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오늘 아침.
아침부터 부슬비가 살포시 내려주는 관계로 내 기분까지두 꾸리꾸리해지는데...
어제 마신 술로 정신은 몽롱한 상태~ ㅡㅡㅋ
출근을 하기 위해 집앞에서 버스를 탔다.
항상 만원인 버스에 오늘은 웬일이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한산하더이다)
그래봐야 지하철역까지 3정거장거리라 자리에 앉질않고 문뒤쪽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서 가기로 하였다 (본좌 올해 27살 먹은 건강한 청년이라 아직 두다리 튼실하오~ ㅋㅋㅋ)
그런데.. 어느 순간~! 내앞자리에 앉은 내 나이또래정도로 보이는 여인네가 날 힐끔 힐끔 올려보는것이다( 이 무슨 퐝당 시츄에이션 ㅡㅡ )
그러면서 죄지은 사람마냥 고개를 푹푹 숙이는데... 모냥? ㅡㅡ;
오호라~ 이 여인네 상의가 가슴쪽이 V넥으로 푹 파인 옷이었던것이다.
아니근데... 내가 왜 힐끔힐끔거리는 저 여인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하지?..생각이 들면서...
순간 열받음~! ㅡ.ㅜ
애써 무시하구 지하철역 앞서 걍 내렸다.
항상 타는 쟈철7호선!
쟈철이 콩나물 시루도 아니구 왜케 맨날 사람이 많은건지...오늘두 어김없이 낑낑~거리며 탔는데
내 앞에 등을 보이고 서서 가는 긴 생머리 처자!
쟈철이 흔들리면서 사람들까지 덩달아 흔들리게 마련인데...
어느순간 내앞에 이 처자두 뒤를 돌아보며 날 힐끔거리는거다.
어찌아냐구?
당해보면 알수 있다. 저 힐끔거리는 민망스럽고 짜증나는 따가운 눈초리 ㅡㅡㅋ
사람많은 쟈철에서 부데끼다보면 가끔 민망한곳이 접촉사고~! 를 낼수도 있는거 아닌가~
글타구 이처자가 얇은 치마를 입은거두 아니구 두껍디 두꺼운청바지 입구 있었다.
대략 어이없음! ㅡㅡ
아우~ 본좌의 오장육부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지루 참았다.
아침부터 머리에 스팀 받아봐야 나의 정신수양에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거 같기에....
쟈철타고 오는 15분동안..나의 프리스타일한 면상은.. 구멍날뻔 했다 (하두 째려봐서..ㅡㅡㅋ )
여자분들~!
이몸은 대한민국의 정신 상태 멀쩡한 건장한 청년이오.
변태XX들한테나 날려줘야할 그 째려보는 눈빛은 이제 그만 좀 날려주시오.
제발 부탁드리오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