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다할쥐 머라할지 모르겠네요..
한달전쯤에 일어난일인대요.. 지금은 생각만해도 우끼지만..
그당시엔 좀 무섭기도.. ㅋ(여자애가아니구 남자애였다면 경찰불렀습니다)
어느 월욜아침이었죠.. 다들 그렇듯 10분만 10분만하믄서 뒹굴뒹굴하구있는대..
덩생이 빼꼼문열어보구 나갑니다..(왜저러지? 그랬죠)
잠시후 어떤여자 문빼꼼하구 나갑니다..
올케인줄 알았답니다.. (쟤들왜저래 그럼서 다시 뒹굴뒹굴)
밖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내방문 열기전 "누구세요"
문닫힌다음 "너 누구니?" 순간 이상한 생각이 ㅡㅡ^
잠이 확깨더군여.. 벌떡일어나 나가봤죠..
현관에서 어떤여자 서있습니다.. 자기신발을 찾는듯..
엄마는 계속 누구냐구 어디사냐구 물어보십니다..
입가리고 열심히 자기 신발찾습니다..
내신발 신었다가 동생신발 신었다가(술에서 덜깬겁니다) 그러기를 몇분..
(몇분동안 엄마는 "누구니""너어디사니?""몇층사니?", 난 "그거아냐""그거내꺼야" 이랬다는)
울엄마 답답했나봅니다.. 저 구석에 있는 빨간구두를 집어서 줍니다..
신고서 후다닥 나가버립니다..
나가구 나서 덩생한테 물어봤더니.. 새벽에 화장실을 갔더니..(6시쯤인듯.. )
누군가가 변기에 앉아있더랍니다..
나 아님 올케인줄알구 방마다 문을 열어봤는대 다 있더랩니다.
깨웠더니 내방으로와서(내방위치가 자기방이었나봅니다)
갸가 나가구 잠이 다 달아나서 씻으려구 하는대 현관바닥에 조그마한 가방보입니다..
방금 나간애 가방인거 같더군여.. 열어서 봤더니.. 바로 위층입니다..
울집 10층입니다.. 11층에 사는애 더군여..
(나이는 25살.. 월욜아침이었는대 머하는애쥥?)
짐작컨대 아침에 아빠가 나가시면서 문을 안잠그신듯합니다..(새벽5시쯤나가십니다)
(깜빡하신듯 원래 디게 잘 잠그시는댕.. 넘 잘잠그셔셔.. 늦게들어갔는대 빗장쳐져있은적도 여러번..ㅋ)
새벽까지 술마시고 11층을 누른다는게 10층을 누른겁니다. ㅋ
문을 열려구하는대 열려있으니 암생각없이 들어왔던겁니다..
그리구는 화장실에 갔다가 잠이들어버린 ㅡㅡ;;
그 시간이 7시가 안된시간이라 가방을 가져다 줄수도 없죠..
그래서 씻구서 밍기적밍기적하다 출근하려구 나갔더니..
그 여자애 계단에 쪼그리구 있더군여..
그래서 다시들어가서 가방가지고 나왔죠.. 그랬더니 다시없더군여..
쪽팔려 위로 올라간거같아서..
"저기여'"저기여" 계속 불렀더니.. 개미목소리 "네?"
가방가져가라구 세번얘기했습니다.. 계단반층 올라갔구여..
그랬더니 슬금슬금 내려와서 가져다더군여...
ㅎㅎ 아마도 열쇠가 울집에 있어서 집에는 못들어 갔나봅니다..
울집에와서 받아가려니 쪽팔리구.. ㅋ
1달이 넘은 얘기인대.. 그날이후 그 여자애 한번도 안마주쳤답니다.. 계단으로 다니나? 알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