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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좀 깔끔하게 써주세요.

올해 26살먹은 청년입니다.

 

20살때 부터 집이 어려워져서 제 용돈 제가 벌어 쓰고 있어요.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답니다.

 

호프집,피씨방,중국집배달,노가다,노래방,커피숖,보안업체,주점...등등...

 

아무래도 부산은 시급이 타지방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이라 월급의 절반은 공과금내고 남은 절반으로

 

교통비하고 그럽니다. (먼소리야;;)

 

아무튼 써비스직종에 여러군데 일하면서 느끼는바지만 항상 마감할때면 짜증나는게 화장실 청소 입니다.

 

귀찮아서 짜증나는게 아닙니다.

 

남자화장실은 뭐 소변기 담배 꽁초 버리고 가신분들(빠직!) 때문에 짜증나죠.

 

번듯이 재떨이가 마련되어 있는데 말이죠.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가끔 술 만땅 되서 속이 안좋으신분들 파편을 변기에 아주 난도질을 하시데요ㅡ,.ㅡ

 

휴지로 덮어 놓구 가시는분들은 양반입니다.;;;

 

더 끔찍한건 여자화장실이예요.

 

여자분들 화장실은 단지 용무를 보는곳이 아닌 생활의 일부분이라고들 합디다.

 

앉아서 볼일들 보시고 왜 마무리가 그리 지저분하신지...

 

가끔 화장실 휴지 채우러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화장 고치시고 머리 다듬으시고 이 사이에 고추가루

 

안끼었나 꼼꼼히 살피시지만...

 

그분들 머물렀던 자리 보면 휴지가 아주... 미이라가 붕대 풀고 나간줄 알았어요 -_-

 

더 충격이였던건 여성분들 한달에 한번씩 blue day때 쓰시는 날개달린 그거 있죠?

 

집어 던지신건지 아님 PK당해서 아이템 떨구신건지...

 

휴지통 뚜껑에 접착부분이 딱 붙어서...

 

휴지통 피흘리는거 반창고 붙여 놓은줄알았습니다 처음엔 ;;;

 

나중에는 벽에 붙여 놓으신분도 계시고 ㅜ_ㅜ

 

토할꺼 같아요 그런거 볼때마다.

 

그런거 버리실때 기왕이면 돌돌 말아서 휴지 한번 정도 말아서 버려주시는 매너를 가져주세요 ;;;

 

아님 그냥 휴지통속에라도 잘 버려주시구요.

 

그정도만 해주셔도 청소할때 더 깔끔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럼 서로 기분좋잖아요 ㅜ_ㅜ

 

저 길에서 담배는 피지만 피고나서 불똥만 티기구 꽁초는 호주머니에 넣어서 쓰래기통 보일때 쓰래기통에 버립니다.

 

호주머니에 담배 찌든냄새가 나긴하지만;;;

 

여러분 공공질서는 최소한 지키며 삽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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