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정말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글올립니다.
저는 경기도 시민이구요 서울로 통학하는 대학생입니다.
저처럼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로 통학,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아실꺼예요.
경기도 버스와 서울버스&지하철은 환승이 안된다는거...ㅠ
정말 슬픈현실입니다.ㅠ
제가 잘 모르는지도 모르지만 경기버스 환승되는거 경기->경기 버스에서만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것도 400원인가......
솔직히 저희동네는 20분만 나가면 서울이기 때문에 경기->경기 보다 경기->서울이 더 많습니다.
거기다 환승되는 버스 딱 한대라서(크기는 마을버스..) 7시부터 8시 30분까진 정말 탈래도 못탑니다.
저희동네가 종점인데 아파트를 돌아서 나오기때문에 저희 아파트 앞 정류장까지 오려면 4정거장을
지나쳐 오거든요, 그 4정거장 사이에....버스는 만원상태가 됩니다.
기사 아저씨께서 앞,뒤문 다열고 올라타라고 해도 계단까지 다 찬 상태이기 때문에 배 집어넣고
숨들이 마셔도 못탑니다....정말 일진 사나운날은 문도 안열고 서지도 않고 그냥가십니다..ㅠ
글고 여름엔 타도 땀냄새, 기타 여러가지(화장품, 사람냄새, 술냄새등등) 냄새가 섞여서 정말
죽고싶어집니다...ㅠ
물론 사람이 많고 더운날씨엔 그럴수 있지만 만원버스 타시는 분들은 알꺼예요
몸은 밀착되있고 얼굴은 15cm떨어진 상태에서 술냄새...화장품냄새...........눈물나죠ㅠ
문제는 술먹고 화장한다는게 아니라 버스예요.
그렇게 타는사람이 많은데도 버스크기를 늘리거나 배차간격을 더 좁힌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없이
몇년을 그상태로 계속 달립니다..(버스회사에 글올리고 민원넣어도 소용없더군요)
제가 들은바론 그 마을버스(작은거)만한 버스가 벌어들이는 돈이 서울버스 10위권이라더군요...
그돈으로 뭐하는진 모르지만 몇년 했으면 버스를 늘리거나 큰걸로 바꿀수 있지 않나요_?!
정말 아침에 그 버스 놓치면 지각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경기도 버스를 타고가서 1600원 날리는
날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수업 11시라도 아예 6시에 일어나서 50분에 차타고 학교갑니다.(학교까지 약2시간)
정말 피곤합니다...
글고 솔직히 말하면 환승버스(석계행)타는것 보다 경기버스(청량리)타는게 더 빠르고 편합니다.
앉아서 갈수 있으니까요...하지만 알면서도 차비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하루 2000원과 3200원은 한달만 지나도 차이가 엄청나잖아요.
돈벌면서 학교다니는 저에겐 피같은 돈입니다...........ㅠ
정말 하루빨리 경기-서울간에 버스, 지하철도 다 환승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ㅠ
서울로 출퇴근, 통학하는 시민들이여 힘냅시다_!!!!!!!!!!!!
이번 지방선거 공략중에 혹시 있나요_?!ㅠ
P.S 아 !! 글고 한가지 이상한건 왜 항상 같은자리에서 타고 내리는데 어떤날은 200원이 더 붙고
또 어떤날은 300원이 더 붙는걸까요_?! 정말 300원붙을때 마다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