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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하우스메이트 잘 못 만나면 대략낭패!!!

서러운유학생 |2006.04.12 15:02
조회 1,477 |추천 0

제가 쫌 전에 이 글을 여기 어딘가에 올렸는데....

아무래도 외국이다 보니 여기에 올리는 게 더 맞을 것 같네요ㅡ

아마 더 공감 가 실지 몰라서...저 위로 받고 싶어서 올린거예요,

악플 달지 말아 주세요........ㅠ.ㅜ

길더라도 진짜 한 번만 읽어 주세요,,,진짜 답답해서 올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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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답답하고 말 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 올립니다.

 

전 지금 유학 중이구요,

어디서 한다고 말씀 드라면 혹시나 그 언니가 네이트 온을 하는지 않하는 진

몰라도 알아 챌 까봐 말씀 드리긴 쫌 그렇구요,

 

제가 여길 온지 1년이 되었고,작년에 첨 왔을 때 친해 진 언니랑

작년부터(11월) 같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언닌 이번 3월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갔고,

그 뒤 새로운 사람이 그 언니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전 젤 친하고 믿고 의지하던 언니가 가버린 빈자리가 너무 커 정말 한 동안

엄청 우울했고 또 가족이나 친구도 없는 타국에선 더 심했죠.

 

그래서 옆 방에 들어 올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야지~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언닌 저 보다 1살 많았고,

첨엔 그럭저럭 서롤 모른 채 어느 정도 친해 져 가는 과정에선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자기 말로는 첨 보는 사람이랑 말도 잘 못 하고 그렇다는데,

그 언니를 제가 그 전에 알게 된 어떤 언니와 함께 놀게 됐는데....

 

뭐~말 못 한다는 사람이 엄청 잘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걸로 끝이 아닙니다.

사건의 발달은 제가 그 둘을 만나게 해 줬다는 거죠ㅡ

원래 대부분이 한 다리 건너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둘은 동갑임.저만 한 살 어림.)

소개 해 준 찬구를 중심으로 조금씩 만남을 가지다 가까워 지지 않나요?

 

근데 이 두 사람................

제가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만난 지 몇 시간 만에 자기가 여지껏 살아 온 이십 수 년 인생이 다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서 옆 방 언니 말고 원래 알던 언니가 정말 말 잘 통한다며

진짜 만나서 너무 반갑다며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난 첨에 '그래,,,언니도 힘들고 외로운 유학 생활에 동갑친구 만나서 좋았겠지'

그러고 넘어 갔습니다.

 

근데 하루종일 둘 이서 시덥잖은 사랑 얘기만 해 대는데....

대체 언제 만났다고 자기들이 여지껏 겪었던 애틋한 사랑 얘기를 만나지

몇 시간 만에 다 말 해 버립니까?

 

순간,참 사람들이 독특하네....아니,사실 쫌 가볍단 생각을 했습니다.

 

외로운 곳에서 말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서 그럴 순 있다 이거죠,

하지만 만난지 2시간 만에..............

 

전 옆 방 언니와 예전 부터 알던 그 언니를

그 둘이 만나기 전 부터 각자 알며 지냈지만 이렇게들 가벼 울 줄 몰랐습니다.

 

전 그렇게 쉽게 그런 얘기 할 수 없단 생각에 대화에 별 참여를 않했죠,

그런데 그 시덥잖은 사랑얘길 끝낼 생각을 하지 않는겁니다.

 

뭐~이 얘길 계속 하다보면 너~~~~~무 길어지니

대충 요약하자면 그래서 전 여지껏 살면서 그렇게 꿔다 놓은 보릿자루 처럼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하루를 보낸 건 첨 입니다.

 

그날 밤 까진 언니들은 술을 마셨고 전 먼저 집에 간다고 나섰죠,

그러자 옆 방 언니가 같이 가자고 했지만 괜히 저 땜에 얘기 끝는 것 같아서

그냥 저 먼저 간다고 했지만,그닥 잡을려고 하거나 아쉬워 하진 않더군요....

 

뭐 저도 피곤했고 그 때가 1시 쯤 이였는데

전 담날 학교도 가야했고,

하지만 엘레베터 까지도 안 내다 보는 건 쫌 섭섭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집 근처에 요즘 으스스한 사건이 몇 개 발생했다고 계속 그런얘길 했으면서

제가 잘 도착 했는지 전화 한 통 않하더군요,

사실 새벽 1시에 혼자 집까지 걸어 가는 게 무섭더라구요,

한국처럼 밝고 환한것도 아닌데.............

 

어쨋든 무사히 도착했으니 됐다 싶었는데,

 

담 날 옆 방 언니가 대략9~10시(아침)에 왔더군요,

전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학교도 가지 못 한채 방에 누워있었죠,

 

근데 옆 방 언니 그 날 하루종일 절 찾지도 않고

또 밖에 나가서 저녁 11~!2시 까지 연락도 없더니,

제가 샤워하고 잘려고 누웠는데 그 때가 대략 밤 11~!2시 쯤......

여기서 부터 언니의 실체가 조금씩 밝혀 집니다.

