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친을 처음본건 대학신입생ot때 일입니다. 첫눈에 저 여자다!!라는 생각으로 친해지기위해 온갖 노력 다했습니다. 맨날 학교식당에서 밥날라주고 강의실 좋은자리 맡아주며 제 여자로 만들기 위해 고생 고생 했습니다. 그 후로 2달이 지나 서로 사귀기로 결정했고 지금껏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구요
군대있을때도 거의 매일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정말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여자친구가 점점 싫어지는거 같습니다. 아니 딱히 싫다기보다 지겨워진거 같네요. 매일같이 전화와서 머해~ 낼 만나자~ 이런식의 전화를 받는자체가 너무 짜증납니다. 조금이라도 짜증나는 목소리 내면 왜그러냐고하면서 1시간넘게 통화하던지 집에 찾아오던지합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나가니깐 여친이 귀찮아지더군요.
근데 더큰 문제는 여친이 가끔 한번씩 우리 결혼하면~~~이런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저는 생각도 안하는데 여친 벌써 거기까지 혼자 생각하더군요.
처음 봤을때 그 느낌이여야하는데 지금은 가끔 정리하고 싶음 마음듭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권태기일까요???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저도 제마음을 어떻게 다스릴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