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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을의심하고..불안해떨고...

미안해요.. |2006.05.03 18:53
조회 9,316 |추천 0

방금 학교 갔다오고 나서 여러분들 댓글이 생각나서  왔는데.. 이렇게 많이 읽어주신줄 몰랐네요ㅜㅜ 읽어주신분들..감사하구요, 댓글로 따끔하게 충고 해주신 분들에게 정말루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한없이..모자라는게 많다는걸 많이 깨달았어요. 정말루요..

앞으로 나쁘다는 나쁜병 다 고치도록 노력하구요...

 

절대루... 의심때문에 남친 힘들게 하지 않겠습니다..

맘이 너무 힘들어서.. 톡에 쓸까 고민고민했는데..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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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700일지난 커플이에요..

 

남친은 300일전까지는 네.. 제가 의심하는거 같다 싶으면

 

사실을 이야기하면서도 화를냈었죠. "또이런다, 아그런다 해놓고"

 

이정도로 제가 좀 답답한게 있음 짜증내고 화내고 하거든여..

 

또 제 이쁜친구랑 나랑 비교할까봐도 신경이 민감하구요.

 

네.. 이게.. 첨엔 몰랐는데.. 딴여자들보다 자신이 더 못나보여서 생기는

 

병이라구 생각해요, 제가 그렇게 느끼거든요. 항상 다른 여자들보다 외모에

 

자신이 없어요. 몸매두 안되구요..

 

600일쯤 되었을까;;   제가 집안 사정이 굉장히 안좋거든여.

 

폰값마저 내는게 힘들어질 정도가 되었어요.. 우리집이 좀 분리되었거든여 ㅎ

 

맘적으로 불안하고 돈걱정도 쌓이고 졸업반이기도 하고..

 

취직될지 안될지도 걱정되고.. 데이트 때문에 드는 비용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쌓여있는상태에서 남친이  친구들이랑 놀때보면...

 

남친이랑 노는 여자애들이 나보다 훨 낫단 느낌에 질투를 해버려요..

 

나보다 집조 안전하죠.. 이쁘죠.. 날씬하져... 내 기준으로 봐서는 나보다 다 좋아요..

 

그래서 또 혼자서 토라지고.. 삐지고 말한다고 신경질 부리고..

 

600일전엔 남친은 듣다가 못해 손을 놓아버리고 또 그런다며 머라해버리죠..

 

그럼 전 할말 없어요.. 제자리에서 울어버리고요...

 

울면서도 할말은 다해요 ㅎ 다.. 내가 이러는 이유... 이렇게 되버리는 이유....

 

내 감정.. 지금 솔직한 내 불안함... 다 이야기 했어요

 

집안 사정 얘기 다하고.. 마지막으로 말건넨게 이거죠...

 

 

나... 힘들다고................

 

나.. 너무 힘들어... 정말이야....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힘들더라... 이렇게 만나면 우리 서로가 계속해서 싸우다 멀어질꺼야..

 

그럴봐엔.... 차라리 먼저 가.... 내 옆에 있는거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떠나도대...................

 

 

라 말에 남친은 조용히 듣다가.. 손을 꼬옥 잡으면서 말하더라구요..

 

힘들다 말한적.. 한번도 없었다고.. 그렇게 힘들었냐고..

 

 

그때부터....

 

네가 의심을 해도.. 불안하다고 신경질 부려도...

 

무조건.. 잘못했대요.. 내 잘못이라고 하고..

 

그리곤 알바를 하기시작했어요..

 

요번달에 첫 월급 나오는데 폰값.. 덜어주겠다고

 

폰새로사고 폰비 빠져나가는거 자기쪽으로 돌리라네요..

 

용돈두 주구요.. 알바 하지 말래요... 나 학교 다니는동안 생활비

 

쪼끔이나마 보태준대요.. 제가 꼭 값겠다고 말하면

 

나중에 내가 돈벌게되면 적금들고 해서 우리 서로 

 

이쁜 가게 차리쟤요.. 그때 쓸 비용을 나중에 취직하면 적금들어서

 

차근차근 모아두쟤요.. 이게 나한테 값는거라고.. 이렇게 까지 나온 남친인데...

 

요번에 다른 여자와 한 몇주간 비밀리로 술 먹은거..

