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그녀는 2004년 02월 10일 처음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게 된 동기는 제가 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부회장이었고 그녀는 인문대 선전국장이어서 자주 보게 될 일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정이 들고 제가 인문대 학생회장님과 부학생회장님이랑 친분이 있어서 그녀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해서 점점 우리들의 만남이 잦아지다 보니 어떻게 제가 먼저 고백하게 되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와 그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귀기 시작일 부터는 아닐지 몰라도 중간중간 서로의견차이로 조금 다투는 일은 많았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 제일 행복한 순간들, 제일 불행한 순간들을 그녀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같은 대학교를 다니다 보니 매일 같이 만나고 주말에도 서로가 보고 싶어서 꼭 토일요일 중에 하루이상은 봐야하는 정말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다 제가 4학년일때 그녀는 조기 졸업을 하고 그녀가 다니는 국문학과에 알아주는 대학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자격지심도 있고 해서 그녀에게 우리는 일년안에 헤이지거나 아님 결혼할꺼다라는 말을 그냥 몇번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그녀는 그럴일 없다고 난 오빠랑 헤어질 일 없을꺼라고 나를 위로하곤 했고 그렇게 8개월을 더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그녀는 맨날 잡던 손 잡는 것도 멀리하고 가끔은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나에게 짜증을 내고 점점 사랑이 식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일이 있기 까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녀와 처음으로 제가 만든 애기를 지워야 하는 고통도 견뎌내야 했고 제 아버지의 말실수로 그녀가 엄청난 고통에 시달려야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만 사랑하면 되지않냐는 믿음 하나로 정말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고 서로를 위하고 그랬는데 그녀는 아니었나 봅니다...
우리가 헤어진 사건이 말씀드리자면 이겁니다... 그녀의 대학원으로 제가 다니는 회사 퇴근 후로 갔었습니다... 그날도 아무 생각없이 그녀가 좋기 때문에 저는 그녀의 손을 잡게 되었는데 갑자기 그녀가 손을 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화가난 저는 왜 그러냐고 그녀에게 큰 소리를 냈고 그녀는 아무일도 아니라며 계속 저를 경계했습니다... 화가난 저는 그 길로 그녀를 두고 집에 와 버렸고 그녀는 그날 이후로 헤어지자는 말을 남긴채 제게서 멀리 아주 멀리 떠나갔습니다...
제 인생에 제일 행복한 순간과 제일 불행한 순간을 함께했던 그녀를 잊지 못해서 매일밤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하고 그녀에게 빌어봤지만 그녀는 우리는 안된다... 다시 사귀어 봤자 똑같다... 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넌 사랑을 해봤냐라고 누가 저에게 물어 본다면 그녀를 생각하며 예 해봤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전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단지 그녀의 생각이 바뀌어서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 아님 제 주위에 있었던 사람이 말해준 것처럼 저보다 나은 사람이 나타나서 눈이 높아져서 저를 차버린 것일까요???
제가 잘못한거 저 다인정합니다... 그녀에게 울면서 애원도 해보고 별 짓을 다 해봤지만 그녀의 마음은 확고부동이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이제 다시 그녀를 제게 돌려놓을 방법은 없을까요???
그녀가 헤어지면서 제게 한말이 있습니다...
나보다 이쁜여자는 없겠지만 더 이쁜 여자 만나고 오빠가 힘들어하고 망가지는 모습 보기 싫으니까 잘살라고 아프지말라고...
그녀의 말대로 그녀보다 이쁜여자를 찾고 만나고 안힘들어 할려고 노력하는데 왜 계속 그녀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제게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해주십시요...
항상 같이 했던 싸이도 일촌 탈퇴를 시켜서 사진도 볼수가 없고...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바꾸고... 이제 연락할 방법이 전화 번호 밖에 없는데...
전화를 할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그녀의 차가운 목소리 때문에...
그냥 잊어야 할까요??? 아니면 잡아야 할까요???
못난 놈이라는거 알지만 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조언해 주세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