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내 CC였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엔 여자친구를 좋아했었고, 사랑했었습니다.
그땐 정말 그런줄 몰랐죠.
솔직히 말하자면, 제 외모 역시 잘난 편도 아니고,
여자친구 역시 평범했습니다.
통통하기보단 좀 뚱뚱하죠;
제 외모 역시 내세울만한게 아니기때문에,
이성의 외모 역시 그다지 따지지 않는답니다;
(외모를 아예 안따진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저 역시 이쁜 여자는 좋아하니,,)
아무튼,
사귀다가 어느 정도 지나니 여자친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겠더군요.
약간의 집착 ..?
이란게 있더군요.
저나, 제 여자친구나 남들이 보면 집착이라고 볼 정도로 챙겨주고 했었는데,
여자친구는 날이 갈 수록 심해지더군요;
거기다 제 앞에서는 안그러는데,
남들 앞에서는 다른 친구들 뒤로 호박씨 까고,
그것도 호박씨 까는 친구의 친한 친구한테 가서 욕을 하는거죠;
거기다가 툭툭 아무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말이 심한거죠;
욕을 하는건 아닌데, 들으면 기분나쁘고 재수 없게 들리는 말,,
아무 생각없이 한거니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느냐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 더 안좋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생각이 있다면 그 말을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하고 말을 할텐데,
아무 생각 없이 내 뱉는단건 남을 고려 안하고, 그냥 자기 튀어나오는데로 하는 말일테니까요;
아무튼,,이런 식으로 안 좋은 걸 보고,,
이런저러한 일로 헤어지게됐습니다.
중요한건 지금부터;
기다리겠다더군요.
제가 확실히 했어야 하는건데, 어찌보면 맘이 약한거지만,어찌보면 나쁜 행동이었겠지요;
기다리는건 니 선택이라고,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기다리겠답니다.
그러고 나서, 집착이 더 심해지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오는 문자에,,
조금은 짜증이 나서 문자 씹으면,
밤에 잘때쯤 되서, 번호 숨기고, 애처롭게 뭐라뭐라뭐라,,
문자가 오는거죠;
번호를 숨긴다 한들,; 현재 저한테는-_-; 그런 소리할 사람이;
헤어진 여자친구밖에 없는걸 저도 알고, 걔도 알텐데;
계속 그러더군요;
거기다가, 네이트온을 하는데,
알림말에는 세상과 바이바이. 자살, 죽음 뭐 이런식의 알림말이 되있고;
싸이 게시판에는,
밤에 혼자보면 섬뜩할만한,
자살한 사진(물론 인형인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손목을 긋고,
욕조 안에 들어가 있는 사진이라던가, 몸을 칼로 난도질 한 사진,
피로 가득찬 화면,
이런게 싸이에 있고,
저에 대해 은근히 돌려서 얘기한 글도 있더군요;
뭐, 정말 자살할려는 사람은 저런 짓 안한다더군요.
그냥 조용히 죽지, 자살할려는 사람이 저런 짓 하는건,
나 좀 말려줘, 이 소리라더군요;
솔직히 미치겠습니다-_-;
좋게 볼려고도 했습니다.
근데 헤어지고 얼마 안지나서,
다른 남자를 사겼다더군요.
그러다가 또 깨지고 나니,
저한테 와서 기다려도 되냐고 묻더군요 .. -_-;
친구를 통해 저 얘기 들었습니다;
저랑 친한 친군데, 갑자기 총학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부르더랍니다.
제 친구도 걔(전 여자친구)를 별로 맘에 안들어하는데;
그래도 일단 내려갔답니다.
내려가니까 다른 학교 다니는 자기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답니다-_-;
어차피 맘이 떠난 터라 걔가 그렇게 하든 안하든 상관은 없는데,
그러고 나서 다시 저한테 와서 기다려도 되냐고 하는게,
전 어이가 없었던거죠;
아무튼,,
헤어지고 나서도 집착이 강한 여자,,
자살 한다고 난리 치는 여자,,
어떤가요,,?
p.s. 단순히 제 입장에서만 쓴 글이라서, 소위 말하는 마녀사냥 처럼 댓글들이 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여자애의 마음 속에 들어가서 걔 맘을 속속들이 알아본게 아니니까요,
그냥, "아, 저런 여자가 있다" 라고만 보고, 댓글들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