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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환장한 남자 후기] 내게 사랑은 사치인가?

촬리~! |2006.05.09 22:49
조회 56,753 |추천 0

4월 24일경 "제가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남자입니까?"라는 글을 올렸던 남자입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의 메일과 진심어린 충고로 가득한 댓글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그분들이 궁금하실꺼라 생각하여 고심끝에 후기 올립니다...
좋은 소식이였다면 자랑하고 싶어서라도 금방올렸을테지만....

 

어느 리플에선가 바이브의 노래'그남자 그여자'라는 곡이랑 같다고 적어놓으셨길래
찾아 들어봤더니....
하염없이 허탈하게 눈물만 흐르더군요.....

 

나에게 사랑은 사치인가.....?이런 생각만 듭니다.

 

결혼을 앞둔 삼십대 초반의 한 남자가 진정바랬던건 다름아닌 사랑이였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충분하진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는 상황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이라 믿어오고 사랑이라 믿어오던 사람과 꿈꾸었던
결혼이라는 과정이 이제는 진절머리나는 과거가 되어 버린듯 합니다.

 

제가 글을 올린 후 그 주말쯤(4월 마지막 주말) 우린 서로 만났습니다
저의 이런 고민을 애써 감추면서 자근자근 많은 대화를 했었지요..
네...저도 압니다...성급하지 않으려 했고 들으려고만 하는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5월 4일이 그녀 어머님 생신이기에 성급한 결론으로 그녀와 그녀의 어머님맘을
다치게 하고 싶지도 않았으며 즉흥적인 감정에 의한 헤어짐이
진정한 정답이라고 생각지 않았기에 그저 듣고만 싶었습니다...
그녀의 결혼에 대한 생각과 우리의 앞날과
그녀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서......

그녀의 생각은 이러했습니다.

 

우선 주택문제...
하나뿐인 아들을 둔 아버님이시기에 그리고 집이 충분히 능력이 될거라 판단이 되었답니다.
쥐나오고 퀘퀘한 자기집 너무 싫답니다...
동료교사들에게 요모조모 주워듣고 물어보고 알아본결과로
(몰랐습니다. 대다수 중학교사들이 2억가까이 되는 아파트를 다 가지고 있는지를...)
1억5천에서 2억여 되는 푸르징오나 허늘채 혹은 어때캐슬 중에 한곳에
삼십평대로 집을 사야한답니다.(그녀는 서울이 아닌 지방입니다)
(전세는 죽어도 싫답니다..어머님 아시면 결혼반대할꺼라고.....)

 

물론 저도 사업을 하는 터라 투자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어느정도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매한 후에 대출금을 3-5년 갚아간후 내집마련하면
그 초기구매보다 3-5년후 집값상승을 고려한다면 괜찮은 방법인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투자적인 측면은 전혀 모르는 눈치입니다.
우선 대출자체가 어이없다는 겁니다.
집에 능력이 되는데 왜 대출하냐믄서...아버님께 무조건 사달라고 하라면서

이글을 읽으시는 남자분들은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키워주시고 교육시켜주신것으로도 감사할진대 이제 그 배움으로 직장을 구해서
몇년을 벌었는데 용돈듬뿍드리진 못할망정 부모님께 결혼하니까 집사달라니요?
그런 불효가 어디있습니까? 아니 불효보다도 자존심이 상합니다.
부모님이 먼저 집사거나 전세얻는데 조금 보태주마 하시면 정말 부끄럽지만
도움 받을 순 있지만 몇평에 어느 아파트로 사달라 하라니요?
제 자신으로선 용납되지도 않은 일입니다...
처음 그녀와 사귈때도 원룸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사람 찾는다 말했었고
그녀도 당연하다 했었는데
그게 바로 불과 8개월 전이였는데........................
문득 예전 그녀 친구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친한 친구가 내뱉던 말이 생각나더군요
"ㅇㅇ씨~ 허늘채 집사서 우리 ㅇㅇ이 데려갈꺼라면서요...부러워요~"
당황하며 그녀의 말을 가로채버리고 웃으며 건배를 제의하던 그녀...그때 그 상황이...


