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옛날떡볶이의 진수 삐삐네

김항준 |2002.12.07 22:56
조회 1,806 |추천 0


‘삐삐네를 모르면 이대생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소문난 떡볶이집. 여전히 밀가루 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지만 그 맛은 어릴 때 학교 앞 떡볶이집에서 먹었던 그 맛. 가격도 얼마나 저렴한지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5천원 넘기 정말 힘들다. 볼펜에 끼운 몽당연필로 달력을 자른 종이에 적어 주문하는 풍경은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하다. 냉면 그릇에 넘치도록 가득 담긴 떡볶이가 1천원. 떡볶이 국물이 일품이라 젓가락보다는 숟가락으로 먹는 것이 맛을 느끼기에 더 좋다. 옆구리 터질 만큼 재료가 가득 들어간 김밥은 2천원. 그 자리에서 바로 볶아 언제나 따뜻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잡채도 2천원. 당면 하나만으로 잡채의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이대앞 베니건스 후문 골목
영업시간 오전 11시~떡볶이 떨어질 때까지
1 겨울이면 역시 따뜻한 국물에 어묵 한 꼬치가 제격. 1인분 1천원
2 엄마 같은 인심으로 10년이 넘도록 그 가격 그대로, 양은 더 많이. 그렇다고 떡볶이로 배 채우지 말라고 건강까지 당부하시는 주인 아주머니. 기획·신현영(쎄씨) | patzzi 양성희

http://life.patzzi.com/food/best/patzzi/food_best_patzzi.asp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