 

내가 알아버렸을때 제가 막 화를 낸적 있어요...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렇고 그러한 사이 절대 아니라고..

 

그 여자도 술 좋아해서.. 단지 술 때문에 그런거라고..

 

같은 가게에서 일하는 누난데.. 단지 그것 뿐이라고..

 

믿어달라고...

 

그날 정말 제대로 성질 부렸거든요.

 

화낼 줄 알았어요.. 근데 계속해서 고개숙이더군요..

 

예전엔 없덨던 남친 행동에 이번엔 제대로 헤깔리는거에요.

 

나보곤 담배피지 말라.. 술 취한 모습 보이지 말라.. 그런 여자 싫다..  하고는......

 

자기는 술 잘 먹고 담배 피는 여잘 만나오니까요... 물론 직장 동료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나한테 그렇게 속여가면서 술 먹으러 다니면서 아침에 집에 들어가고 하는 남친..

 

저..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

 

둘이 먼일 있는지 저두 모릅니다.. 그날 제때 딱 연락 했어야 했는데..

 

뒤늦게 알아버렸으니까요...

 

근데 최근들어서.. 학교앞까지 마중나와주고... 짬짬이 남는 2시간엔 밥도 사주고...

 

내가 자기 손잡아보고.. 얼굴 잡아보는 시간을 주더군요.... 그리고 일가고요...

 

요번엔 내가 술 먹지 말고 일찍 집에 가라구 하니깐 일찍 집에 들어와서

 

네이트 들어와주구요.. 괜히.. 내가 오해를 했구나.. 했어요.

 

제 앞에서 울면서.. 믿어달라고 했던 모습을 떠돌리면.. 제가 오해한거 너무나 미안했구요..

 

속았단 기분도.. 이젠 많이 나아졌지만....

 

문제는... 그 직장동료와 함께 있는시간이.. 많아요.. 전 새벽에 자야하고.. 그 새벽에

 

둘은 항상 같이 있으니까요... (일은 1시에 끝나고 남친은 6시쯤 집에 들어감..)

 

안만 생각해도 그래요.. 남친에게 모든걸 맡겨야 한다는것....

 

그래.. 만약..남친이 이중 모습으로 날 대해온다면...

 

언젠간 날 버리겠지.. 내가 좋든 그 사람이 좋든.. 딴사람이 좋든..

 

아에 내 앞에 여자 데려다 놓고.. 헤어지자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둘이 그런 사이였는거

 

들통나면 배째라 하겠지... 지금처럼 미안하단말 없겠지.. 여자가 있으니까....

 

현재 는 내가 0순위라고 하는 것.. 믿어야지... 언젠가 이 자리를 누군가에게

 

뺏기겠지만...

 

근데... 정말 잃고 싶지 않은데.. 만약 그런 상황이 와버리면....

 

제가 떠나가는게 맞는거지요???

 

 

의심.. 많은거 인정 합니다. 여자들이 남잘 사랑하게되면 나오는 습관중에 하나잔아요

 

흔히 심하게 표현하면 집착이란걸요...

 

남친 술 먹는거 까지 머라하는 전 나쁜 여친이에요...

 

하지만 사랑하는건 확실하구여.. 무서운건.. 이러다가 남친이 그렇게 내곁을

 

떠나 가겠다 할때... 저는 답은.. 말없이 떠나보내야 한다는게 맞다고 하지만..

 

현재로 당장은 힘들것 같다는거에요...

 

준비 자세를 갖추려구요...

 

제가 하는 행동이 옳은 행동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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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청순그자체^.~|2006.05.03 19:01
끝까지 읽어보니까 님 바보같네요. 님남자친구는 아직 님 사랑해요. 하지만 님이 자꾸만 ~ 그렇게 힘들다고 남자친구앞에서 울고 투정부리고 의심하고.. 그런다면 아무리 마음 넓은 남자라도 언젠간 질리게 되어있어요. 저랑 사겼떤 남자들이라면 벌써 질려가지고 도망갔을것 같은데요^^ 하지만 님이 ....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 아직 님 사랑하고 아끼고 도와주려고 하는 남자친구인것 같은데.. 왜 그런 남자랑 이별을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좀 변하세요 의심돼도 믿어주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세요~~ 그게 뭐예요~ 맨날 투정부리고 화내고~ 이제부터 남자친구한테 웃으세요 사랑하는만큼 고마운만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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