 

하루종일 연락 않하던 사람이 잠들려고 하는 그 시간에 전화를 해선

자기 찾는 전화 안왔냐고 묻더군요,

 

집 전화가 있긴 해도 저희 둘 다 주인집에 룸 렌트 해서 사는거고 주인집 전화니

전 받는 적이 없었습니다.

물로느전 제 핸드폰이 있고 전화는 다 제 핸드폰으로 오니 집 전화는 제가 걸때만 쓰지

받는적은 없었죠ㅡ

그런데 절 원망 하듯이 자기 전화 올 거 있는데 전화 안받았었냐고,,,

어떡하냐고 막 그러더군요,,

사실,쫌 난감하고 기분 이상하더군요,

그럴거면 자기가 부탁을 먼저 하던지,집에 붙어 있어서 전화를 받던지

실컷 자신은 바깥으로 놀러 다니곤 저녁 늦게 남 잘 때 쯤 그제서야 전화를 해서는

은근히 제 원망을 하더군요............

 

그 때 부터 진짜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어서 무시하고 살자 싶었죠,

근데,참~나!

그 이후로 자기도 저랑 말을 하지 않더군요,

 

근데 이해가 안 가는건...........

전에 같이 살던 언니랑 사다 놓은 계란 라면 군만두 등등....

 

저렁 얘기 하고 지낼 때도 라면 한 개씩 끓여 먹길래,

아니, 이 언니가 자기 것도 아닌데 왜 이러나 싶었죠,

또 외국에선 라면 하나가 귀하잖아요,

하지만 사이도 괜찮았고 라면 하나에 그런 말 하긴 쫌 그래서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갔죠,

그리고 그 언니도 굳이 라면 먹었다는 얘긴 않하고 밥 뭐하고 먹었냐고 물으면 그냥....뭐~

이런 식 이였죠,

 

근데,

이젠 저랑 사이도 않 좋으니 더 제 음식들에 손 대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근데 글쎄 군만두를 깨끗히 다 비웠더군요..........

기가막혀서............

 

그리고 라면도 하나 남았길래 설마 이것까진 먹지 않겠지,,,그러고 있었죠

이미 그 전에 제 라면을 2~3번 끓여 먹었고,

이제 하나 남았는데 설마 했죠,

근데..........................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식빵도 다 먹어 치웠더군요,

그래서 너무 얄미워서 저도 과일 사다 놓은 거 꾸역꾸역 쑤셔 넣어서 다 먹었습니다

과일은 같이 샀던 거기에 저는 먹을 자격도 있었죠,

하지만 그 언니가 먹은 건 이미 제가 전에 살던 언니랑 사다 놓은 거였고,

계란도 다 먹어 치우고,

치즈도 다 먹어 치우더군요.....완전 무슨 식충이도 아니고,

하지만 전 더 기가 막힌건...........

 

전 먹고 싶어도 다이어트 중이라 참고 나중에 진~~~~짜 먹고 싶을 때 상으로 한 번씩

먹어야지 하고 둔건데,...그리고 샐러드나 과일 먹는 제게 그러더군요...

 

말 않하기 전에,

 

"넌 나 만큼만 먹으면 살 뺄 수 있어,언니랑 같이 하자!"

헐~~~~~~~~~~~

그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돕니다....

그 칼로리 높은 군만두에 라면을 먹고 살빼자고???

어쩜 그런 말을 그리 쉽게 하는지....

 

그리고

진~~~~~~~~~~짜 짜증나는 건,

저희 집 화장실이 저희 둘 만 쓰는건데...

 

변기가...........

변기에 물을 내리면 물이 조금 차 있잖아요?

근데 저희집 변기는 물이 조금 낮게 차 있어서 큰 일을 보면 그 큰 것이

물을 내리면 그 큰 것이 변기 벽면을 휩쓸고 내려 가기에 싸고 나면

거의 큰 것의 흔적이 변기 벽 면에 묻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 항상 변기를 청소 하는데,

 

그 언닌 그 흔적을 보란듯이 계속 두더군요ㅡ

첨엔 제가 한 두번 씻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토할 뻔 했습니다.

 

완전 짜장면 춘장을 걸죽하게 변기에 다 묻혀 뇠더군요,

변기 옆에 솔로 한 번만 문질러 내면 되는데...대체 왜!!!!!!!!!!!!!!!!!!!

 

그리고 화장실 휴지를 항상 다 쓰면 새 걸 가져다 놓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항상 화장실 들어갔다가 휴지 없어서 바지 내렸다가 다시 입고 나와서

휴지 가지고 들어가고 했는데....

계속 그러니깐 너무 짜증나서 이번엔 저도 안가져다 놓고 제 방 크리넥스를 뽑아 다

쓰고 있습니다,

진짜 왜 이럴까요???????

 

제가 소심하게 받아 들이지 못하는 걸까요??

 

진짜 어떻게 해야 할 지 도와주세요~~~~~~~~~~

더 이상 제 음식 뺏기는 것도 싫고 변기에서 그것들 보는 것도 싫습니다!!!

진짜........................ㅠ.ㅜ

 

엄마 보고 싶어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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