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즘 사귀면 관계는 당연한건가요??

바보곰 |2006.05.24 13:57
조회 112,261 |추천 1

정말 궁금합니다.. 요즘은 사귀면 자는게 당연한건가요?

 

특히 20대 중반이 넘어가면 더 당연시 여겨지는건가요?

 

네이트를 즐겨보는결과..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 대부분 "꼭 지켜라, 후회한다. " "남자는 모든걸 갖고 나면 변한다" 뭐 이런 의견들이 지배적인데..

(가끔 사랑한다면.. 그런게 중요한가요.. 라는 의견도 있긴 하더라구요^^;;)

 

그치만 그런것들을 보면 어찌되었든 본인이나 주변의 경험에 의해서 그렇게 이야기 해주고 충고 해주는거 아닐까요..?

 

그러면.. 정말.. 요즘 20대에 연애라는 것을 하면... 많이들.. 관계 라는걸 당연시 여기고..

그런걸 지나왔다는 건데..

 

가치관에 혼란이 오네요...ㅜ.ㅡ

 

저 어릴때에는 정말 혼전순결이 중요하다구 여기고 그렇게 할꺼라 생각했지만,,

 

조금 크니까;; (지금도 어리긴 하지만;;) 생각이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혼전순결을 지켰으면 좋겠지만, 내 남편될사람에게 내 순결을 주고 싶고..

 

결혼을하고 나서 첫날밤에 정말 서로 합법적인 관계로 행복하게.. 그러고 싶지만,

요즘은 내 행동에 내가 책임을 질수 있는 나이에, 정말 사랑한다면..

뭐든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정말 내생애에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가능할꺼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그게 뭐 그렇게 이상한거냐고.. 숨기고 그러는게 더 이상한거라구..

남녀가 만나서 좋아하고 사랑하다보면 당연한거라고 말합니다.

 

애정표현의 하나일 뿐이라고..

책임 지는건 당연한거 아니냐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강요하는건 아니구여..

 

제가 남자친구보다 좀 많이 어린관계로.. 오빠는 20대 후반, 전 초반..

 

이러다 보니까 이런 의견과 서로의 생각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합니다..

 

저는 이상한거라고.. 왜 정신적 사랑을 하지못하냐구 하구요..;;;

 

오빠는 주변을 둘러보라고~~ 니가 이상한거다;; 라고 이야기 하지요^^;;

 

제가 너~~무 싫어라 하는관계로, 우선 2년 간은 지켜주기로 했는데..

 

2년 후쯤 서로에 대한 정말 강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결혼이란걸 생각하게 되면 제가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사이에 어찌되었든 시도는 해볼꺼 같다구 하더라구요..;;;

그치만.. 본인도 혈기 왕성한 20대 남자인지라.... 어쩌다 정말 자기 미쳐서 이성을 잃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강하게 뿌리치면서 "오빠!! 미쳤어!!!! 정말 오빠만은 이럴줄 몰랐는데 실망이야!!!!"라고 말해 달라구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엊그제 오빠가 약간의;; 이성을 잃고..

 

지금 한번만 하고..;;; 2년간 지켜 줄께"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와 함께-.-

 

하려구 하더라구요..

 

오빠 진짜 제정신이냐고!! 미쳤냐고!! 이야기하고 그냥 넘어가긴했지만..

 

순간 진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힘으로 밀어부쳤다면.. 가능하기도 했겠지만.. 오빠 스스로도 반성;; 하는 분위기고,

제가 그 뒤에 좀 차갑게도 대했구요..

 

그런분위기 조성될때까지 그냥 있던 제가 정신이 잠시 안드로메다로 여행갔었던거 같기도 하공~~;;

 

모두 남자친구 잘못으로 몰아갈 생각은 안들더라구여..

 

근데 정말 진도가 빠른 편인거 같아서 걱정도 되구..ㅠ.ㅠ

 

어제 톡중에 그런말이 있더라구여..

 

스킨쉽에 후진없다. 모든 스킨쉽에 끝나면 남자는 실증을 느낀다..라는...

 

저희 만난지 한달정도 됐는데...

 

엄청 빠른거겠죠...? ㅠㅡㅠ

 

이런적이 처음이라 더 걱정되구 그르네요;;; 답답두 하구요..

 

참, 그리고 남자친구한테 기분좋게 거절하는 법 없을까요? 설득을 잘하면 되려나?

이러시는 분들도 많겠죠? ㅠ.ㅠ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

-----------------------------------------------------------------------------------

그냥 나와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과 의견을 간단히 물어보고자 올린글인데 톡이 됐네요^^;

왜 톡이 되면 추가적 글을 올리는지 알거 같아요>.<

 

오빠한테 글올렸다고 미리 말했어서 리플 달린거 캡쳐해서 보내주기로 했는데..

톡이 되는 바람이 오전에 남자친구도 잠깐 리플들 확인했습니다.

 

리플중에 약간 기분 나쁜 것들이 있네요..

제가 생각해도 진도?!라는게 쫌 많이 빠른편 같아서.. 소심한 마음에 혼자 걱정되서 올린건데..

벌써 그러면 뭐 다음달이면 다 끝나겠네~ 라던가..

할까 말까 고민한다고 하시는데..

그런걸 고민하려고 올린글 아니예요>.<

 

뭐 리플에서 "사랑하면 상관없어요~~ 안하면 남자떠나가요~~" 해도..

아마 제생각엔 변함이 없을꺼같아요. 혼전순결에 대해 운운하지 말라는 분도 있고,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그때까지는 지키렵니다^^;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해서 올려본 글이었는데~~ 저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들 많네요 ㅋㅋ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다들 우리 집이 행복한 줄 알아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2006.05.24 14:21
여기 사람들 믿을게 못되요 인격체 썩은 분들이 많아서 -- 안좋은말은 쌩까세요
베플난 또 한 2...|2006.05.25 12:49
읽다보니 1달..요즘 어린녀석들은 남자만 반반하면 하루만나서 같이 자기도하고..일주일 한달 뭐..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저런건 정말로 남자의 의도대로 흘러간 발랑 까진 행동이구요..2년을 지켜준다..하면서 1달도 되기전에 헛둘헛둘!! 하면..아주 믿을만한 남친이네요..지켜주던 사람이라면 모를가 벌써부터 그러는 남친..이미 맛을 아시는 분같네요..오래 사귀고 싶으시면..혹은 남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무조건 막으세요..술김에 아님 불쌍해보여서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신다면..그만큼 싸구려가 되는겁니다..
베플흠...|2006.05.25 11:55
한번이 어렵지~한번하고 2년간 지켜주겠단 말..오늘까지만 담배피고 낼부터 끊겠단 말과 같아요~후회하기 싫으면 맘 단디묵고 버티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