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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몸둥이 뿐이 모르는 여동생 길들이는 방법

여동생이밉다 |2006.04.25 11:28
조회 187 |추천 0

스물 다섯 된 여동생이 있는 남자입니다.

 

저는 자취생활 한지 어느덧 8년이 되어 가는데

 

여동생은 서울에 올라온지 얼마안됐습니다. 같이 산지도 어느덧  1년 6개월

 

둘다 직장인이다 보니,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합니다.

 

그러다보니, 집이 항상 도둑 든집 처럼 어지러져 있습니다.

 

동생의 경우 간호사인데도 불구하고 수술실에 있다는 이유로 3교대는 안하고

 

 주 5일제를 합니다.  그러나 제 동생은 전혀 청소한번 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국가기관에서 일을 하긴 하지만, 일이 항상 수시로 많기 때문에,

 

야근이 많습니다. 여동생은 쉬는 날에 청소좀 했으면 좋겠는데, 말도 못하겠고

 

싸움날 것 같아서 ... 지난 2월 3월달까지 제가 주말에 빨래와 청소를 하면서

 

"내가 청소 했으닌까 다음주 주말엔 너가 청소좀 해라" 라고 부탁 까지 했는데

 

한번이라도, 청소를 한적 없습니다.

 

매일 인터넷에서 쑈핑후에 남은 상자부터 동생의 사용하고 너브러진 드라이기

 

머리카락, 아무곳에나 널려놓은 자기 속옷... 화장품이 모두 쓰러져 있는 화장대

 

옷입고 거실에 휙 던져 놓고, 양말은 방바닥에 굴러 다니고

 

 아무리 오빠랑 서슴없이 지내지만

 

너무 하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무슨말 하면 싸움 할 것 같아서

 

말 안합니다. 자기방이 너무 어지러놔서 엊그제 부터 제 방에서 잠을 잡니다

 

와 ~ 어제 집에 갔더나 제 방이 난장판입니다. 저도 털털한편 이지만 그래도 여동생보단

 

집을 치우는 성격이거든요

 

와 열받네요.  얼마전엔 집에 세면대에 누렇게 때가 묻었길래

 

녹물이 생긴줄 알고 ,  집주인을  부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알고 봤더니 동생이  요즘 유행하는 중년 탈렌트 오뚜기 아줌마가

 

만드신, 황토 팩을 하고 싯어야 하는데 싯지를 않아서 세면대가

 

누렇게 떴더라구요 결국제가 샤워하면서 청소 했습니다.

 

라면 끓여먹고 그대로 놔두고, 씽크대에 그릇은 다보탑을 이루고

 

결국 제가 설거지 합니다.

 

따끔하게 화도 못내고 어떻게 하죠? 스물 다섯 먹은 여동생을 이쌔끼 저쌔끼 하면서

 

욕을 해댈 수도 없고 아 미치겠네요

 

어떻게 해야 동생이 좀 치울까요?

 

같이 치우자고 제안도 여러번 해봤지만, 아쉬운 사람이 치워라는 식입니다.

 

대청소날을 지정해서 토요일에 우리 청소하자 말했더니 그러자고 하길래

 

 슈퍼에서 1750원 가지고 50리터 쓰레기 봉투를 샀더만 토요일 11시쯤 일어나더니

 

짱개 시켜먹고 자기는 소개팅 있다면서 화장만 하고 나가버립니다.

 

아 어떻게 할까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쓰레기 봉투를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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