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뉴스에서...흡연하는 청소년을 혼내주다가 되려 형사처벌을 받게됐다는 뉴스를
접한적이있는데.... 저도 그꼴이 나게생겼슴다....ㅎㅎ
저....뭐 대단한 정의의 사도는 아니지만....그래도 왠만한 불의를 보면...발끈!!해 할줄아는...
신체건장한 대한의 아들임다~~ㅎㅎ
사건의 발단은.....ㅎ
오늘 이모의 심부름차...(학교땜시 이모집에 기거중임다..ㅎ) 이것저것사러 슈퍼에 가는길이였슴다...
심부름의 댓가로....로또한장을 살수있게되어서...아주 즐거운 맘으로...룰루랄라...달려갔찌요...ㅋ
이모가 주문한 이것저것들을 다사고.....제돈 150억이 든....로또한장까지 품에안고...너무나~
행복한 심정으로 집으로 날라~오고 있는 중이였슴다....ㅎ
한 반쯤왔을까....약간은 어슥진곳이 있는데.....그곳에....신체건장한 남녀 청소년 여섯분께서 옹기종기
모여서는....화사한(?) 대화들을 하고계시더군요.... (저...'왜 이시간에 수업땡땡이치구 여기서 쉬고
계십니까~~'하고 태클들어가기에는 너무 나서는것같아...) 그냥 모르는척 슬쩍 지나칠려했슴다...ㅋ
근데....그냥 지나려는 찰라....저의 귀에....상큼한 단어들이 들려오더군요ㅣ.....ㅎ
저 호기심강한 청년인지라...귀를 쫑~끗...세우고....한걸음 디딜 보폭을 5등분으로 나뉘어 걸으며....
그분들께서 하시는 말씀 경청 하였슴다....ㅎㅎ
' 저 씨방세....우리 야리고 지나가네??'....아이쿠~저한테...씨방세라며....저를 다그치지 않겠슴까...ㅎ
그리구...뭣들 하시나...슬쩍 쳐다봤을 뿐인데 야리봤다고....오해들을 하고계신게 아니겠슴까?ㅎㅎㅎ
이런 억울할때가요~~ㅋㅁㅋ![]()
제가 또 오해받고는 살수없는 성미인지라....조신한 걸음으로 살뿐살뿐 걸어갔지요....ㅎㅎ
근데...가려져서 못봤는데....언제 태우고 계셨는지...담배 꼬초를 땅바닦에 튕구시며....
'저 씨방세 머꼬?!!' 하시는게 아니겠슴까....ㅎ
저....저희 부모님께서 지어주신....멋진 이름 석자가 있는데....또 '씨방세'라고....다른 이름까지 지어주시니 정말이지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ㅎㅎ
전....이모님께 가져가야할 이것저것들을 잠시....공중박스에 임대해놓고 한걸음에~그분들께 달려
갔었슴다....ㅎㅎ
제가 달려가면서 먼지라도 일으켰던건지.... 서 계시던분들중...여자두분께서...침을 찍~뱉어시더군요...ㅎㅎ 저의 날렵한 몸놀림이아니였음....제 허벅지에 맞을뻔 했슴다그려....ㅎㅎ
전....단지 제가 씨방세가 아니라는 오해를 풀려고만 했습니다만....땅에 내팽겨져있는 수많은 담배꽁초들과....시원이 두어병...(대낮부터 세상살이가 고달펐나봅니다...ㅎ)....또 미니풀장을 능가할 엄청난 양의 침들..........ㅎㅎㅎ
정말....그러고 싶지않았는데.......아직 어른이 덜된 탓인지....말보다 손이 먼저 올라가더군여....ㅎ
그래도 그짧은시간에 저의 명석한 두뇌와 날렵한 신경들은....그나마 충격흡수가 젤 뛰어난 분으로 골랐답니다.....![]()
선택받은 그분의....목뒷더미를 한번 쓰다듬어줬는데....ㅎㅎ 쓰다듬는것치곤...소리가 꽤 요란하긴 했지만....![]()
