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혼! 이제는 확실한 정리를...

늘 생각만 ... |2006.05.31 00:36
조회 1,452 |추천 0

결혼한지 26년이된 나는 이혼위해 협상한지 5개월...

뭐 잘 난것도 없고 많이 배운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이 만났다.

친정어머니와  친척들 형제들 모두 반대를 했건만 여리고 착하고 성실한 그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선택을 하고 선택에 최선을 다했다.

처음살림을 시작해서는 시누이 시동생 8자 방에서 함께 살며 뒷바라지하고 시댁일은 모자람이 없이 열심히했다.

당연히 함께 살아야 되는줄 알았다.

새벽5시에 일어나 밥해서 시동생 출근시키고...

그런데 방이 좁아 칼잠을 자던 남편 한직장여성과 바람이 났고...

친정어머니 말씀때문에 용서했습니다. (살다가 사느니 마니 할려면 시작을 말라 하셨기에...)

그리고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해서 더욱 잘하려했구요.

직장을 안양으로 옮겨서는 아주 심했습니다.

또 바람이 났고 나와 눈이 마주치면 한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나가라했고

술먹고 들어오면 아무곳에나 소변을 보고

정말 밤거리를 많이 울고 다녔습니다.

내가 선택했기에 원망할수도 없었고

나는 그때 노점에서 악세서리 장사를 했었습니다.

너무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거의 한달을 굶었더니 (8월에) 아무것도 물조차 마시고 싶지 않았던 그시절

그래서 몸에 병이 왔습니다.

그해 12월에 수술을 하고 남편이 조금 나아진듯 싶었는데

그 아가씨 결혼하고 나니까 직장을 안산으로 옮겼는데 그곳에서도 또 바람이 나고

그를 용서할수없는것은 지금은 시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저 셋이 삽니다.

시어머니가 자궁암에 걸려서 수술을 보름에 걸쳐두번했는데

처음할때는 남편이 집을 안들어와서 내가 직장에 휴가를 내서 병간호했고

두번째 할때는 남편이 집에 들어와 수술실앞에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술한지 이틀도 안되어 아무 말한마디없이 짐을 싸가지고 나갔습니다.

연락도 안되고 경찰서에 가출신고하러갔더니 안된다 하더라구요

자기발로 건강해서 나가면 해도 소용이 없다고...

어머니 퇴원하고 나역시 심적이 고통으로 갑자기 체중이 10kg이상 줄었고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모든 마디 마디가 아파서 눈을 뜨면 일어나 앉기가 걱정되던 시절이구요

그때 저는 직장을 서울에서 안양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들이 군에 입대를 하게 되어서 시모와 둘이 살았습니다.

남편이 오남매에 장남이지만 형제들이 누구하나 위로를 하거나 거치레의 안부밖에는 없었습니다.

남편이 가출하게 된 동기는 안산에서 만난 여자가 초등학교 동창인데 일주일에 5~6일씩 술을 새벽까지 먹고 집도 안들어오고 하다 보니까 그 남편이 알고 청부살인업자라도 사서 죽인다 해서 숨은 것이라나요

지금은 남편이 집 나간지 4년이 지났습니다.

지금도 시모와 아들과 함께 살고있고,,,

이혼하자했지요

그랬더니 억울하다나요??????????

(집나가서 혼자 살기도 벅차다고 집에는 전혀 보탬이 없습니다.)

남편: 지방에서 혼자 살고 있구요

재산을 지금 살고 있는 빌라 한채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못주겠다고  빌라 살때 남편이름으로 등기를 해서 이런일이 생긴것이죠.

남편이 바람피기 시작한지 22년되었고 이제는 술없이는 못산다 하고

더욱 이혼하려는것은 대화가 전혀 안됩니다.

시모가 갈 곳이 없다고 방을 얻어주어야 나간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럴 능력이 없습니다.

참고로 이혼이야기가 나왔을때 시모이름으로 산 땅 싯가 이천만원정도 하는 문서를 드렸는데도

전주는 챙피해서 못가시다고 이곳에 지하방이라고 얻어 살겠다고 하시는데...

그놈의 정때문에 매몰차지 못해서 이렇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월이 가지전에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아들은 지금까지 곁에 있어주고 엄마가 내 엄마라는것 감사하고 늦은것 아니냐구요

이제라고 정리하고 엄마인생사는것 보고싶다 합니다. 누가 그 환경에서 지금까지 살았겠느냐구요***

그사람은 상업쪽에 종사하기때문에 소득증명이 안됩니다.

저는 직장생활한지 회사만 11년되었구요...

집이 팔리면 반씩 나누자고 하는데 저는 그것에 반대했거든요

65%를 달라했어요

지금까지 참고 살았던것은 아들도 걸리고 신앙적으로도 마음이 많이 쓰였고 실패했다는 이야기 듣고싶지 안아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이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