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민정이 18일 오후 3시 영화 ‘천년호’(한맥영화사 제작)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김민정은 얼마 전부터 중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는 팬터지 무협영화 ‘천년호’(감독 이광훈·제작 한맥영화)의 여주인공 ‘자운비’ 역에 발탁됐다.
그녀의 상대역은 ‘가문의 영광’의 정준호다.
‘천년호’ 제작진은 이미 지난 7일 중국 상하이로 가 현지에서 ‘천년호’ 세트장을 차렸다.
촬영은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내년 1월20일까지 강행될 예정이다.
김민정은 ‘천년호’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운 표정이다.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가 매주 1회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
김민정은 당분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생방송 출연과 영화촬영을 해야할 가엾은 처지다.
김민정의 소속사는 “김민정이 워낙 ‘파이팅’이 좋아 이 정도의 스캐줄을 무난히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SBS 특별기획 ‘라이벌’이 종영된 직후 제대로 휴식을 취할 사이도 없이 중국으로 떠나보낼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민정은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생한방병원에서 ‘라이벌’ 촬영 때 다친 발목 부위에 봉침을 맞았다.
부상상태는 예전에 비해 많이 호전됐다.
병원측은 ‘천년호’에서 또다시 강행군할 김민정의 건강이 걱정돼 이날 일주일치 처방약을 건네줬다.
/김영호 kyh@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