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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해주세요. 이인간고소하는법좀..

황당쓰 |2006.05.01 10:21
조회 437 |추천 0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다가 헤어진 놈이 있습니다.

올2월에 헤어졌고요. 이인간 다른여자가 있었던지 저랑헤어지고 이틀만에 그여자한테 갔거든요

 

물론 열받고 배신감느끼고 울고불고 장난아니었지만 지금 어느정도 추스리고 새로운 사람 소개받아서 만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문자가 세개 왔더군요. 걸레같은년 어쩌구 저쩌구 이거 하나랑 니과거얘기들으니까 배신감느낀다는둥 니얘긴 다 들어서 안다는둥 욕이랑 섞여서 왔더라구요

 

첨엔 번호만 떠서 누군가 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번호더군요.

문자내용도 이해도 안가고 내가 왜 뜬금없이 몇개월이나 지나서 이 쓰레기같은놈한테 이따위 문자가 날아오나 싶더군요..

 

황당해서 문자로 인연끊자고 그랬는데 왜 이제와서 쌍욕이냐고 보냈더니 그개자식 왈

'니가먼저 문자로 ㅈㄹ했잖아 경찰에 고소할까보다'

이게 먼저오더니

'요즘 괴문자가 와서 넌줄알고 그랬다. 아니라면 미안'

 

이 개념없은 호로자식이 사람을 뭘로보고.

지금심정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리고싶은 심정이에요

 

솔직히 평소에 그자식이 얼마나 행동을 개같이하고다녔으면 괴문자가 지한테 날라오겠습니까? 보아하니 저 버리고 다시만난 그여자하고도 며칠전에 헤어졌든데.

 

그럼 그여자가 그랬겠지 설마 제가 그랬겠어요? 아니 그러고나서 그따위욕먹으면 진짜 속이라도 시원하지 이건 완전 인격모독에 열받아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헤어질때도 개자식이란거 알았지만 정말 이따위로 지저분하게 굴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침내내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다가 우리오빠한테 전화해서 한바탕 하소연하고 지금쯤 오빠가 그놈 전화번호 부르라고 했으니 한바탕 전화해서 머라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딴년하고 바람나서 헤어진것까진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사람 병신만들고 상처치유해가며 멀쩡히 살던사람한테 문자날려서 걸레라는둥 괴문자의 주인공이 넌줄알았다는둥 이딴 개소리하는놈 어떻게 고소해서 쳐넣을수있는방법없을까요?

 

너무너무 분하고 황당하고. 태연하게 니가 안그랬으면 됐지 이따위로 나오는 이 인간 진짜 복수하고싶어요. 이런 인간이 멀쩡하게 사회생활하고 있는거..진짜 못참겠습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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