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란걸 알기는 했지만..
네이트 톡톡이란게 있는줄은 불과 한달전쯤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바쁜 하루의 일상에. 잠시 짬이나면.. 들어와 피식피식,,혹은.. 키득키득 소리죽여 웃고 있구요..
너무 공감이 가는 글들도 많이 봐서.. 저도 이번참에 한 풀이나 한번 해볼까 끄적거려 봅니다..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스크롤 압박.. >.< 죄송합니다!!)
다른 이야기는 아니구요.. 회사 생활을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회사 생활의 제일 악조건은.. 4년간의 사회생활을 하며.. 얻은 결과.. 성희롱!! 이었습니다.
2002년 겨울 XX기계회사에 입사하고.. 작년 그러니까..2005년 10월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XX기계회사의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부장님께서 회사를 새로이 차리셔서 같이 회사를 이직하게 되었구요,, 저 말고도 저희부서 모든 사람들이 같이 회사를 나와 부장님을 사장님으로 모시고 새로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이 옮겨온 직원 가운데.. 과장이라니... 새끼..............................멍멍이새끼..
회사를 옮기기 전에도 요상이상스런 일들이 만연한 가운데.. 고심에 고심을 하며 같이 옮겼건만..
그게 제일 후회되네요..
여기서!! 잠깐 그 전회사의 멍멍이새끼 행동들을 간추려 보자면..
* 참고 : 재수없게도 같이 대학 선배에...(과는 틀리고).. 입사하고 나서 같은 학교 다녔다는걸 알았음
나름.. 같이 일을한지 3년 동안에서 1년동안은 별로 안친했고.. 1년동안은 친하게 지냈고..
나머지 1년은 그새끼의 변태성으로.. 쌩까고 지내게 되었지요..
과장새끼.. 회사 옮기기 전엔 대리새끼.. 키:183~5 정도.. 몸 그럭저럭.. 얼굴.. 왠만큼 생기고..
완전.. 멀쩡하게 생긴 그새끼... 말하자면... 한도끝도 없는 그새끼의 변태 행각..
1) 완전.. 변태새끼들의 당골메뉴.. 뒤로와서 어깨를 주무른다..(난 첨엔 너무 기분이 좋았다.. 친한사이였고,, 나랑 7살차인데도 반말을 할 정도였으니.. 그 새끼랑 둘이 있을땐 : 영업직 & 기술직으로 직원모두 외근이 많았다.. ) 그런데.. 그러면서 은근히 가슴으로 손이 온다.. 첨엔.. 걍 실수로 스친줄 알았다..
내가 병신이었다.. 그뒤로 계속 그런다.. 가끔 우리동네에서 술도 마셨는데.. 그리고 집에 데려다 줄때마다.. 뒤에서 껴안는행위.. 은근히 가슴 만지는 행위.. 무쟈게 한다.. 그래서.. 이건.. 완전 아니다 생각들어.. 하지말라고 강력하게 말했다..만.. 씨도 안먹힌다.. 이것 말고도 무쟈게 많지만..
크게 한사건 걸렸다..
2) 몸에는 않좋지만.. 사회생활에 찌들다 보니.. 흡연이란걸 하게 되었는데.. 그사실은 그새끼만 알고 있었드랬다.. 그래서 지 흡연할땐 꼭 문자로 나를 부른다.. 옥상 흡연실로 나를 불러.. 같이 흡연하며.. 이얘기 저얘기 하고.. 나는 부장이 금연을 하는 관계로다가.. 냄새를 걱정해.. 꼭 흡연후 화장실에 가서.. 손을닦고 입을 헹구는 버릇이 있었다.. 그새끼도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러던 어느날.. 또 불러서 같이 흡연을 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런데 (여기 화장실은 오피스텔 이므로 여자,남자 화장실이 서로 복도 반대편에 있고, 여자 화장실은 두칸이다.. )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밑으로 거울이 들어오는것이 아닌가.. 절대 그생각을 못했다.. 그동안 그런일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그래서.. 어느 누군가 화장실에서 화장을 하다 실수로 (바닥에 멀 흘려 주울려고) 거울이 들어왔나 했다.. 이게 오전의 일이었다.. 근데.. 오후..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그래서 이상한 기분에 눈치를 채고.. 밖으로 나와.,.. 누군지 기다렸다.. 근데.. 10분후쯤.. 그 멍멍이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정말.. 눈돌아가고.. 손발떨리고.. 심장떨리고.. 어쩔줄 몰랐었다..
