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동생때문에 집안이 썰렁합니다ㅠ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으신분 좀 조언좀 -_ ㅠ (길어도 좀 이해해주세요 )
저에겐 4살 아래 남동생이 있습니다 .
전 대학교 2학년이고 , 남동생은 고1이네요ㅠ_ㅠ
중학교때도 성적이 중하위권을 머물더니 졸업하고 나서 한참을 공부하더라구요
아 , 이제 철좀 드나보다 생각하고 가족들이 엄청 좋아라 했죠
집에선 , 이왕 열심히 하려는거 과외까지 붙여줘서 더 도움되게 하자며
친구들이랑 그룹과외도 붙여주고 , 혼자하는 과외도 붙여줬어요 ; ( 얘가 학원 체질이 아니라 )
그런데 고1 첫 중간고사 결과 ..
40점대 부터 ~ 70대까지 더군요-ㅅ- 기가막혀 ; 자기말로는 어려웠다고 하는데
같이 과외하는 애는 성적이 그래도 괜찮던데 , 동생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이번 시험기간에도 공부좀 하길래 진짜 마음 잡았다 생각했습니다 -_-
시험 성적이 하도 안좋아서 아빠가 핸드폰을 뺏었거든요 ㅡ
그랬더니 막 제폰 빌려달라고 떼쓰고 , 집전화 오랫동안 붙잡고 있고 ,
싸이도 원래는 아이디만 있었는데 이젠 막 여자애들 싸이가서 방명록 남기고 있고요-
그리고 , 최근에 자기반에서 "반팅"을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디학교랑 하냐고 했더니 , 대전의 모 여상이랑 한다고 하네요.
제 동생 학교는 머리규정이 거의 반삭인데 , 가발까지 쓰고 나가겠대요
어이가 없어서 ; 가발쓰고 비니쓰고 결국 반팅을 나갔던거에요-_-
아빠가 꾸중하면 그나마 듣는척 하는데 , 엄마가 꾸중하면 반항하고 대드는게 심하네요..
요즘 여자한테 관심 엄청많고 , 툭하면 자기는 실업계로 전학가고 싶다그러고 ,
엄마아빠한테 꾸중듣고 나면 뒤로는 "엄마아빠가 그러면 내가 반듯하게 나갈꺼 같냐"는둥..
아주 속터지는 말만 골라서 합니다 ; 제가 어떻게 타일러야 동생이 마음을 바로잡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