둘째로 저의 직장 문제입니다.
전 결혼후 저의 사업을 마감하고 그녀가 있는 곳에서 사업을 다시 할 계획이였습니다
물론 지역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조금 적게 벌더라도
조금 규모가 작아진다 해도
조금 힘들어 진다 해도
사랑하는 와이프와 떨어져 지내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에
(결혼하면 당연히 떨어져 지내기 싫지 않나요?)
많은 고심끝에 결혼몇개월 전에 그녀가 있는 곳으로 미리 옮길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이런 제 마음이 참 문제가 되더군요.
굳이 왜 옮겨야 하는지 묻습니다.
수입을 물어댑니다.
서울쪽 사업접으면 돈얼마 생기는지 묻습니다.
그 돈 목돈이 되는지 얼마나 되는지 그돈으로 집사는데 보태면
평수 더 넓혀지는지 자기한테는 얼마나 줄수 있는지?
고심하고 시장상황 및 저의 사업루트등을 고려해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책이였으며 무엇보다 떨어져 지내면서 얻는 수입들이 제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그녀는 너무 간과합니다.
사귀는 동안 늘 이야기했었습니다.
옆에 네가 있으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마음과
책임감으로 열심히 할것이라는걸 정말 가벼이 여깁니다.
부모님 도움 하나 없이 시작한 사업이였고 그 어떤 사람보다 열심히 일해서
직원도 14명이나 두게 되었고 단 한번의 급여연체나 대외적인 빛조차 없습니다.
물론 직원이 느는 만큼 자산규모도 늘어났지만 자랑삼아 떠들어댄적도
어깨에 힘준적도 없다 자부합니다.
오늘도 7시에 출근했고 어제도 10시에 마지막으로 퇴근했으며 오늘도 그러할껍니다.
무책임한 오너가되지 않으려 충분히 직원에게 상황설명해서
전직이나 이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많은 보너스는 아니지만 사업종료후에 어느정도 분배도 정해야하는건 당연한것인데
그녀는 왜 그들에게 돈을 줘야하냐며 악을 씁니다.
사업은 정이 아니지만 상도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을 저의 결혼이라는 상황으로 실직혹은 이직하게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돈으로 해결하려 한 제 방법이 틀릴 순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모두 그녀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갈 순 없지 않습니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기에 결정한 일인데...
그직원들에게 주려던 돈 무지 아까워 하더군요...절대 주지 말라고...

 

셋째는 그녀어머님의 생각과 그녀의 생각을 알게된......그녀 어머님 생신날입니다
결혼이 아니라 이별을 해야겠다 결심하게 만든 일입니다.
그녀 어머님 생신날...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5월4일이라 4,5,6,7일 4일을 쉬는 바람에....)
그녀의 어머님 생신을 챙기러 내려갔습니다.
어머님 친구분들과 저녁식사 하는데 오고싶으면 오라 하시더라는 그녀의 말에
기쁜 마음으로 내려갔습니다.
어머님을 만나기전에 꽃집에가서 꽃도 사고(그녀는 싫어하신다고 사지 말라고 했지만)
퐈리바게또에 미리 주문해서 만들어둔 케잌도 찾았고
어머님 체면 세워드리려고 거금 오십만원을 새돈으로 봉투에 넣어서 부랴부랴...
그녀와 참석한 곳은 횟집입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소위 잘 나가실때 다시니던 집이라더라구요
어머님, 친구분 3분, 저, 그녀 총 6명이었습니다.
회를 주문하고 대화의 내용은 상세히 기술 할 필요도 없는 뻔~~~한 대화입니다.
어머님과 친구분의 주된 내용은 제가 듣고 알아서 행동해야하는
"자네 사위가 몇평에 산댔지?"
"얼마벌어? 그거 버는데 딸 줬단 말이야?"
"얼마전에 사위가 차 사줬다며? 복도 많아"
"용돈은 많이 준다며?"
"지난번 선자리 들어왔다고 하길래 남친있어 안볼꺼라고 했는데
검사라더군....호호 우리딸 교사라니까 검사 선 들어오더라구..."