친한 사람에게 당하는 기분이.. 정말 드러웠다.. 뒷통수 지대로 맞은거지..
그래서 왜그랬냐고 따졌더니.. 호기심!! 이란다.. 그새끼 나이가 32이었는데.. 호기심이라니...
정말.. 어의가 없다.. 그래서 회사 그만두려고.. 부장한테 그만둔다고 말했다.. 회사 못다니겠다고..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어떻게 하다 그새끼 일을 말했고...... 부장도 놀라며.. 화내며...
그멍멍이랑 말을 하더니... 회사 일도 그렇고.. 잠시만 참고 더 다녀달라고 한다....
어찌어찌.. 그 멍멍이를 쌩까고 한두달 일하다.. 진짜로 그만둔다고 했던 날이 다가올때쯤..
또 같이 일하던 직원이 갑자기 좋은 회사로 옮기게 되었다고 회사를 그만두어 버렸다..
그래서 나는 또 못그만두고.. (우리부서 그당시 4명이었다) 여차여차.... 몇개월있다.. 이 회사로 같이 옮기게 되었다.
그사이 그 멍멍이랑은 절대적으로( 4명중 1명이었으므로 )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둘이.. 진지하게 말하며.. 그동안 묵은 감정 풀기로 했다.. 자기가 정말 잘못했다며.. 그런 실수 없을거라며...
그런일만 아니면.. 정말.. 성격도 좋았다.. 착하고 어린내가 머라그래도 다 참고.. 어른들한테 잘하고(상사) 자기 집도 끔찍히 생각하고.. 친구도 많고..
그래서 그냥.. 덮기로 했다.. 근데.. 그게 문제였나 보다.. 나를 만만히 본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때 당시엔.. 그 멍멍이 자기가 다시한번 그러면.. 자기를 경찰서에 넘기라고까지 말했다..
사람한번 믿어보자.. 싶어... 그냥...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며..
회사도 같이 옮기고.. 잘 지내오던 찰라..
새로 옮긴 회사는 상가 건물로.. 총3층이며.. 2층 3층은 다 병원이고.. 우리 사무실은 2층병원들 사이 뻘쭘이 끼어있다.. 당연히 상가 건물이니.. 사람들의 왕래는 두말할것도 없이 많고..
오래된 건물로.. 화장실 여건도 그리 좋지 못하다..
화장실은 2층 3층 두군데 있는데.. 2층 여자화장실은 정말 최악이다.. 칸두 두칸에.. 남자화장실 바로 붙어 있고.. 옛날 건물이라.. 화장실안의 칸의 높이가 현저히 낮다.. 아마 170 되는 사람이 다리 조금만 들면 옆칸이 보일 정도로. 그리고. 문의 양옆이 너무 엉성해...(나무문이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틈이 양옆으로 있다.. 맘만 먹으면.. 밖에서 안에 들여다 보는거.. 식은죽 먹기다..
그런 화장실 여건에도 불과하고.. 안심을 했다..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줄 알았고... 다시 친하게 잘 지내며.. 상가 건물로 사람의 왕래가 많아..
감히 그런맘을 먹지 못할줄 알았건만....
어느날.. 퇴근시간이 가까워 오고.. 이도 닦을겸.. 일도 볼겸.. 해서 화장실로 가서
일을 먼저 보려고.. 단추를 풀르는 순간.. 느낌이 이상했다.. 밖의 화장실문을 굳게 닫았는데도..
(잠기지는 않는다) 그날따라 이상한 느낌에.. 계속 그 문을 주시하며.. 있었는데.. 조용히 열리는 문을 보았다.. 줴길.. 혹시나 해서 단추를 풀르다 어정쩡한 자세로 있는 나의 눈과.. 어느새 왔는지.. 그 문틈사이로 나를 지켜보던.. 멍멍이의 눈이 마주쳤다.. 개.............시....................끼....
진짜... 어의가 없었다.. 전화도 안가지고 갔는데... 소리를 빽지르고.. 손발떨리는거 진정시켜가며..
단추 잠그고 나와서 사무실로 가니.. 천연덕스럽게.. 일하는척을 하는 멍멍이..