딱!! 소리가 메아지져 사라지기도 전에....그 여섯분들이 절 에워 싸셨슴다....ㅎ
제가 좀 어려보이고...여려보이긴하지만...(물론 제 갠적인 소견임다...ㅎㅎ) 에스코트받을 정도는
아닌데....완젼 지대로 에워싸 주시더군요....ㅎㅎ
전....그분들이 절 만만하게 생각하시는게....다 제가 어려보이구...착하게 보여서 그런거라고 혼자서
막 판단해 버렸슴다....ㅎㅎㅎ
암튼...에워싼 그분들이....에워싼걸로 그치지않더군요~~ㅎㅎ
그분들중 두번째로 덩치커신분이...제가슴을 슬쩍(?) 미시며....터치를 해주시는게 아니겠슴까...ㅎ
저...여지껏....지조하나로 살아왔는데....여자도 아닌....남자가 제 가슴을 탐했는데....기분이
좋을일 있겠슴까??ㅎㅎㅎ 왠지 모를 울컥함이 쏟아오르더군요....ㅎㅎㅎ
저 운동해서 .... 애먼데(상상플러스에서 엄한이아니라고 하더군요...ㅎ) 힘쓴다는 소리듣기 싫어서.....절대...밖에서....운동한티 안낼려구하는편인데...(관장님을 도와...유도사범하고있슴다^^;;)
(이거보시구....이건 운동한티낸거 아니냐구...말씀하시면....저 정말 서글퍼짐다 ㅠ.ㅠ)
정말....도저히...참기가 힘들었슴다....그래서....제일...힘쎈 분으로 한분 찜(?)해서....좀 심하다싶을
정도로....쓰다듬어 드렸슴다.....![]()
아직 어리신분들이라 그런지....친구분이 맞는데....도와주기보단....오히려....한발 물러나셔서...구경만 하시더군요....전....많은 체력소진하지않아...편하고 좋았지만....ㅎㅎㅎ
멀할지 몰라 두리번두리번 서계신 그분들을....제가 일단 한줄로 세웠슴다....그리고....저어릴때
여러 훌륭하신 선생님들께 듣던....아주 교육적인 말들을....한 3분간 쪼아 드렸져~ㅎㅎ
넘 오래말하면 되려 역효과 날까봐...아주 짤막하게 간추리고 간추려서 핵심만 말을했줬었더래져...ㅎ
그렇게 그분들도...제말에 감동을 한것인지....아님 제 얼굴이 역겨워 빨리 보내고 싶어 그랬던건지...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수긍을 해주시더군요.....ㅎㅎ(속으로 아주 뿌듯했슴다...^.^V)
전 그렇게 경쾌한 걸음으로...집으로 돌아와.....이모가 부탁햇던 이것저것들을 드리고....
방에누워....제로또를 두손에 꼭진채...제돈 150억을 기다리며...그렇게 티비보며 누워있었슴다....
그렇게 즐거운기다림도 잠시....얼마안돼...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더군요.....
전 한걸음에 달려가 문을열어드리고....누구인지 확인을 했더랬죠....
왠 나선 아주머니......그리고.....그뒤에....얼굴이 좀 상하신....아까 그분....ㅠ.ㅠOTL
저희 아파트단지에 살고잇었나 봅니다....ㅠ.ㅠ
다짜고짜 저를 가르키며...이 개님자제분이...그 개님자제분이 맞냐면서....그닥 듣기좋지않은 말씀들을...해주시더군요....
전 고개를 숙였슴다...ㅠ.ㅠ 이러나 저러나....손을댄건 제 잘못이니깐요ㅠ.ㅠ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제가 심했다고 잘못했다고 말씀드렸슴다....
