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50일정도 된 남친이 있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알던 친구인데..올해들어 서로 고민꺼리 카운셀링 해주다가 가까워 졌죠.
그러다 3월부터 정식으루 사귀게 됬구요..
제 남친 6월이면 군대 갑니다..전 그런거 별로 개의치 않는데..좀 많이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그래서 저 만나기 전에 하던 알바도 그만두고..그이전에 학교두 휴학하고..
지금은 집에 있슴니다..푹..쉬고 있죠..;
문제는..
그친구랑 저랑 집이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라서 자주 보는데..
제가 회사를 다니다 보니 데이트 비용을 거의 내는 편입니다.
첨엔 그래도 감당할수 있을 정도였는데..이젠 벅차네요..
그렇다고 남친에게
"알바는 군대가기 전까지 안할꺼야??"
라고 다그치기엔 남친이 자존심 상해할까봐 얘기 못하겠구..
계속 데이트 비용 부담하기엔 정말..금전적으루 힘들구..(참고로 20대초반임다~)
얼마나 쓰길래 힘들까...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주말에 외출하면 기름값, 식비, 기타 등등..5~10만원 정도 쓰게 되더라구요...
평일엔 같이 저녘먹거나..영화보구,,,하구요..
남친이 언젠가 그러더군요..
내가 알바 시작하면 너 보기 힘들어 질까봐서 그런다구..
맨날 보다가 1주일에 1,2번밖에 못보게 될까봐 그런다구..
쟈기는 그래도 맨날 보는게 더 좋다구..
저도 맨날 보는거 좋은데..요즘은 항상 지갑에 돈이 있나 없나 부터
확인하게 됩니다..ㅜㅡ
남친두 첨엔 미안해 하다가 요즘엔..아예 집에 있는게 습관이 되서 인지..
그다지 미안한 기색도 없습니다..
남친 사고방식..돈이야 있는 사람이 내는거지..
틀린말 아닌데..이 말이 왜케 밉게만 들리는지..
제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지만..요즘은 그 맘 조차 흔들리네요..
이 글 보고 저를 아주 심한 폭탄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몇자 더끄적거릴게요.. 폭탄아닙니다...ㅋㅋ
비단, 돈 문제가 아니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항상 제가 먼저 전화하고..문자보내고..챙기고..그러다보니..
이젠 남친도 습관이 되서 저한테 먼저 전화 안하더군요..ㅜㅡ
저한테도 책임이 있는거겠죠..?
내용이 약간 옆길로 샜네요..^^;
제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이트 리플러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