어의가 없어서 소리를 마구 질렀다.. 회사 그만둬 준다고...... 그랬더니...ㅋㅋ 정말.. 미친놈이다..
무슨 소리냐며.. 오리발을 싹~~ 내미는 멍멍이.....
정말... 어의가 없고.. 혈압 올라서 쓰러질뻔했다.. 이 광경을 보신.. 차장님 무슨일이냐고.. 나를 불러
자초지정을 얘기 했고... 그 말에..차장님.. 하시는말이.. 에이~ 설마~ 그럴리가..
아무리.. 그래도 예전에 한번 걸리고..(예전일 알고 계셨다! 그전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다.. 다른데로 옮기신후 다시 이 회사로 오신분이시다 .. 이미 예전일 얘길 들으셨다고 했다) 여기 사람들 왕래도 많은데.. 그럴리가 없으시다며.. 정말 확실하냐고.. ㅋㅋ 역시.. 이래서.. 남자들은 안된다 생각이 들었다.
그 차장님.. 애지중지하시는 딸만 2명 있으신데.. 나중에 자기 딸들이 이런일 당해도 저럴지.. 심히 의심든다... 그렇게... 차장과 멍멍이 또 따로 얘길 하고.. 멍멍이 강력하게 발뺌하고.. 사장 귀에도 들어가고.. 설마설마.. 하신다.... 진짜 그만두고 싶지만..... 지금.. 생활이 여의치 않아.. 집의 생활비를 내가 대고 있는 상태로.. 회사를 그만둘수는 없었다.. 내가 그만두면.. 당장.. 생활비가.. 걱정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사장이 말하길.. 멍멍이가 절대 아니라고 한다고.. 진짜면.. 정말 정신병이라고.. 자기가 정신병원 가보라고 얘길 해보겠다고.... 그러면서.. 나보고 조심하란다.. 내가 뭘 만만히 보여 그런것처럼 말하던데..
심히.. 기분이... 난 여자라 여자 화장실을 간것밖에 없는데.. 그리고 사장이 항상 말하길.. 얼마 없는 직원들에.. 사업장 새로 마련한지.. 몇개월 안됐으니.. 서로서로.. 도와주고...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하자고.. 남자 직원들좀 잘 챙겨주라고.. 여자직원은 나 하나밖에 없으니.. 그러라고 하신분이...
이제 와선.. 잘대해주지 말라고.. 일적인거 말고는 말도 하지 말라고.. 그리고 앞으로 3층 화장실 이용하라고.. 하신다.. 내가 뭔가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잘못한거 처럼...
새로 회사 차린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일 일어나니 기분이 당연히 별로 겠지만...
둘다 그만두게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까지 말하면서.. 사람기분을 긁던데...
난 분명히 피해잔데.. 내가 왜 저런 말들을 들어야 하는지..... 나.... 참....
사장도 딸이 있는데.... 속으로 저주 했다... 차장이나.. 사장이나.. 지들 딸들도 겪어봐야 한다고..
그 수치심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그래도 돈이 아쉬운건 나였기에... 그뒤론.. 그새끼.. 사람취급 안하며.. 일했다..
그런데.. 그뒤론 내가 회사에서 말도 없어지고.. 같이 점심도 안먹고.. 회식은 물론 참석 안하고..
그렇게.. 3~4달을 보내니.. 차장도 그렇고.. 사장도 그렇고..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그러더니.. 급기야.. 사장이 또 그런다.. 직원들한테 잘해주라고.. 회사 성격상 출장이나 외근이 많은데.. 밖에서 일하면 힘들다고.. 여직원 하나인 내가 잘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대답도 안하고.. 맨날 씹다가...
그래봤자 내 손해다 싶어... 4달만에... 같이 점심을 먹으로 갔다..
멍멍이랑도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말도 몇마디 하고... 다시 맘 잡고 일해보려 했는데..
점심먹고 들어온.. 그날.. 그날이.. 4/17일 이었다.. 이번주 월요일...
또다시 일이 터졌다..
3층 화장실까지 와서 또 들여다 보다 걸린것이다..
3층은 칸이 3개인데.. 그날마침 친척언니와 전화를 하며.. 화장실로 갔고...
