동점심 혹은 용서하는맘이

생겨서 다 용서해주게 되고.. 그렇게 다시 또 같이 살게 되고.. 또 위 과정들을 되풀이하고...

도대체 제가 어떻게해야 이 지루한 반복드라마를 끝내게 될까요...?

남편을 떠나 아이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깨끗하게 끝내고 싶지만..

지금 제 수중엔 돈이 몇푼없거든요.. 이사를 갈래도 돈이 있어야 가죠.. 방 보증금도 벌써

다 까져버린 상태..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타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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