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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살려,, ㅡㅡ^

마눌곰♡ |2006.05.01 23:25
조회 430 |추천 0

이등병 곰신이 된지 얼마 되진 않았네요 ㅋㅋ

전 요즘.. 아주 살 맛 난답니다 ㅋㅋ

왜냐구요?? 요즘은 매일 매일 전화가 오거등요..//ㅋㅋ

전화해서 온갖 닭살스런 말들은 한마디도!!  절대 한마디도!!! 하지 않는 군화지만.. ㅎㅎ

그래도.. 자대 들어 간지.. 2주도 채 안됐는데..

매일 매일 눈치 봄서 전화 할텐데...

그 맘이 너무 갸륵하고 예쁘지 않습니까?? ㅋㅋㅋ

 

정말... 이젠..숨 좀 쉴거 같아요^^

정말... 숨도 못쉴만큼.. 힘들게 보냈던.. 지난날들이..

가슴이... 심장이.. 칼로 도려내는거 같이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 날들이..

절 보며.. 빙그레~ 미소 짓네요.. ^^;;

매일 매일 목소리만 듣는것두...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어제는요..// ㅋㅋ

전화해서.. 저한테 압박을... 심한... 압박을 넣더이다 ㅡㅡ;;

자기 바로 윗 선임이 있는데...

그 분 여친이.. 매일 매일 1~2 통씩 편지 보내고

일주일에 한번씩 소포 보내 준다고요 ..//

절 더러.. 어쩌란 말입디까 ㅡㅡ;;;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이랬더니.. 한다는 말이

글쎄.............;;

아니... 그게 아니라....  그냥... 그냥.. 부럽더라궁..

내가 꼭 편지 자주 쓰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꼭 소포 보내 달란 말이 아니라...

오늘은 뭐해썽??? ^- ^

 

(매일 매일 편지 쓰는데.. ㅠㅠ 보낼 수 없는 편지 ㅎㅎ

보내는 편지는 편지대로 쓰고... 매일 일기처럼 씁니다 ㅋㅋ

2년동안... 써서... 제대 하면 선물로 줄려구요 ㅋㅋ

이것 모르는 제 군화..// 편지 자주 안보낸다고 보채고 울어 재낍니다 ㅡㅡ;;

대체... 얼마나 보내야 자주 보내는 거랍니까?/ ㅠㅠ 그래도 일주일에 2~3번씩 보내는뎁.. ㅠㅠ

지는 편지 한통도 안보내 주면서 ㅠㅠ 나쁜넘..// ㅜㅜ)

 

이걸... 죽여야 합니까 ㅡㅡ;; 살려야 합니까..;;

먹고 죽을래도 없는 자취 3년째인 학생인 저한테........ 어쩌라는 겁니까 ㅡㅡ;;

대채... ㅡㅡ;;; 어째야 합니까 ㅜㅜ

그래서.. 그랬지용../// 

뭘 봐래 ㅡㅡ^

 

ㅋㅋㅋㅋㅋ;;;;  말은 이렇게 했어도..

담달에 허리띠 꾹꾹 졸라 가며... 쌈짓돈 아껴논거 풀어야 겠습니다..

우리 군화 과자 값으로 말입니다.. ㅡㅡ;;;

가난한 마눌님.. ㅠ_ㅠ

제 탓으로 돌리고 웃어야지 어쩌겠습니까 ㅠㅠ ㅋㅋㅋ

 

오늘은.....콜렉트콜이 부담이 될 꺼 라는걸.. 생각해 봅니다...

말은 안했지만... 정말 부담 되더이다 ㅠㅠ

담달 용돈 받으면 콜링 카드 하나 만들어 줘야 겠다... 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뎁...

오늘 그럽디다..

"저번에 콜링 카드 신청 했는데..

우리 엄마(군화 부모님)한테 전화 해서 그거 허락 했냐고 물어 봐바~"

 

이 자식... ㅡㅡ;;;

부모님한테 자기가 전화 하면 댈 것을.. 왜 꼭 나 시킨답니까? ㅜ

엄마한테 목소리 한번 들려주는 핑계대고..

한번이라도 더 전화해 드릴것이지.....(글도 나름대로 전화 하는듯...ㅎㅎ)

그래도 어쩝니까.. ㅠㅠ 시키는데 해야지...ㅜㅜ

 

군화 부모님이 그럽디다..ㅜㅜ

앞으로 군화 어떻게 되는건 저한테 달렸다고...

부담 백배.. ㅠㅠ  그런데.. 한편으론.. 기분 좋더랍니다 ㅋㅋ

(내조 잘 해야 겠습니다 ㅋㅋ 상병되면 영어책도 넣어줘 가면서 ㅋㅋ)

그러면서... 신 꺼꾸러 신지 말구... 쪼끔만 버티고 있어~ 라고 하십니다 ㅋㅋ

왠지.. 발목 잡힌 느낌이 확~ 들었지만..

이 역시.. 기분 좋더랍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이.. 5월 1일이네요..

이제 한달만 더 기다리면..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ㅠ 2달이 될지도 ㅠㅠ)

백일 휴가 나옵니다 ^^  정말.. 콧노래 부르면서 지냅니다..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어요~ㅎㅎ

백일휴가.. 4.5초래지만... ㅋㅋ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ㅠㅠ

 

부푼 꿈을 안고.. 오늘도... 내일도 연신 미친사람처럼 웃어 댑니다 ㅋㅋ

오늘도 전화 하면서 베실 베실 웃었더니.. 그리 좋냐고 하네요~ ㅋㅋ

네~ 그리 좋습니다 ㅠㅠ ㅎㅎ;;

 

그런데.... 자꾸 자꾸 소포의 압력을 사정 없이 넣어 대는 제 군화..

이걸.. 살려야 합니까,, 죽여야 합니까,, ㅡㅡ;;

제 두 주먹을 그냥 거기까지 날려 줘야 겠습니다 ㅡㅡ;;

그냥 써프라이즈~ 하게 넣어 줄랬더니.. 입이 근지러 죽겠습니다/// ㅋㅋ

이젠.. 아죠 대놓고 압력을 넣어 대네요 ㅜ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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