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 리플에 달았던 내용인데요.. 대세가 어떤건지 정말 궁금해져서 따로 써 봅니다..
네이트톡을 보다 보면.. 제가 희귀종이고.. 제 주변 친구들은 별종처럼 생각됩니다..
저도 남들처럼 연애도 몇 번 해봤지만 쉽게 남자랑 잘 생각은 안했고.. 친구들도 그렇거든요..
리플에 보니까 '니 친구들이 너한테 말을 안해서 그렇지 너만 모르는거다 어쩐다 하시는 분 계시던데..
정말 친한 친구들이라.. 서로 키스하고 뭐 어디까지 가고 그런 얘기도 다 하는 친구들이거든요 (여자들 모이면 은근히 이런 얘기 좋아합니다
;;)
물론 저도 혼전순결 이런거 따지는 사람은 아니지만..
너무도 쉽게 같이 자고 헤어지는 건 싫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하려 합니다..
그런데 톡 게시판 보면 10대20대 할 것 없이.. 너무도 쉬운 게 요즘 남자 여자 관계더군요..
고등학생부터.. 동거에 임신에 낙태는 다반사.. 엔조이 관계, 만난 첫날에 같이 자고.. 친구의 애인과, 직업여성과.. 등등 말로 다 하지 못할 정도란 거 이 글 보시는 분도 아시겠죠.
(언론이고 여기저기서 사랑이라는 말을 함부로 남발하다보니까 모든게 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이 되는 것 같더군요.. 유부녀하고 바람나도 사랑, 돈주고 원조교제하다가 정말 끌려도 사랑, 친구 엄마를 만나도 사랑... 개나소나 다 갖다 붙이면 사랑이래..
)
톡에서는 경험 없는 사람은 오히려 이상한 취급이고.. 특히나 남자가 그런 글 올리면 거의 찌질이 취급이고 그렇잖아요..
요즘 젊은이들 성풍속이란게.. 이게 현실인고, 이게 정말 대세인가요..
정말 대부분의 20대들이 이렇게 살고 있는건가요.. 가끔 톡보면 한숨이 나와서.. 저런 놈들 중 한명이 얼굴 싹 바꾸고 나중에 나랑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어휴
혼전순결 이런 고리타분한 얘기 하자는 게 아니예요.
적어도 제 지금 생각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리고 확신이 든다면 그 때 조심스레 다가가고 싶고, 그쪽에서도 저를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하는 마음인 겁니다.
(하지만 요즘 남자들이 다 톡에 나온 사람 같다면.. ..암담한거죠..-_-;; 저를 그렇게 생각할런지 아님 뒤에서 뒷담이나 깔런지..
)
저도 나이가 나이니만큼 몇년 후쯤의 나는 경험자가 될 수도 있겠죠.. 한 번 두 번 또 자꾸 반복되다 보면 자꾸 잊어버리겠지만.. 그래도 지금같은, 처음같은 마음 안 잊고 행동하고 싶다는 지금의 생각입니다..
어쨌든 제 친한 친구들 몇몇 무리와의 면담 결과.. 경험 있는 친구는 열 명 중 한 명이었어요..
그 한 친구도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고, 오래 만나왔으며 장기적인 미래까지도 같이 바라보고 있습니다(쉽게 만난 가벼운 상대가 아니라는 얘기죠..)
그 외의 다른 친구들도.. 혼전순결까진 아니지만 적어도 기분전환용, 스트레스해소용, 즐기기용으로 그렇게 남용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 여기서 문제..
우리가 별종입니까? 요즘세상에서 보기 드문 희귀종입니까??
저 역시 대학교 후배의 낙태소식도 들어봤고..ㅡㅡ친구의 친구가 엔조이를 즐긴다는 얘기 등등 다른 이면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묻습니다...
어느 편이 대세인가요.. 네이트 톡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렇게 개방적인게 현실인가요?
(리플다시는분들.. 통계 좀 내보게 리플 앞에 경험여부 O,X로 표시좀 해주실래요?ㅎㅎ 로그아웃하시고 리플다셔도 되니까...)
정말 궁금해서 올린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