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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서 친구랑 술먹다 생긴일~

타임머쉰~@ |2006.04.09 13:36
조회 384 |추천 0

난두 맨날 출근하넹~~^^ 하이요~

 

예전에 봄이었나 가을이었나? 하여간 친구(여자)랑 둘이서 두류공원에 갔죠.

저녁에 만남의 광장에서 둘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를 사서 오징어를 뜯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그렇게 먹는데 이 친구가 소주가 먹고 싶다 하여 우리는 소주를 한병 사왔죠.

참고로 거기는 거의다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술마시고 혹은 우동을 먹으면서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들 이었답니다

근데 우리 뒤에 앉은 아저씨.

우리를 유심히 보시더니 말을 걸어 오더이다

"아가씨들 뭐하는 사람들이고?"

ㅡ.ㅡ;;;

갑자기 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저= 일하는 사람인데요?ㅡ.ㅡ;;;

아저씨= ㅡ.ㅡ 무슨일 하는교?

저= 영업하는데요

아저씨= ......

 

그리고 계속 이상하게 쳐다보네요. 그다지 늦은 시간도 아닌데....

주위를 둘러보니 다 삼삼오오 남녀 섞여서 술마시고 있는데 여자 둘이 있는 테이블은 우리 밖에 없더만요..... 어른들이 많았어요.

게다가 우리 자리에는 벌써 맥주 두병과 소주 한병이 빙그레~ 웃고 있고요 (좀 많이 먹었네ㅋㅋㅋㅋ)

 

그 두류공원이란데가 야타족들도 많고

그런 남자 꼬시러 오는 아가씨들도 좀 있거든요.

 

친구랑 나는 얼마나 찝찝하던지...

그래서 우리끼리 낸 결론

 

껌껌한 밤에 두류공원에 것두 여자둘이서 맥주 두병을 순식간에 비우고 또 소주를 물처럼 잘 마신데다

둘다 이뿌장하게 화장을 하고있으니 아저씨들이 꼭 어디 나가는 아가씨들 처럼 혹은 술먹고 남자 꼬시러 나온 것 처럼 본거다.

 

입니다.

하여간 참... 그때 그래도 나름대로 심심하진 않는 밤이었어요. ㅋㅋㅋㅋ

 

아놔~ 나 글재주 너무 없어~ 잉

 

즐거운 일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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