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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여자친구

남자친구 |2006.04.25 06:22
조회 551 |추천 0

AB형과 O형 흔히들 제일로 맞지 않는 혈액형이라고 일컫는

바로 그 커플입니다.

AB형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AB형들을 일컫는 부분은 아니지만

O형의 입장에서 보면 때론 정도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가끔 결혼을 해서 잘 살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AB형들은 자기방어 기질이 유난이 강한것 같습니다.

 

물론 AB형의 입장에서는

O형 너네들은 너무 센스가 없고 답답해

사고방식이 너무 꽉막혀 있어 고지식하고

이런 생각들을 많이한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힘들다는 그 애의 말에

요즘 말하는 연습도 합니다

시간이 없지만 어떡해서든지 시간을 쪼개서

자주보고 저 나름데로는 사랑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요.

 

그런데 알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보통의 말들인데

말로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서

다짜고짜 화를 낼 분위기도 아닌데..

예를들어서 기분좋게 서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그 상황을 생각을 해내어서

버럭 화를 낸다거나...

이런 경우가 참 많아요

그리고 화를 낼때보면

정말 정이 뚝떨어집니다.

 

저여자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 좀 심합니다.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하는말이긴 한데

그 말이 다른 사람한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아랑곳 하지도 않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감정표현을 합니다

 

자기가 상처를 받았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쯤은 정당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과연 그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처라는 것일까

생각을해보다가...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하면서

내가 잘못했어...라고 이야기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제 말하기가 겁이 날정도로

상처받을 상황들이 그렇게 많은 것인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건 상처가 아니라 자기방어 본능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그러더군요..

전혀 기억도 나지 않는 말을 가지고

왜 그런 말을 했냐고 그것도 기분좋게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감정변화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화에다 데고 버럭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갑자기 붕 떳습니다.

 

그 기억이 나지 않는 말이

제가 여자친구하고 잠자리를 하고 나서

좋았다 말았겠구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전 도무지 그 이야기를 한 기억이 없는데

했다고 길길이 뛰는데....

가만 유추해보면

피곤해서 평상시와 다르게 금방끝난것 같아서

조금 미안했던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았어 ?

좋았다가 좀 그랬겠다... 미안해 라고

대략 그런 말을 했던 것 같기는 합니다.

 

아무튼 그 말에 기분이 엄청나게 상했다고 하는데

기분이 상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그렇게 길길이 뛸 정도로

엄청난 말인가? 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내 감정을 이야기 하려고 해도

잘 받아들이지를 못합니다.

그것도 자기방어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너는 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좋은데

그 정도가 너무 과하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거 알아 ?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면

 

내가 그런여자쯤으로 보이냐며

다시 격한 감정을 들어내는데

어쩔땐 대책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냥 포기해 버립니다.

 

지금 사고방식에서 AB형의 님들은

O형 당신이 세련되지 못해서 그렇다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말에는 수긍합니다.

저도 노력중이고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늘 이런 사고방식의 패턴이라면

내가 잘 견디어 낼 수 있을까?

솔직히 헤어지는 것을 생각해 본 적도 있습니다

너무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좀 기분이 나쁠때도 있습니다.

 

커플반지가 자기 피부색하고 좀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걸 한쪽으로 보관하고

옛날 노란색 반지를 끼고 다닌다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한편으로는 이해를 하지만

기분이 좀 떨끄럼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남자친구를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고

만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까...

좀 심심하고..그래서 만나면 안되냐고 하면서

내가 너무 욕심이 많다고 이야기 하는

그 여자친구의 마음이 너무

개인적인 것은 아닌지...

 

물론 그건 지금 제가 깨끗이 해결했습니다

날리법석을 떨었죠

지금 갓 3개월이 지났지만...

풍파가 한두번 지나온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서로 잘 이해하면서 갈 수 있을지...

방법이 있을까요 ?

물론 제가 더 사려깊고.. 센스있게 나가면 되겠지만....

성격적인 차이가 너무 큰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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