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가 씌여서 아직도 벗겨지진않았는지........ 만난지 횟수로 삼년차인데도.. 전 아직 애인앞에 있을때면 부끄럽고그럽니다... 애교로??방귀한번껴본다는데 전 그것마져 해본적없습니다..
어느글을읽어보니...애인차타고가다 신호가걸려 차는 정체되고 응가는 엄청나게 마렵고..
결국은... 애인뒷좌석에 신문지를 조수석밑에깔고 창문열고 볼일을봤고...그것마져도 사랑스럽게 치워줬다는애인이야기를 쓰신분도있던데........
사랑하니깐 가능한거겠죠...오로지 그것이 사랑의 힘이아닐까요..
애인한테 그글을 이야기해줬더니 애인도그러네요....차로올라오는 응가의 냄새보단..얼마나 급했음..
자기도 애처로웠을꺼라고..자기도 정급하면 그방법을써야지 어쩌냐고..
저도 닥쳐보진않았지만........
난 과연 그렇게 애인앞에서 대범하게 행동할그날이올까싶더라구요..
결혼하면 요조숙녀같던여자도 남편 사각팬티둘러입구 남편씻을때 쫓아 들어가 문열어놓고 볼일본다는데...ㅋㅋ 과연 이런나두 그때 훗날 그런날이 올까........ 웃긴상상을 많이해보곤하죠..
제가 참... 하고 싶은 말들은요........
제애애인은요..나이30살에 친구좋아하고 사람들좋아하고 술도 엄청좋아하고..
뭐하나 하면 끝장을 봐야하는성격탓에 게임을해도 꼭1등을 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ㅋㅋㅋ
그런 성격탓에 피곤한날들도 한두번은 아니지만...오늘도 데이트장소로 피씨방을 택했습니다..
첨엔 게임에 미쳐살고 게임땜에 저한테 거짓말 밥먹듯이하고..전 그땜에 울기도많이울고 싸우기도 많이싸우고..여하튼 수많은 일들이 있었드랬죠...
누구한테 간섭받고 구속받는걸 죽기보다 싫어한그고..전 그걸 못지켜보고 간섭해야하고..
제애인은 운동을하는탓에 체격은 뭐 예술입니다..먹는거안가리고 잘먹고...
잘뛰고..잘싸고??ㅋㅋ 얼굴 못생겼지만....... 홍록기 닮았다네요..
제애인 누가 나말고 좋아해줄까싶어도 ..사실상 오산이더라구요..
왜냐면 제애인은 워낙 말빨이 화려해서그런가...어느모임자리에가도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스타일이고 모르는사람도 편하게 대할줄아는 재주아닌 재주가있죠...
그땜에 전 또 속썩어빠지고..모든사람들한테 친절한거같아서요..
말많고 탈많았던우리...많은 사건사고 있었지만..
그중 애인이 저몰래 바람폈던사건......그사건이있은지 반년이 흘러 흘러...
잊고있을쯔음.......또한번의 그여자와의 미적쩍한 관계...
들통나고.....암튼 술집에서 일한다는그여자는 저보다 두살많고..얼굴반반하고 차좋은거 몰고다니고..
술집에서일한다니.....말빨..애교....기교........얼마나 화려하겠어요..
그게 직업인데......
전 참지못하고.......그여자에게 전화를걸어 좋게 말했지만..
그여자의말은 웃기더군요...너나잘하세요........애인단속잘하시고..
걸레같은니남자 아무대나 들이델까무섭다...절 비웃듯할때..전사실 그자리에서 혀깨물고 죽고싶었거든요...내가 뭐가 모자라 저런여자한테 그런 취급을받아야하나........
그당시엔 모든게 절망이였고.......애인에게서받은 배신감과 큰상처......한두어달은 술에쩔어.....
잊지못하고 전 힘들어했어요..헤어질꺼라고..독한맘먹고..
사실 그사건쯔음..애인이 저에게 프로포즈하겠다고 설칠쯔음 이였거든요...
아프고 아팠지만..시간이 약이라고했듯이...깔끔하게 잊고 덮어두기로하고 지금은 잘지내고있습니다.
그렇게도 자존심밖에없고 자기밖에모르던사람이..
이젠 저한테 잘하거든요..물론 지금 이런상황 영원했음좋겠지만..또 언제 폭탄이 터질지는 모른다고 항상 긴장감속에 살고있어요..
긴장을 늦추다보면....일이 나잖아요..꼭~
내남자는 예외다.......그런생각안하고산지 오래됐습니다...
결혼해도될까요??이런남자........이렇게 묻고싶다면..
아마도 전 이남자를 사랑하지않는거겠죠......
하지만 전 최선을다해사랑했다고 말하고싶어요.......
내 간 쓸개 다 빼내서 다줄수있을정도로......미련한거같아도..
주기만해도 행복한사랑.......이사람을통해 처음느꼈으니깐요..
지금도 이남자 이런저를 느끼고 잘하려는거알고있지만.....
혼자 외롭거나 문뜩그럴때면 힘들었던 상황을 꺼내어보곤해요..
저렇게 힘들었을때두 잘넘어갔다라고......제자신을 위로하고싶었거든요..
이렇게 잘하는걸 마음고생많았던저를..
한결같이 대할때면 애인도 언젠가 알아주고 정말 정신반드시 차릴날이 올꺼라고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