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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울었습니다..

지구에온목... |2006.04.25 00:00
조회 1,977 |추천 0

요며칠전 중복되는글을 2번정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

 

5년간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일자리 알아보는 아직 한달채 안된 백수입니다..

 

토욜날인가...그날은 너무 화가나서 너 나쁜년이다 그래 너나쁜년이다 생각하며 화를 내며

 

집에서 씩씩거리며 노래들으며 잊었습니다. 일욜날 비가 마니 오더군여... 그얘생각이 간절히

 

나더군요.. 이력서를 집어넣어도 모가 문제인지... 아님 메일을 확인을 안한건지..

 

아님 ms워드로 이력서 작성해서 못보는건지... 연락이 도무지 오지도 않더라구요..

 

그런것도 있고 이래저래 그얘생각만 머릿속으로 꽉차더군요..

 

연락하지 말아야지 연락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결국 밤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7초정도 신호음이가고 통화음 소리가 나더군요...계속 전화를 안받길래 문자로

 

마지막으로 한번만 통화하자고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렇게 문자를 5~6통보내니..연락이 먼저

 

오더군요...알고보니 제번호를 차단해서 전화온지도 몰랐답니다.. 그정도로 저란놈한테

 

정내미가 떨어졌나보구나...이제는 가망이없구나...그사람과 만난지 오늘로서 3일째 되는날이더군요

 

힘이 너무 들었습니다.. 오늘 동사무소에서 예비군훈련받으러 친구랑 같이 같더랬죠...고등학교때

 

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놈입니다.. 정말 믿는 가장 친한친구죠...잊으라고 병신같다고

 

니가 모가 못나서 그러냐고... 돌아오던 길에 그친구가 계속 그랬습니다.. 술한잔하자고 하길래

 

오히려 술먹음 제가 그얘생각나서 연락할것같다고 싫다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랑 헤어지기전에..그녀석에게 말했습니다.. 나 그얘잊을수 있게 도와달라고

 

나좀 바쁘게 이끌어달라고 혼자서는 지금 자신이 없다고... 난생처음 부모님외에 꿇어본적

 

없던 무릎을 꿇고 간절히 울면서 부탁했습니다.. 그런모습을 첨봤는지 아무말못하고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아무말없이 일으켜세우더군요.. 결국 아무답변도 들어보지 못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문자가 오더군여... 힘내자.. 그리고 빨리 취직될수있을꺼야..

 

그나마 조금은 힘이 됩니다.. 일자리도 안구해지고 헤어짐에 힘들어하는 저를 위로해주는

 

그친구앞에서 무릎을 꿇고 울어본건 처음이었지만...부끄럽지 않습니다..

 

사실 아직도 많이 힘들고 연락이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약이라는데..괜찮아지겠죠..

 

그리고 빨리 좋은소식이 있어서 취직도 빨리 됐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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