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에서 번개나 1:1 채팅 같은걸 좋아 하진 않는데, 그날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대화방을 만들어 놓고 여러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네요,,,
방제가 2말 3초 방이다 보니 결혼관과 직업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4명이서 나눴는데, 그 중에 한 동생을 문자나 주고 받자고 해서 핸펀 번호를 가르쳐주고, 문자와 전화를 하다가 걍 편하게 누나 동생으로 보게 됐어요.
그러다, 저한테 고백을 해서,,, 나 많이 챙겨주고 글케 해줄꺼냐고,,,그렇게 하겠다고,,,
세이에서 만나서 그런가? 아님 이 사람이 무심한건지, 양다리인지, 제가 의심병이 있는건지,,,
한살 차이라 글케 동생이란 느낌도 읍고 첨에 일주일간은 정말 잘하드라구요,
일찍 일마치고 회사 앞에 데리러 오고, 늘 음료수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작은거라도 챙겨주고 해서 기간에 비해 정이 많이 가고,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네요.
의심을 하게 된 이유 몇가지를 들면...
연락이 잘 안된다는 거에요...
친구 만난다러 간 사람이 전화를 안 받네요...이유인 즉 차에 두고 내렸다.
친구들 만나면 연락을 안해요. 내가 전화 하면 받을때 있고 안 받을때 있고,
그리고, 한번은 통화 중에 동생 기다린다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같이 안 있어? 했더니 동생은 저쪽에 있고, 자기는 좀 떨어진곳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 담에 동생 만나러 가는길이라면서 통화 했는데 동생왔다 이러고 걍 끊어 버리네요,,,
사람들 만나면 새벽 1,2시는 기본이고,,,맨날 피곤하다고 하면서,,,,
저녁에 밥 먹고 전화 한다는 사람이 연락이 없어서 전화 했더니 피곤해서 일찍 잤다고 하네요.
뻑하면 핸펀 밧데리 읍다고 전화기 꺼져 있고, 업무상 주말에 못 쉬고 평일에 쉬는데, 이번에 쉴때는 아침 부터 일어나서 나가드라구요, 친구 차 보러 간다고,,,그게 마지막 통화 이더라구요, 핸펀 연락이 또 안되드라구요, 하는 말이 밧데리 없었다고,,,
싸이 방명록에 제가 글 남겨뒀는데, 오늘 들어가 보니 방명록 없애 버렸네요...
다른 사람이 보면 안되는가?
사귄 기간은 이제 한달도 채 되지 않았네요.
잘 챙겨주고 하는데,,,제가 의심이 많은 걸까요? 아님 이 남자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연락이 안됐을땐 제가 화를 내면 미안하다고 사과는 잘하네요...
이번에도(친구 차사러 간다고 했던날) 아침에 통화후에 전화가 안되길레, 제가 문자를 보냈거든요,
나 이러다 의심병 생겨서 병나겠다,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7시 쯤 되서 계속 전화 와서 하는 말이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하네요...
친구 핸펀은 비밀번호를 눌러야 쓸수 있다고,,,걍 물어보고 전화 한통 하는게 글케 자존심 상하는 일인가요?
양다리 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