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마음에...이글을 남겨봅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나큰 [은인]을 찾는것이기에
장난 글은 제발 삼가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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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1 이맘때였으닜까..벌써 6년전 일이네요..
충청도 외가댁가는 길이였어요,
저희어머니께서 운전하고 계셧구요,
제가 보조석에 그리고 뒤에는 제 남동생,
그리고 이모랑 사촌2명이 타고있었죠
길이 익숙치 않아 길을 물어물어 가고있어요..
지금은 서해대교로 편하게 이용하지만은 그때 당시에는
서해대교가 없었거든요..
정확한 지명은 모르겠구요,
충청도 삽교촌(삽교호) 길이였어여,
바다 위로 왕복 6차선 도로구요, 방파제로 막아져있어
바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 5톤 정도되는 트럭이 제 눈에 밟혔습니다.
왜 그런 느낌있잖아요..따라오는느낌? 미행? 그런거요..
"엄마, 저 차가 아까부터 우리 따라오는거 같아.."
제가 혼낫말로 자그맣게 내뱉은 말을 아무도 못들었나봐요..
생각해보니 그차는..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는 길 있잖아요, 고속도로 길과 빠져나가는 길 사이에 삼각형으로 하얗게 줄그어 잇는곳..
저희 어머니가 길을 잘몰라서 표지볼라고 거기서 비상 깜빡이 키고있었거든요?
거기서 갑자기 그 트럭이 도로에서 차 세워서 빵빵대고 째려보고 가는거예요..우린 영문도 모른채 눈만 깜빡였죠..
다시 길 찾아서 잘 가고있는데..그 트럭을 제가 발견한거예요..
우리보다 분명히 먼저 출발했는데..기다렸다가 따라왔나봐요..저희 차 뒤에 오는걸보니 말이죠..
그리고 그 순간 순식간에 일어 벌어졌어요//
그차가 무서운 속도로 전력질주 하네요?
그리곤 박을듯말듯 깜빡이도없이 바로 저희차 앞 차선에 넘어오더니 급브레이크를 잡고 빵빵거리더니 훵하니 가버리네요.
저희 어뜩게 된지아세요?
저희엄마 급히 핸들 꺾으셨습니다..오른쪽이 방파제였는데..방파제 넘으면 바로 바다로 다이빙이였는데..
그대로 차는 방파제를 타고 올라갔죠..바다?보였습니다..훤히 바다가 보였습니다..
머리가 멍해집니다..
이제 죽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저희어머니 갑자기 정신이 드셨는지..온힘을 다해 또다시 핸들을 꺾습니다..
이번에 반대로 방파제를 내려와 차선에 합류해 중앙선에 있는 가로대를 박습니다..
그리곤 마지막인듯 다시 방파제쪽을 향해 박았습니다..지그재그..
(상상에 맞기겠습니다.당해보지않고서는 그상황 말로 전부 표현할 수 없습니다)
조용.................
" 똑똑,
괜찮으세요? "
누군가의 물음에, 이제껏 조용했던 차안에서는 9살10살된 사춘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합니다..
그분.. 저희 차 문을 열어주고, 한사람씩 차에서 꺼내주신후, 어디 다친데 없는지 친절히 물어보십니다.
그리곤 핸드폰을 주시면서 집에 안부전화하라는 친절까지..제 기억의 스타텍핸드폰..
(저희가족 그당시 핸드폰 아무도 없었습니다-_-..)
저..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차들이 하나같이 짠듯이 멈춰서있습니다..
저희 차를 뒤에서 보고 움직일 수 가 없었나봅니다..
곧 서서히 차들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레카차와 경찰차가 왔습니다.
그분 친절하게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뺑소니였다고..
증인이라고 자청하시면서 그 트럭 설명과 함께 목격하신 그대로 말씀하셨어요..
그리곤 업무차 급히 가야한다고, 늦으셨다면서 바뿌시다면서 가버리시네요..
그때당시 고맙단 한마디 왜 못했을까..
경찰서에 가서 조사하면서.. 저희어머니 증인해주셨던 그분 연락처라도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경찰분이 그러셨어요..
그분이 뺑소니 꼭 잡으셨으면 좋겠다고, 한 가족이 아니라 두가족의 생명이 위험했었다고..
사례는 바라지 않는다고, 이번 악몽잊고 잘 사셨음 조켓다는 말 만하셨데요..연락처도 밝히지않길 원하셨구요..
저희어머니 평생 그분을 은인으로 삼겠다하십니다..
그때 그 상황에서 어느 누가 가던 길을 멈추고 손을 내밀어 줄수가 있겠어요..
일주일후 그 트럭 운전자 잡았습니다..
저희 가족 그운전자 앞에서 울었습니다 왜그랬냐고..진짜 사람죽일샘이였냐고..큰 일 날뻔했다고..
그 아저씨 고개 숙이신채 말하십니다..순간적인 실수였다고..정말 미안하다고..속 죄하고있다고..
순간적 맘 같아선 깜방에 넣어버리고 싶었는데요..-_-;
사람에겐 실수란게 있구요, 이런 실수를 계기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언젠가 다른누군가에게 더 큰 은혜를 베풀지도 모른다는
자그마한 기대감과 저희에게 도움주신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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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나마 늦었지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6년전 어느봄날.. 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다가와 손 내밀어주셨던 그분..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__+
맘같아선 꼭한번 뵙고 머리숙여 인사드리고 싶지만,
제 개인적 바램이겠죠???
어디계실지 모르겠지만.. 평생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나긴 글 읽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악플은 금지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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