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하소연할 곳도 없고 해서
여기다가 그냥 끄적여 봅니다.
전 06학번 새내기 입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했던지라 지방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학교에 다녔습니다.
OT때 MT때 재밌게 술마시고 놀고
학교생활하면서 매일 술자리를 만드는것 같아 좀 자주 빠졌죠
어느순간 전 아싸(아웃사이더)가 되어 있더군요.
이참에 수능한번 다시봐서 이 지방 뜨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하고
반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에다 말하니 역시나 반대하더군요
그냥 저의 똥고집으로 무작정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공부하겠다고
나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지방에 있는 학교 다니면서 배운건 술과 노는것
솔직히 수업시간 빼면 정말로 매일 놀고
술이나 퍼 마시고
총회다 뭐다 하면서 모이면 역시나 또 술자리고
우리나라는 술먹는 나라입니까?
이렇게 술마시면 어디 다른사람들이 알아줍니까?
내가 술자리 피한다고 이젠 주변에서 연락도 없더군요
내가 잘 못놀아서 그런거라고 하시는분 있겠네요
노는거 무지 좋아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제 성격이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면 정말로 지금 이러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중학교때 캐나다로 유학간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미국의 주립대학에 있는 우주항공과에 붙었다고
부럽더군요
전 제 사고방식이 독특해서 그런지 어렸을적부터 외국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이 그지같은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다고....
그래도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면 화나더군요...
왜? 난 한국사람이니까
이 대한민국이 바뀌기 위해선 이 그지같은 교육제도가 빨리 바뀌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같이 이런놈들만 늘어날 테니깐...
지방대 다니면 스카이 다니는 놈들한테 꿀리고 뭐 내가 못해서 간거지만 이건...못해서 왔으면
더 열심히 해야지
이런게 대학이니?
이런게 교육이야?
아...그냥 막 쓰다보니 흥분해서 글의 앞뒤가 안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