갑자기 제 안주머니에 있는 봉투가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만
아직 결혼전인데 그리고 저희 부모님 생신때랑 똑같은 금액이기에
조마조마 했지만.........암튼 봉투를 건냈습니다....생신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그 봉투안 금액을 확인한 후 어머님의 순간적이지만 콧방귀....
그 이후 한마디
"음.....뭐........횟값도 계산하겠지 뭐...."하시던 어머님의 말씀....
허탈했습니다.아니 의아했습니다....
먹은 회가 다시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더군요....토할것 같았습니다.
역겹고 역겹던 그 자리 박차고 나오지 못한채 멍하니 있다가
그녀가 친구분들과 이야기 나누시라고 저흰 이만 가보겠다고
함께 그 자리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당연히 횟값을 제가 계산하고 추후 드실 몇병의 술값까지 더 계산한후에..
그녀와 나오면서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큰형부 어머님 생신에 용돈 드렸냐면서....그것도 웃으면서 돌려돌려 물었습니다.
십만원 붙쳤답니다.
둘째 형부 요즘 힘들어서 그런지 안챙겼답니다.
그녀의 오빠도 십만원 붙쳤답니다.
근데 그녀 이런말 하더군요...
"오빠네는 아버님 어머님 두분이고 우리 엄마는 한명이니까
당연히 두배줘야하지 않아? 아버님 생신날 오십, 어머님 생신날 오십이면
울 엄마는 당연 백이지......오빠 많이 소심해 졌네...
많이 벌믄서 울엄마 한테 주는게 아까워?"

 

꽃 안사오고 케익 그냥 진열된거 판거 사왔다고 뭐라하면
정말 소홀해서 미안하다 사과했을겁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정도 못하냐 하면 부족해서 미안하다 했을겁니다.

 

돈이 적다고 뭐라하네요.....돈이 적다고.......울부모님 두명이고
그녀 어머님 한분이라는 계산법 들먹이면서 돈이적다고...돈이 적다고
돈이 적으니 횟값이라도 계산하고 가라고......그런뜻이였더라구요.....허허허

 

뭐...저도 평범한 한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써온글 읽으면서 어떤 생각드는지....저도 압니다.
아파트며 직장이며 그녀의 어머님 횟값(?) 뭐 이런거 때문이 아닙니다.

 

그녀는 제가 알던 그녀가 이미 아니였던겁니다.
처음 저의발을 정성스레 주물러 주던 그녀는
과거속에서만 존재하는 사람일뿐이더군요
행복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단지 물질적인 풍요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해버린 한 여자만 제 옆에 있더군요.

 

교사라는 타이틀을 만능열쇠쯤 자랑스러워 하는 것도
그동안 백수로써, 레슨하며 받은 설움을 보상받고 싶어 하나보다 싶어
그냥 애교로 봐주었습니다만........그게 본심일줄은.....

사랑따위는 거추장한 감정의 찌꺼기라며
사랑없어도 붙어사는 사람들은 많지만
돈없이 붙어사는 부부들이 어딨냐고.....말하던
그런 여자가 제 옆에 있더군요

 

넌 속물이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러기에 저 그녀에게 5월7일 이별을 고했습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준비했냐고(제가5월8일 출근인지라 미리 챙기고 가야하기에....)
물었다가 뭐 미리 챙기냐고 내일 학교 마치고 집에가는길에
카네이션 사서 드리면 되지 뭐 그렇게 호들갑이냐고....말하길래
더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억지로 챙기는 어버이날.....어버이은혜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듯한...
그렇게 생각하는 이 여자를......
더이상 곁에 둘 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저희아버님이 둘이 이쁘게 사랑하라고 해주신 커플반지
선물받아 그냥 가지고 계시던 순금네돈을 두돈씩 녹여서 하나씩 주신 반지
그녀에게 돈으로 바꿔서 쓰라고
이젠 아무의미 없는 그냥 순금덩이일뿐이니까
제가 끼고 있던 반지까지 벗어 던져 줬습니다.

 

지갑속 고이 간직해왔던 그녀의 사진 돌려줬습니다.
늦은밤 집에가기전에 꼭 한번 열어보던 지갑속 그 사진...
더이상 봐선 안될 사진 이기에...

 

아버님이 사주신 차는 팔던지 그냥타고 다니던지 하라고 했습니다...

 

울더군요.....왜 이러냐고
왜 자길 힘들게 하냐고 울더군요....