3번째 칸에서 일을보고.. 2번째칸 정면으로 있던 세면기의 거울에서 잠깐 거울을 보며 통화를 하던중
2번째칸에 있던 멍멍이를 발견했다.
키가 큰지라.. 그냥 서 있으면.. 이마 반쯤은 보인다.. 아마 내가 나간걸 확인하려 했던거 같다..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서.. 전화하던 언니랑 전화를 끊고..
예전에 그렇게도 못믿으셨던.. 차장님께 바로 전화를 걸어.. 3층 여자화장실로 부른다음..
멍멍이 나오게했다....ㅋㅋㅋㅋ
내가 2번째 칸으로 가서.. 문틈이 커서 얼굴다 보인다고 나오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얼굴뻘개져서.. 나오더라.. 그 모습을 본 차장님...ㅋㅋ 같이 얼굴 뻘개지시던데..
두번째일이 있었을때.. 차장님. 그럴리 없다며.. 그게 진짜라면. 그런새끼랑 자기도 같이 일하기 싫다고.. (참고로 두분은 나이차이가 좀 있으시지만 오랫동안 같이 일을하셔서 친하시다)
또한번 그새끼 그러면.. 자기도 회사 그만두겠다고 하셨는데... ㅋㅋㅋ
이제 정말.. 대박으로 걸렸으니.....
그래서 나보고 먼저 사무실로 가라고 하셔서 난 사무실로 와서.. 일을했다..
사장한테는 말도 안하고... 나중에 차장이 사장불러서 밖에서 얘기하고 온거 같드만...
차장 사무실 오더니.. 나한테 하는말이..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고 그 멍멍이가 말했단다..
ㅋㅋㅋㅋ 어의가 없다...
아무래도 정신병이라고... 사장님이 정신병원 2시에 데려 간다고 했다고..
우리 회사 윗층에 정신과 있다.. 거기 데려 간다고 했다고.. 결과 좀 보자고.. 나보고 이해해 하라고 한다..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멍하니 있었다.. 그때 사장 오더니... 둘이서 또 면담했다..
사장도 어의가 없다며.. 정신병인거 같다고 병원 데려간다고 한다...
그리곤.. 그 결과 좀 보자고.. 약물 치료도 하고.. 상담도 하고.. 고쳐질지 안고쳐질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결과 좀 보고... 오래 걸리거나.. 힘들다 하면.. 자기가 아무리 손해를 봐도 그런넘 데리고 못있는다고.. 결과 좀 보자고 한다...
또 멍해져서.. 그냥 대답만 했다.. 그러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손발떨려서... 사장한테 죄퇴한다고 하고 퇴근을 했다...
그날 낮부터 남친이랑 술마시고 완전.. 취해서....피토하고...
정말.. 우울하고 완전 우울한..
그리고 어제.. 아무말도 없다..
병원도 다녀왔을텐데... 결과를 말 안해준다.. ㅋㅋㅋㅋ
어떻게 된건지.. 나만 또 병신 된건지... 너무... 어의가 없다..
집안 사정이고 뭐고... 5월까지만 다니다 그만두는게 낫지 싶다....
남친도 당장 때려치라고 하고....
ㅋㅋ 정신병이라니....
그 정신병이란 것조차.. 지어내면... 한도 끝도 없는데..
자기가 의도적으로 그랬는지.. 아님 진짜 정신병인지.. 본인만 알겠지만...
내가 봤을땐.. 의도적인게 다분히 많다...
이젠.. 그넘을 보면.. 소름이 끼치다 못해.. 온몽에 털이 곤두스고.. 심장이 벌렁거린다..
지도 염치가 당연히 없는지.. 담날 바로 출장가서.. 어제 오늘 못봤지만..
혹시나 출장가서 전화할까 무섭다...
전화가 와서 받을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정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짜 그만두는것밖에 없는건지...
복수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신고는... 일만 커지고.. 시간만 축내고... 돈만 축낼것 같고///
심히... 오늘도 괴로운..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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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너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너무 답답해서 한번 써 봤어요..
여기라도 글을 쓰고 나니 맘이 좀 후련한것 같기도 하고...
정말.. 어두운 화장실에서 몰래 훔쳐보는 눈을 보는건..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일이에요..
많이 많이 수치스럽기도 하구요..
오늘도 힘들게 일하시는 모든 여성분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