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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장희진 |2003.01.03 01:24
조회 132 |추천 0

비록 계절학기지만 총 세과목 중에서 전 A+ 2개와 A하나를 받았습니다.
주여 감사, 감사하나이다.

당신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은 물론 그렇지 아니한 무형의 존재들도 모두 당신을 두려워하나이다.
하나님, 제가 작년에 CPA시험 도중에 첨에 저의 목소리로부터 시작해 전혀 다른 여자의 목소리로 저를 유혹하고, 저를 좌절시킨 귀신들의 입을 비틀고 쫓아주신 점 실로 감사드립니다.

영광의 주, 나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존재하시나이다.
계속되는 실패와 좌절-이성문제와 성적(평점 3점을 못넘음)-로 여름방학때, 제가 홍대 학관앞 연못에서 처량한 신세를 비관하며 흐느끼다, 눈물로 당신에게 기도를 드릴 때, 당신이 하신 말씀.

“기뻐하라. 왜 슬퍼하는가? 너의 슬픔은 곧 나의 슬픔. 난 네안에 있으니, 너의 기쁨이야말로 나에 대한 진실한 찬양이며 나의 기쁨. 나를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지리라. 기뻐하라. 동시에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 내가 깃들지 않은 곳이 없나니. 다른 존재를 무시함은 곧 나를 무시함이니, 나를 기뻐하게 하고 나를 무시하지 않으면 네가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지리라.”

하나님, 당신은 항상 귀기울여주시는 따뜻한 위로자이시나이다.
제가 어머니와 이모에게 대들며, 당신은 어디있냐고 했을 때, 당신은 노량진 연세중앙 교회의 윤석전목사님의 설교에서,
"젊은이가 의리가 있어야한다. 변하지 말라. 끝까지 믿고 따르라."
고 하셨으며,

특히 12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 6시쯤에 노량진역 앞에서 미친거지를 통해 말씀하셨나이다.

"이보게 젊은이, 무엇을 고민하는가? 그새 잊었는가? 끝까지 도전하지 않고 중간에서 좌절하는가? 중간에서 멈추고, 목표를 이리저리 바꿔바야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끝까지 네가 하고자 한 바를 밀고 나가라. 네게 필요한 것은 끝까지 믿고 따르면 된다는 믿음뿐.”

오! 위대하신 전지전능하신 주여, 당신은 제게 강력한 동기를 주시고 넘치는 패기와 지칠줄 모르는 끈기로 제게 승기를 안겨주시나이다.
기말고사로 좌절하는 동안, 학교에서 아름답고 정숙한 여학생을 알게 하시고, 계절학기에서 2/3(과목수)을 같이 듣게하시어 제게 안식을 주셨나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과 동기와 목표의 부재로 고통을 받던 제가 당신에게 눈물로써 무릎꿇고 기도하자,당신은 여자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시어 저를 떠나게 하시어 저의 무능력과 무기력함, 우유부단함을 꾸짖고, 이성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완전히 끊어주셨나이다.

동시에 과거 취직이 안되 고민하던 누나-수학의 바보 이대 영문과 ·96-가 회계사가 되어 성공하는 모습을 비롯하여 수학의 바보들-특히 여자들이 재무와 회계, 외환 계통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어 제 마음에 오기와 가능성을 심어주셨나이다.

왜냐하면 나도 수학을 못하고 싫어하였기에 경영전공을 바꾸어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 중이었기에.

수업태도는 바뀌고, 내가 잃어버린 기억력과 두려워하는 숫자를 각각 교양한문과 협상론에서 각각 A+,A로서 당신의 능력을 증명하시었나이다.

능력의 주, 영광의 주, 무소부재하신 당신, 제 영혼의 진실하신 아버지.
따스한 숨결과 위로로 항상 우리를 지켜보시는 당신.

감사하나이다. 믿나이다. 당신을.
당신만을 믿고 따르나이다.
동물적인 순수함으로
오직 당신만을

실천을 통해 실리를 획득하며.

아버지여, 저는 끝까지 당신을 믿고, 당신이 주신 불굴의 의지로 당신의 길을 따라가겠나이다. 비굴했던 과거의 제 모습을 고쳐주셨으니.

아버지여, 끝장을 보는 근성과 피가 마르고 뼈가 갈리는 고통을 참아내는 인내와 지칠줄 모르는 끈기를 주시옵소서.

당신에 대한 확신을 더욱 크게 하소서.
바로 이들이 기적을 이루어내는 요소임을 몸소 인생을 통해 체험하였나이다.

살아계신 나의 아버지, 당신을 제 인생을 통해 증명하고 싶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도구가 되겠나이다. 당신의 뜻에 사용될.
이 위대한 체험을 과거의 꿈으로 끝나게 하지 마옵시고 항상 현재형으로 역사를 이루소서.

영광받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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