 

울던 그녀를, 그 눈물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채 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 집도 그녀와 같은 지역에 사십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울면서 부모님께 죄송하다 말씀드렸습니다.
어버이날 전날 이런 못난 모습 보여서 정말 죄송하다고...
정말 이렇게 만들지 않으려 했는데.....
정말 같은 일을 두번 만들지 않으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이렇게 상견례한들, 이렇게 결혼한들 무슨 의미겠냐고
가슴이 너무 아프고 너무 아프고 너무 아파서
그동안 제대로 숨쉴수 없었다고
너무 아파서 못참겠더라고 그래서 헤어졌다고.....

 

이제껏 살면서 그렇게 펑펑 울어본적도 없을겁니다.

 

어머님 아들우는 모습 안쓰러웠던지 안아주시면서
밥먹었냐면서 배고프지는 않냐면서 뭐 먹고 싶은거 없냐면서
같이 눈물 흘리시며 괜히 딴이야기만 해대십니다

 

저희아버님 내일 어버이 날이라 저녁에 그녀 어머니 갖다주라고
사놓으신 미나리 한단
(그녀엄마가 좋아한다구 몇번 사다드리다가 제가 내려오면 으레 사다놓으십니다)
우리가 먹어야겠네 하시며 나가서 삼겹살 사오겠다면서
금방 다녀오시겠다면서 나가시더군요...
차마 자식앞에서 눈물 보이고 싶지 않으셔서 허겁지겁 나가시던 모습...

 

이런 불효가 어디있습니까?

 

식사 하지 못하고 그냥멍하니 있다가 기차 시간되어 나가는 길에
아버님은....
"그 아이한테 차 받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타라고 하거라...
돌려받을려고 사준차도 아니고 돌려받을 마음도 없다..."라고 말씀하시며
등 두드려 주시더군요......
조심해서 올라가고...가는 동안 푸~욱 잠자라면서...

 

올라오는 새벽기차안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이별때문에 운거 아닙니다...
그녀를 더이상 못봐서 운거 아닙니다..
착하고 바르게 키워주셨는데 못난 모습...그것도 두번씩이나
보여드린 이 못난 자식의 역활을 한 이 남자가 그저 한심스러워서
닦아도 닦아도 멈추질 않더군요.....

 

그저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랑하고 결혼하겠다며
자근자근 준비해오던 제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런 결과가 벌어진 것인지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답이 없습니다.

어제 오늘 그녀의 전화는 계속 오고
문자도 계속 옵니다....

"상견례 안한다고 헤어지자는 거냐?
도대체 왜 그러느냐? 오빠가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이별하려는것을 모르나 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아직도 전 모르겠습니다만
전 분명 사랑을 했습니다....사랑을......
사랑을 한 한남자일뿐인데...그게 제 역활이였는데...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누군가를 사랑하기때문에
제가 했던 생각과 행동은 틀린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녀를 이해하려한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주는 만큼 받아야하는 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사랑했으면 그 반이라도 아니 그 십분에 일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해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이건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사랑을 바란게 잘못입니까?

 

제게 정말 사랑이 사치란 말입니까?

 

남들 다 하는 아름다운 사랑이
정녕 제게는
어울리지 않는 사치란 말입니까?


제게 사랑은 어울리지 않는 사치입니까?

 

 

 

 

 


앞으로 절대 사치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겠습니다.

 

  절 농락한 그 놈! 내일 싸대기 날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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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여선생이|2006.05.10 10:31
님정도 되는 남자분 만났으니 그호강에 그지랄을 하고 살지...어디지가 선생이라는 타이틀하나루 꽤나 잘나가는 넘 물을줄 아나본대...잘나가는넘들도 잘난집출신 교사 원하지 지지리 못난집안출신 여교사 안봅니다. 어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여선생이 어떤 부잣집넘물어 호지게 혼수해가고 잘사나 봅세다. 저런 속물들땜에 애꿎은 착한 교사들도 도매급에 넘어가고...에휴...언제쯤이믄 여교사들도 철들래나..
베플그 여친|2006.05.10 09:35
헤어졌는데 차 안돌려주고 계속 탄다면 정말 다시한번 속물임을 입증시키는거다.
베플ㅡㅡ|2006.05.11 10:07
글을 계속 읽어가면서 "헤어져야 돼 헤어져야 돼" 이런 생각과 그래도 결혼하다고 하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과..내려갈 수록 헤어졌다는 결정하신걸 보고 "정말 잘됐군~잘됐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님에게 인연이 분명 있을껑몌요^^ 아픈 사랑했던 사람일수록 더 진한 사랑을 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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