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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의 술취한 변태아저씨 당황한 나!! 이렇게 처치햇다.!!!!!!!

때는 약 몇달 전,

오랫만에 친구들과 홍대 클럽엘 가기로 했다.

그날 클럽데이 이기도 해서 사람 무진장 많았다 -_-;

어느정도 예상은 했건만..사람도 너무 많고, 거기다 그곳에서

안 좋은 일까지 겹쳐, 우리는 새벽 3시경 신촌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신촌으로 넘어가고 보니 시간도 애매하고 일단 우리는 평소 우리가 즐겨가던

포장마차에 가서 배고픈 배를 달래고, 첫차 시간을 때워보기로 했다.

많이 배고팠던지라. 포장마차에서 맛잇게 이것저것 분식류의 음식을

먹고, 나왔다. 

포장마차에서 바로 나오면 보이는 한 편의점이 있다.

그 편의점에서 어떤 갈색점퍼를 입은 아저씨가 나온다.

딱 보니 비틀비틀.. 술 꽤나 걸죽하게 취하신듯 하다.

별 대수롭지 않게 그 아저씨를 스쳐 지나가던 찰라..

그 아저씨 갑자기 내 팔을 잡으셨다.

나..........완젼 겁쟁이다 !!! @@ 특히 변태를 가장 무서워한다.. ㅠ

순간 너무 놀래서 소리를 질렀다.

그 아저씨 ^-------------^ 씨익 웃으시더니.

소주 한잔 하자고 하신다.

나..당연히 싫다 거절했다.

그 아저씨의 뻔한 속내가 보일뿐더러..그 눈빛..닭살돋게 싫었다.-_-;

나는 겁이나서 일단 친구의 팔을 세게 팔짱을 끼고 일부러 아무렇치 않은 척

싫다고 말을 하고 그대로 가던 길을 가려고 했지만.

그 아저씨 막무가내다..

아..도데체 머라고 말을 해야할까?? 순간 그 짧은 시간에 고민을 하던 중

내 앞쪽에 어느 젊은남자들의 무리가 보이길래

그쪽을 가리키며 아저씨에게 말했다.

" 쩌~~~기 남자친구가 기달려요.."

그런데 이 아저씨 도통 통하질 않는다... -_---

그 다음 이 아저씨의 말........남자친구를 자기 앞에 데리고 와보랜다...

나 순간 당황되기도 하고..짜증이 확 밀려왔다.

아저씨 내가 왜 아저씨 앞에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냐며 말을 했고..

술 많이 드신것같은데 여기서 이러지말고 집에 빨리 들어가시라고 말을 하고

잽싸게 친구들을 잡고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다.

그 아저씨 냅따 내 팔을 더욱 잡아끌더니 아주 무서운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싸가지가 없다며..어른에게 말대꾸를 한다며.@%&^@&@&@*$^&#@&#$* !!!! 갑자기

막 욕을 해대기 시작하는데...........우와.........나 이대로 있다간 맞을 것 같았다!

너무 무섭고..당장이라도 나를 때릴것 같은 그 아저씨.!!!

느므느므 무서운 나머지!!!

잽싸게 뛰어서 그 남자들의 무리로 갔다. 그리고 아무나 남자 한명의 팔을 잡고 팔짱을 낀뒤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그 남자한테 말했다.

"저기요......정말 죄송한데요..제가 지금 어떤 술취한 사람때문에 너무 무서워서 그러는데요.

그냥 남자친구인척만 해주세요............................"

ㅋㅋㅋ 당연히 그 남자 맨 처음엔 아주 당황해서 내 팔을 빼려고 하다가

내 얘기를 듣고 뒤를 천천히 돌아본뒤 그 아저씨를 확인하곤 쎈쓰만점의

그 남자분..^^ 내 팔짱을 더욱 세게 끼고는 우리는 다정스런척

앞쪽으로 걸어갔다..꾀 많은 거리를 걸은 뒤 뒤를 돌아보니 그 아저씨는 보이지 않았다.

여튼 그 날의 내 깜짝 돌발행동에 당황한 내 친구들..ㅋㅋㅋ

하여튼 어디서 본건 많아가지고 ..라고 말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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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 ~~ 오늘 보니 제 글이 톡이...

일단 한주 기분 조 ~오케 시작합니다... ^^

리플들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리플들 중에 그 아저씨가 술 많이 취했었나보네..라는 리플 ㅋㅋㅋ

네..그 아저씨 술 상당히 많이 취했었습니다. ㅋㅋㅋ

암튼 제가 희한스럽게 변태에 대한 겁이 진짜 많습니다..

아무래도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ㅠ..

그 날 그런행동을 했던건 정말 전혀 다른감정없이 진짜 상황이 너무 무서웠고..

바로 앞에 보이는 사람들이 그 남자분들이길래 그런 행동을 했던거구요..

그런 상황에서 그 남자분들 괜찮고 안 괜찮고의 판단은 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쫌 아쉬운 것중에 하나 입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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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톡 된글을 글쓴이들이 왜 지우나 했는데 이제야 쫌 이해가 갑니다. -_-

일단 친구들 얘기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그때 맨처음 남자분께서 제 팔을 잡으면서 술 한잔 하자고 했을때는 그렇게

그 아저씨가 화를 내거나 심각한 상황으로까지는 갈줄 몰랐습니다.

그러다 두번째 제가 그 아저씨한테 술 많이 드신것 같은데 집에 일찍 들어가시라고 말 한뒤

그 아저씨께서 막 욕하면서 뭐라고 할때 제 친구들 그 아저씨한테 뭐라고 할려던거 제가

말렸습니다. 일단 상황이 더 커질것 같아서였습니다.

또 그 남자분들이 우리 앞쪽에 있었으며,

그 전부터 서로 친구들끼리 말은 않했어도 제가 그 남자들 무리쪽으로 몸을 틀자

금방 눈치를 채고 그 남자분들한테 친구들과 같이갔고 제가 그렇게 말을 한것이였습니다

 

 

  여러분! 상담원 목소리에 속지 마십시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짝눈|2006.04.24 09:11
처치한게 아니라 변태 아저씨 이용해서 맘에 드는 남자 하나 물었네... 글쓴이 센스있는걸...ㅋㅋㅋ
베플이런|2006.04.24 18:55
@%&^@&@&@*$^&#@&#$* 나이거눌렀어
베플뒤애기가 ...|2006.04.25 00:26
글쓴이님 팡짱낀 남자랑은 어떻게 되었소??? 난 뒤애기가 더 궁금하오 나만 그런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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