말씨 한톨도 안먹히더군요.....ㅠ.ㅠ
교복입고......대낮부터 술먹고 담배피는게 보기좋지않아...좀 타이러려다....실수한거라고....
정말 머리 쪼아려 사과했는데....ㅠ.ㅠ
자신도 자기자식 손한번 댄적엄다구....재볼을 꼬집어주시면...말씀하시더군요...ㅠ.ㅠ
물론...그분들과 헤어지기전....제가 터치를 했던 그친구에겐...개인적으로 사과도했었구요....
담에 형만나면...술도한잔사준다고....좋게 말도했었는데.....ㅠ.ㅠ
좋게 끝났다는건 저만의 착각이였나봅니다....ㅠ.ㅠ
암튼...호랑이같으신 그아줌머니....언제 갔다오셨는지...병원 진단서 까지 끊어오셔서는....
저를 교도소 보내신다고 그러시더군요....ㅠ.ㅠ
교도소란말에...뒤에서 놀라 지켜만보던 저희 이모.....무슨일이냐구....나서시는데....
그아줌머니 저희이모보자마자 머리채 잡으시고....죄없는 저희이모.....ㅠ.ㅠ OTL
전 제잘못으로 이모가 그런꼴 당하는게 너무 가슴아파서....그 아주머니 손을떼서 제머리에
올려놓았슴다....그런데....전 고소해야되기때문에...얼굴에 상처가 있으면 안된다구....그래서
전 안때린다구 하시더군요........
ㅠ.ㅠ
맞는것도 싶지않다는거....오늘 배웠슴다.....
ㅋㅁㅋ
암튼....합의는 절대없구.....무족건 구속시키겠다구......남편분 좀있음 퇴근하는데...
그때 같이 올거라구....일단은 후퇴해 있는 상태이긴한데.....
아....답답해 죽겠슴다....ㅎㅎㅎ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열받기도하고....ㅎㅎ 저번에 본 기사도 생각나고해서....
여기에다 넋두리 한번해봤슴다.....ㅎㅎ
이런일 몇번당하다보니....이젠 교도소 보낸다는말도 별로 떨리지도않고.....ㅎㅎㅎ
간떵이에 근육이라도 생긴건지.....ㅎㅎㅎㅎ
아....정말이지 이제부턴....남의일엔 참견하지 말아야 할것같습니다.....ㅎㅎ
한두번도 아니고....이런 제길슨!!ㅎㅎㅎ
사실 얼마전에도 아파트단지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가봤더니...어떤여자분이
건장한 남자분께 엄청나게 맞고계시길래....구경만 하는사람들이 얄밉기도하고....또 저러다
저여자 죽겠다 싶어서....나서서 말리다가....그 남자분을 살짝 밀쳤는데....넘이지면서 손목을
접질리셨는지....죽는다고 고함치면서...저 죽인다고....또 콩밥쳐먹인다고....ㅠㅠ
더 웃긴건....맞고 있던 그 아줌마....넘어진 그분께 달려가서는....자기 괜찮아~? 이러면서...
두분이서 절 공격하시고....ㅠ.ㅠ 나중에 구경하시던 아줌머니께 들은이야기지만....
그두분 동거하시는분들인데....여자분 바람피다 걸려서 맞고있었던거라고...ㅠ.ㅠ
암튼....전 그날도 그 맞고있떤 여자분께 뺨마리 왕복 두대맞고....그자리 멍청히 서서 팔짱끼고가는
그두사람을 지켜보고 서있었던적이 있었는데.........ㅠ.ㅠ
아.....액땜한지 얼마나 됐다구.............ㅋㅁㅋ 또이런일이.....ㅎㅎ
아....글을 적다보니...엄청 길어졌네요.....ㅎㅎ
아마 좀있음....그 가족분들이 달려오실텐데....전 그만 나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될것같습니다....ㅎㅎ
난잡하고 길기만한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님들은...저처럼 우울한 주말 보내지 마시고....행복한 하루 보내소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